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1 vical
작성
06.11.05 08:11
조회
661

장르문학이라...

솔직히 장르문학이라는 말 자체를 판타지, 무협 애호가 이외에 다른 사람들은 극히 잘 모르는 단어입니다.

지금에 와서는 그 뜻이 순수문학작품이 외에 판타지, 무협, 연예, 만화책등을 포함하는 말이 되었지만 말입니다.

물론 아래 글을 쓰신분 말처럼 판타지, 무협전문 싸이트에서 연재되는 글을 보다보면 님 말처럼 수준이 조금 떨어지는 작품들이 대부분 입니다.

괜찮은 작품이야 오래동안 활동한 작가라던가 극히 소수의 신인들 뿐입니다. 어이 없는 설정에 내용도 중간중간 빠지고 말이죠.^^

하지만 그런 소설들.. 아니 작가들은 지금 배우는 단계일 뿐입니다. 한 5년전쯤인가... 그 때 당시에는 아직 부족한 문장과 부족한 설정으로 글을 연재하던 작가가 어느덧 지금은 제법 괜찮은 글을 쓰고 골든 베스트에도 꽤 포함되 있더군요. 그 작가들 역시 천천히 조금씩 배우면서 여기 까지 온것입니다.

그거 아십니까? 국화꽃 향기의 작가(이름까먹은..)도 판타지 소설을 썻었고(어느 출판사 편집장님에게 들은이야기) 한국 최고의 흥행작인 괴물역시 휘긴경 이라는 분이 시나리오를 맞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래 글에서 표현한 쓰레기라는 말...

그런말은 서로 왠만하면 안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작가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아무리 날려쓴 글이라도 우리가 보면 한편을 쓰는데 최소 몇시간이 걸립니다. 그런 노력의 결정체를 쓰레기라고 표현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제가 현 장르문학시장에서 좀 바라는 것이 있다면... 출판작은 좀 가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

물론 출판사에서 괜찮을 작품의 작가와 계약하는것이 얼마나 어려운 지도 압니다. 하지만 계속 이런식으로 간다면 절대 이 장르문학이라는 판타지, 무협소설에 대한 편입견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더불어 독자분들도 너무 재미만 있는 소설보다 어느정도 문학성이 가미된 소설도 관심을 가지는 것은 어떨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찾기 힘들지만요... (솔직히 여태까지 본 판타지소설중에 하얀로냐프 강 이외에 그리 감명받은건 없답니다..)

개인적인 사견입니다만... 무협은 잘 모르겠고(완전히 기존 무협과 틀리니)판타지 소설은 갈수록 후퇴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최근에 나온 어떤 판타지소설보다 예전 판타지소설들인 바람의 마도사, 위저드리등과 같은 소설이 더 재미있고 읽은만 하니깐요.


Comment ' 25

  • 작성자
    ari
    작성일
    06.11.05 08:16
    No. 1

    동감입니다.
    좋은글 쓰시네요 <
    사랑해요 <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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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사이비교주
    작성일
    06.11.05 08:20
    No. 2

    바람의마도사... 정말 명작이죠...
    한때 6권이었나.. 전권을 가지고 있었으니..
    그 미묘한 파란색과 하늘색의 어우러짐이 있는
    표지가 마음에 쏙 들었더랬죠;;;;;;;
    아~ 다시 한번 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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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1st snow
    작성일
    06.11.05 08:23
    No. 3

    제글보다 좋은글이네요. ㅎㅎ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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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11.05 08:30
    No. 4

    괴물의 경우엔 시나리오 작업을 맡은것이 아니라 영화를 소설로 바꾸는 작업을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조금 잘못 알고 계신 것 같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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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파란레몬
    작성일
    06.11.05 08:30
    No. 5

    맞는말이죠 ......

    그리고 제가 현 장르문학시장에서 좀 바라는 것이 있다면... 출판작은 좀 가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

    저글에 매우 동의합니다 .......

    아무글이나 다출판하면 ...........------좋은작품들도 있지만 대다수.......

    *작이라고 하죠 ......... 그런글들을 마구잡이로 ... 출판하는걸

    멈추지않는이상 .......

    장르문학에 대한 ..... 인상이 좋게 바뀌지 않을듯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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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잠깐
    작성일
    06.11.05 08:34
    No. 6

    저는 근본적으로 1st snow님의 의견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 재미로만 보는 게 아니라 나름대로 똥인지 된장인지 가려서 보는데, 저도 쓰레기라는 말만 안했지, 1st snow님 말씀이 상당부분 옳다고 봅니다.
    습작과 작품은 분명 구분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습작이 작품과의 구분 없이 출판되면 곤란하죠.
    제가 늘상 주장하는 것은 이런 전체적인 질 저하가 출판사의 지나친 이윤 지향적 행태, 상당수 독자들의 무비판적 수용, 그리고 너무도 가벼운 마음으로 글을 쓰는 일부 작가(?)들의 경박함도 분명 여기에 한 몫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위에 댓글 쓰신분들이 뭐 정성으로 노력으로 쓴 것이니 그런 심한 말은 안된다고 하셨지만, 그렇게 정성과 노력을 들인 글이라고 하는 것이 그 모양이면 도저히 동의해 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정말 작품이라 불릴 만한 것은 얼마든지 있다는 것을 알기에 충분히 장르 '문학'이라고 불릴 수 있다는 것은 압니다. 저도 순수 문학의 고루함이 싫어서 장르 문학에 빠졌는데, 바로 그런 작품들을 보고 반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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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6.11.05 08:59
    No. 7

    한 몇년 습작만 했다면 그런 말이 나올리가 없지 않나 합니다.
    조금만 뜨면 너도 나도 출판 ㄳㄳ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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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폐인18호
    작성일
    06.11.05 09:10
    No. 8

    허...한마디 할까나..

    적어도....제가 판타지 붙들고있던시절, 몇년 됐습니다만, 그때는 90%이상의 책들이 배껴쓰기 수준이였습니다.-_-.이에서 유래된 말이 양산형 소설....물론 지금 얼마나 바뀌었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엉망인 맞춤법에 눈을 뜨고 보기 힘들 수준의 문장들, 모두가 똑같은 시작 똑같은 전개 똑같은 결말, 취익거리고나있는 돼지머리새끼, 더이상 어찌 해볼도리가 없었던 d&d - ad&d룰...끌끌.....아직도 그닥 수준이 바뀌지 않았다면, 저 역시 그들을 쓰레기라 부르는데 주저하지 않으렵니다. 이런걸 습작이요?..허허..물론 가져다 배끼는건 연습용으로 좋겠습니다만, 대다수가 그이상의 발전의욕을 보이지 않는다는거죠(그리고 습작도 출판하는게 유행인가봅니다?). 판타지란게 뭡니까? 무조건 중세 서유럽배경에 중세 서유럽식 정치체계가 나오고 검이 나오고 무슨 써클 클래스가 나오고 해야만 판타지입니까? 말그대로 환상입니다. 구운몽, 옥루몽도 판타지이고 홍길동도 판타지란 말입니다. 제가 말한 양산, 쓰레기라 불린 대다수 출판작 작가들은 과연 자기가 생각하는 환상을 그리기에 얼마나 노력했는지 여쭙고 싶군요. 1st snow님의 의도는 아마 이런것이였으리라 짐작합니다만....판타지 팬으로써 작금의 현실에 통탄을 금치 못하시고 그런 글을 올리셨겠죠. 저야 뭐 판타지 손때고 무협읽는 재미에만 삽니다만..적어도 아직 무협시장은 어느정도 질을 유지하고있으니요...슬슬 몇몇 작품들과 외국작품으로 눈을 좀더 돌려보려 합니다..허허..

    뭐 이런일의 원인을 따져가고 따져가자면, 드래곤라자 이후로 급격하게커져버린 시장에, 개념없는 출판사들, 동시에 그 개념없는 출판작을 읽어주는 독자의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독자들이 태도를 바꿔서 좀더 좋은 작품들만 골라서 본다면, 자연히 수준이하의 작품들은 시장에서 도태되고 습작들이 출판도 못하는 정상적인(?)상황이 연출될껍니다.^^ 적어도 전 그리 믿고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소비적인 논쟁 좀 그만 했으면 하군요..-_-..뭐 저도 이리 낚인 처지라 할말도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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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카류라한
    작성일
    06.11.05 09:29
    No. 9

    외국 판타지소설은 국내에 몇개 안들어오지요..
    상당히 재미있는 글도 있고요..
    하지만 번역이 않좋은 것이 많고
    원본을 읽자니 번역한사람보다 영어를 못하니 않좋고요..
    저는 처음으로 판타지소설을 접한것이
    반지전쟁입니다...
    제가 중1때니 음...9년 전쯤이군요..
    상당히 어려워서 3번이나 다시 읽었답니다.
    더군다나 그때는 지금보다 번역이더 안돼있었죠..
    드워프가 난쟁이고 엘프가 요정으로 번역돼있었으니까요.
    하지만 그덕분에 엠버연대기 어스시(<-요건 끝까지못봣음;;그때는
    구하기힘들었음..) 나니아연대기 검을찾아서 등등의 외국 판타지를봤죠..
    내용이 많이 어렵긴했지만 지금의 우리나라 판타지에 비해서는
    오래됐지만 그 수준이 가히 상상할수없으리 만큼 차이가납니다..
    몇몇 수작이 있지만 아직 한국의 판타지나 무협은 대부분 사람들이
    킬링타임용으로 읽지요..
    아직 발전하지 못한 국내 장르문학에도 문제가 있지만
    무분별한 저작권침해에 해당하는 소설 스캔본 텍스트파일이
    난무하고 시장층이 재대로 형성될수 없게 만든
    독자가 있기 때문은 아닐까요. (대여점도 한 몪을 하고있지요'';)
    뭐 저도 책은 잘사지 않습니다. 왠지 사기는 아깝다고할까요.
    물론 산 책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여점에서 빌린책이 더 많지요.
    또한 출판사의 책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돈이 되겠다 싶으면 이책 저책 조회수 좀 높다 싶으면
    출판제의를 해버리니 첫글 첫습작등의 많이 부족한 글들이
    출판되서 더욱 인식을 낮추는게 아닐까요?
    이런식으로 비슷한글들이 난무하니 양판소라는 말이 생기지요.
    예전의 박스무협처럼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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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카류라한
    작성일
    06.11.05 09:40
    No. 10

    다시 생각을 해보니 지금 현재 우리나라의 소설시장 구조가
    참 웃기다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이렇게 많은 소설이 마구잡이로 출판하게 되는
    계기가 마련된것은 대여점 때문인듯.
    아무렇게나 소설을 출판해도 수요해줄 든든한(?) 버팀목이
    있으니 이렇게 약간은 함량 미달이라고 볼수있는 소설들이
    나오는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대여점이 없었다고 한다면 지금 판타지 무협 소설을 출판하는
    출판사중에 몇개나 있었을까요?
    수요가 있으니 생산이 있는거겠죠. 대여점이 없었다면 올라오는
    글중에서 어느정도 팔릴 가능성이있고 작품성이 그래도 있는 글이
    출판 되지 않을까요? 물론 저 혼자 만의 생각입니다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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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환야담
    작성일
    06.11.05 09:57
    No. 11

    흠.......
    대여점없음 장르문학시장자체가 힘들어져요.
    지금도 힘들다던데요. 그 영향이 어느정도가 될지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현제 마구잡이로 출판돼는 소설은
    안팔려도 좋습니다.
    그러나 양질은 소설은 어쩌나요?
    독자입장에서 모두 팔걷어 붙이고 허리띠를 졸라매서
    구입한다고 해도 대여점의 공백을 매꿀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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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발할라
    작성일
    06.11.05 10:01
    No. 12

    몇년전에 조아라에서 현오라는 분이 연재하셨었죠..
    그분이 연재 맨 밑에 써 놓으셨던 글이
    1류를 떠받치는건 2류와3류라고 쓰시더라구요..
    정확한건 아니고 비슷한 글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상당수가 기준미달인건 사실이지만
    그런글과 비교가 되니 수작들이 수작인걸 알 수 있지 않겠습니까

    매일 그런 수작들만 보면 수작인걸 알 수가 없으니까요..
    다같이 1등이면 좋겠지만요...현실에선 그게 불가능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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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1st snow
    작성일
    06.11.05 10:11
    No. 13

    환야담//
    그럼요. 대여점이 없어도 베스트셀러로 팔리는 일반책들은 멉니까 -_-
    장르소설이 대여점에 기대는 약팍한 수준을 탈피할걸 기대해야지.
    장르소설은 영원히 엄마에게 칭얼되는 애여야 합니까?
    마마보이도 아니고 -_-장르계의 구성원들이라곤 책임감도 쥐뿔도 없고
    미래가 어떻게되든 근시안적으로 지금 당장밖에 못보는 장르계는
    어쩌면 그냥 망해버리는게 나을지도 몰라요.
    저도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입장에서 이거 절대 쉽게하는말 아닙니다.
    ㅠㅠ

    발할라님//
    밑에 깔아주는 사람이 있으니 장학금도 받는거다; 흠..
    그렇겠죠. 근데 그런 차등이 생기는것은.
    외국어 고등학교같은 특목고에서도 1등과 꼴등이 갈리고
    특수아동학교에서도 1등과 꼴등이 갈리거든요;
    수준 낮을걸 인정하고 들어가는거네요;;
    물론 특목고수준의 경쟁을 원하는건 아니지만
    이왕이면 좋은 환경에서 경쟁해야지..
    수준낮은 그들만의 리그서 놀아서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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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카류라한
    작성일
    06.11.05 10:53
    No. 14

    환야담님 제 이야기는 만약 없었다면 이란것을 전제로 적었습니다.
    만약 대여점이 없었다면 지금만큼 장르쪽 시장이 커지지는 않았겠지요
    하지만 갑자기 커진것때문에 양적인 것만 늘었고 질적인 향상은
    없었다고 생각이 됍니다. 이런말도 있죠 비온뒤에 땅이 굳는다.
    무슨일이든 시련이 있은후에는 더욱 강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지금 장르시장은 갑작스레커져서 그런 기회를 잃고있다가
    한꺼번에 터져서 우왕좌왕 하는 모습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발할라님 물론 밑에 2류와 3류가 있어야 1류가 있는것입니다
    하지만 2류와 3류가 1류를 깍아 먹어서는 안돼는것아닐까요 ^^;;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다. 라는 말이있지만 현재 판타지 무협지는
    많은 글들이 다른 작가의 글에서 모티브를 따와서 글을씁니다.
    그런글이 많아짐으로 인해서 독자들은 식상함을 느끼고
    또한 함량미달의 소설로 인해 실망을 많이들 느끼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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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발할라
    작성일
    06.11.05 11:37
    No. 15

    그 많고 많은 2류와 3류중에서 나중에 베스트셀러 작가가 나오지 말란 법은 없죠...

    그 가능성조차 무시한다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어떤님은 쓰레기라고 하는 글을 쓰는분중에서도 나올 수도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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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1st snow
    작성일
    06.11.05 11:45
    No. 16

    발할라//
    전 무시합니다..
    좀더 정확한 말로는.. 그게 정당한 평가입니다.
    습작하나 적어놓고 작가네 -_-
    하하..그건 소가 웃을 소리예요.
    <가>라는 것은 전문가에게 주는 호칭입니다.
    <작자>라면 또 모르겠습니다. 아님 <습작가>나요.

    그때그때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하지않나 싶네요.
    출판업이 <아마츄어>도 아니고 <프로>의 세계인데
    미국 프로 야구에서도 마이너리그도 잘하면 메이져보내고.
    메이져도 못하면 마이너 보내는거 아닙니까?

    당근이 솔직히 중심이 된 장르소설인데요.
    채찍도 이제..좀 키우져..제발.. ㅠㅠ

    그때그때 작품에 맞는 평가만 해주면 되는겁니다.
    명작나오면 그때 칭찬해주면 되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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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카류라한
    작성일
    06.11.05 11:46
    No. 17

    발할라님 제글은 그 2류 3류 작가분을 무시하는 말이 아닙니다;;
    다만 현재 상황이 그렇다고 적은 것일뿐이죠.
    그분들 중에 과연 전업작가분이 몇분이나 될까요;
    요즘 글을 적는 분중에는 학생분들이많죠
    (나이가 적다고 무시하는것이 아닙니다;)
    그런 연유로인해 아직 많은 것을 격지 못해서 그 글의 세계관이나
    여러가지 부분에서 미흡한부분이 많이보이죠
    물론 습작이니 그럴수있습니다. 작가는 다독 다작을 해야지
    비로서 좋은 글을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든 기본이 없으면 성장해도 금방 무너지기 마련이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너무 섣불리 출판을 하는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요즘 나오는 책들보면 퇴고도 재대로 안된것이 많더군요
    많은 오탈자 인터넷 연재와 전혀 다를것없는 글,
    조금 심하다고 생각지 않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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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잠깐
    작성일
    06.11.05 11:51
    No. 18

    이류 삼류가 일류를 돋보이게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류냐 아니냐를 결정하는 것은 그런 상대성보다는 절대성, 그러니까 작품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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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카류라한
    작성일
    06.11.05 11:54
    No. 19

    하지만 모든것이 일류라면 일류가 일류가 아닌것이 되어버리죠.
    상대성도 상당히 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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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닭집기인
    작성일
    06.11.05 12:01
    No. 20

    문제는 판타지 무협을 바라보는 대다수 어른들의 시각에 있죠. '베스트셀러나 역사소설 따위는 학습에 도움이 될 것이다. 판타지나 무협은 정서에 안좋을 것이다.' 이런 것 말입니다. 이런 인식이 무협 판타지 소설 시장에 악영향을 끼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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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게으름벵
    작성일
    06.11.05 12:28
    No. 21

    헛..... 아래글이 삭제됬군요..... 누군지는.....
    쩝 리플에 제 글을 장장 20분동안 썻는데 ...저장하기 ㅡ> 원본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OTL 어쨌든 이글을 보니 마음이 진정되는 군요...
    쩝 개인의 의견차는 존재하니까요.... 하지만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누군가가 말씀하셨죠... "이 세상에서 가장 심한 욕은 '바보' 이다." 라고..
    물론 '첫눈' 님의 뜻은 이런 심한게 아니셨을 거라고 믿습니다만 역시 그 '쓰레기' 라는 단어가 여러 사람에게 분노를 샀던것 같군요. 물론 쓰레기를 쓰레기라고 부르지 뭐라고 부르냐!! 라고 하신다면 할말은 없지만요.. 그래도 좀더 부드럽게 하셨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모두들 화 푸시길 바랍니다.....
    작가님들 상심하지 마시고 건필하시길.... 누구나 완벽할순 없으니까요... 완벽하다면 신 해먹고 있겠죠?? 후훗...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파일주인
    작성일
    06.11.05 14:03
    No. 22

    판타지나 무협소설은 재미가 제일 큰 요소입니다.
    판타지나 무협소설을 읽으려는 사람들은
    문학소설처럼 무언가를 배우거나 감명을 느끼려고 읽는게 아니라
    스트레스의 해소와 같이 재미를 위해 읽는 사람들이
    주를 이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런 판타지나 무협소설에
    문학소설과 같이 어렵고 너무 어려우면
    과연 읽는사람들이 " 난 이걸 바란게 아닌데" 라는 말 밖에
    안할겁니다.
    님이 재밌다고 얘기했던 예전의 판타지소설을 보긴 보았는데
    재미가 없고 흥미가 일지 않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위너윈
    작성일
    06.11.05 16:37
    No. 23

    확실히 요즘 출판사 책을 막 내주더군요.제 친구도 글을 썼습니다. 재미도 있었구요.그런데 출판사에서 대충 보더니 어느정도의 분량만되면 내주겠다고 말하더랍니다.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분량만 되면 내준다니요. 친구도 그 말에 화가나서 출판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좀더 자신의 소설을 알아주는 출판사를 찾는중 이고요. 요즘 대부분의 출판사가 이런답니다. 정말 소설을 읽는 독자 입장에서 이런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섬곰
    작성일
    06.11.05 16:39
    No. 24

    초우님은 '다세포소녀'를 소설책으로 만드셨죠.......OT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총하나
    작성일
    06.11.05 22:03
    No. 25

    책은 당연히 가려서 출판해야한다고 봅니다. 당연하죠...

    당연한겁니다...

    그러나

    문피아에 올리는글들은 꼭 어느정도 수준이 되야한다는거 아닌거죠

    어느분이 평하신 그 쓰레기(쓸려니 짜증나네)도 올려도 된다는거죠.

    여기는 출판할정도의 수작을 올려야만하는곳이 아닙니다. 작연란

    정연란 자유연재란이란곳이 존재하죠 그곳에 맞는글을 올리고 배울건

    배워서 더 나아지면 그것이야말로 장르문학이 앞으로 나가는거라고

    봅니다.

    출판작을 가려서 출판하는것은 동의하지만 문피아는 허접하지만 초보

    작가들에게 그들의 능력을 키워줄수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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