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걍 읽다가 느끼는거 또 적어봅니다.
판타지 소설들 보다보면 마법사들 정말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지요. 그런데 그 마법사들이 쓰는 마법들, 대부분이 비스무리 하더군요.꼭 마탑이라던가 써클이라는게 필요한 것인지 몰겠네요.
개인적으로 쓰는 글에서 설정이 마법이라는 학문 자체가 마법사들이 지식을 공유 안하고 지들끼리 각자 발전하는 식으로 설정을 잡아두다 보니 책들을 보면서 자꾸 생각하게 됩니다.
써클이나 이런거 쓰면 확실히 누가 강자이고 누가 약자인지 판단도 쉬울테고 그 써클별로 쓰는 기술 나누는 것도 한결 수월할 듯 싶긴 합니다만 그냥! 왠지! 반항심에 써봤슴돠.
그리고 또 한가지~
판타지에는 꼭 나라가 나와야 하는 것인지, 그것도 좀 의문이 가네요. 걍 나라없이 이마을 저마을 알콩달콩 잘 살았다~ 하는 이야기는 없는건지 몰겄네여. 개인적으로 캬! 포스있다! 이런 소설도 좋지만 아.. 훈훈하다! 하는 소설도 좋으니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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