절대 월간지만은 피해야한다! 라고 외치는 시두둥님의 소설그러나 이미 월간지인 소설, 녹색그림자 추천드립니다.
일단 장르가 해킹 게임 판타지입니다 (...) 못난 동생이 랭커인 형의 아이디를 해킹해서 게임한다는 내용이죠. 그런만큼 일반 겜판소와는 궤를 달리합니다.
이 게임에는 깨달음 시스템이 있습니다. 즉, 스킬도 어떻게 쓰는지 모르면 쓸수없다...라는 극악의 시스템이죠.
덕분에 동생은 형의 마법을 쓸수 없습니다...... 그래서 마법사 주제에 초보파티에 들어가 탱커역할이나 하고 있는 궁상떠는 주인공의 이야기라고나 할까요.
작가님말로는 형이 잠시 해외에 가있는 2주동안의 이야기라고 하는데, 무려 죽으면 하루 접속불가능의 페널티를 갖고 있고, 한번 죽었습니다. 그리고 연재분은 56화...응?
문체도 재미있고, 게임하시는 분들은 현실성이란걸 느끼실수 있습니다. 철저히 먼치킨 요소를 제외했거든요
단점이라면 그 극악한 연재속도랄까요. 작가님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월간지만은 할수없다! 모드지만 마지막 연재일 3월 15일... 절대 작가님의 게임중독 때문이라고는 말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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