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런 무협을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날아다니지도 않고, 장풍을 내뿜지도 않습니다. 검을 휘둘러 천 명의 적을 베지도 못합니다.
하지만 여러 호걸들이 있고, 그들의 숨결이 닿는 곳에 주인공과 주위의 인물들이 있습니다. 사람인 이상 고민하고 고뇌하고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려 합니다.
상황상황, 재지를 발휘하고 그를 하늘이 돕기도 합니다. 성공하기도 실패하기도 합니다. 백 명의 인물보다 하나의 인물을 다루는 데 더 신경을 기울여 쓰고 있습니다.
성의있는 글, 정독을 하신다면 그만한 재미를 얻으실거라 나름 생각이 드는, 가볍지도 지나치게 무겁지도 않은 글을 보시려거든 한 번 찾아서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그런 연유로, 딱 일주일만에 수줍게 홍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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