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우선 저렇게 써 두어서 연애가 없는 소설이라는 이유만으로 덧글을 달아 주시면 난감합니다.
개인적으로 '하렘'이라는 단어를 싫어합니다. 즈네들이 술탄도 아니고 왕도 아니면서 어째서 하렘을 차리는 거죠?(....)
연애라는 것은 두 사람의 정신적 교감으로 이루어지는 관계입니다. 교감하지도 않는데 무조건 육탄전으로 몰아 붙이는 내용, 여자들을 남자의 재산, 소유물로 여기는 사상이 진득하게 담겨진 내용은 싫어요.
제게 뭔가 착각하고 있다고 말해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싫은건 싫은거잖아요?
주인공이 남자건 여자건 된장에 달려드는 파리같은 이성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그렇다고 설마 동성이 달려드는 소설을 추천해주시지는 않겠지만).
현재 꾸준히 보고 있는 작품으로는 (연재상의 문제로) 자건님의 Timeless Time과 오렌지뮤님의 이족치안부AST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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