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역시 작가의 진가는 3권부터...

작성자
Lv.99 금원
작성
08.04.18 18:49
조회
1,108

오늘 어떤 글의 3권을 읽었습니다. 1,2권만 봤을때는 수작이 될거라 기대했지만, 3권을 보니 기대가 깨지더군요. 1권부터 조짐이보이기는 했지만, 전형적인 착한주인공류의 소설전개를 그대로 따오고, 꽤 똑똑하다는 설정의 인물조차도 경솔하게 행동하고(주인공의 인생을 꼬이게 하려고 일부러 넣은것이 틔남!)...

물론 양판형의 전개라도 작가가 어떻게 꾸미냐에 따라 틀릴 수 있지만, 오늘 읽은 글은 그 정도의 능력은 보여주지 못하더군요.

역시 작가의 능력은 후속권을 보아야 확실히 알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깨달았습니다.


Comment ' 9

  • 작성자
    Lv.73 Exxo
    작성일
    08.04.18 19:14
    No. 1

    작가의 집필능력도 중요하지만 연재당시에 독자들의 견제도
    1~2권의 퀄리티 상승의 주요요소가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8.04.18 19:21
    No. 2

    그것도 무시 못하겠죠. 하여튼 이제는 완결전에는 작이라는 말도 하기 힘들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선미
    작성일
    08.04.18 19:56
    No. 3

    금원님 말에 동감 !!

    그런책들때문에 많이 낚였어요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크라디아
    작성일
    08.04.18 21:39
    No. 4

    요즘 책방가서 새로나온 작가들 책에는 손이 잘 안 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혈랑곡주
    작성일
    08.04.18 22:07
    No. 5

    그래서 전 검증된 작가의 작품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거 어디서부터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될 지 모르지만 이대로 가다간 장르문학시장 더 깊은 침체에 빠질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프리저
    작성일
    08.04.19 00:05
    No. 6

    미치겠습니다. 1,2권만 볼만하고 3권부터 망가지는 소설의 너무 많아요.
    요센 완결까지 적어도 비슷한 퀄리티를 보여주는 책들이 너무 너무나~~~ 적은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한가장주
    작성일
    08.04.19 06:09
    No. 7

    특히 만족할만한 퀄러티의 완결을 보이는 작품 잘없죠. 끝까지 잘 나가다가 엄한곳으로 삼천포. 결말 잘 못쓰면 그전까지 잘쓴거 다 말짱 꽝인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8.04.19 07:56
    No. 8

    장르문학은 이상하게 1~2권이 ... 재미 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태산™
    작성일
    08.04.19 10:02
    No. 9

    1, 2권에 쇼부를 봐서 인기 못 끌면 출판 못하거든요.

    출판하려면 네임 벨류가 있으신 분들 외의 로우 스타터들은 불가능하고 균형이 망가지기 쉽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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