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6 버그사냥꾼
작성
06.09.23 18:12
조회
984

다 좋은데 한가지 찝찝한 것이 있어서요.

물가라고 하는것이, 결국 시중에 풀린 돈의 양에 반비례하는 거잖습니까. 그런데 그런데 주인공이 성화를 독점하는 과정에서..다른 물건들의 물가가 같이 동반상승했다는 점이 심히 찝찝합니다.

성화를 사는데 과도하게 돈을 쓴 유저들은 다른 것을 사는데 돈을 아끼게 될 것이고 따라서 다른 물가는 내려야 정상입니다. 또한 시중에 풀려있던 돈의 상당부분이 강호에게 몰려간 만큼 그만큼의 디플레이션이 함께 와야 정상입니다. 헌데..왜 다른 물품의 가격이 동반상승해 버린것이지요? 부동산 같이, 소모성 물품이 아니고, 투자성이 있는 물품의 경우에, 그럴수 있습니다. 기대심리가 가격을 같이 오르게 만들어 버릴 수 있는데, 이는 더 비싸게 받고 되팔수 있다는 사실이 전제가 되기 때문입니다만, 게임상에선 음식같은 소모성 물품들 가격이 올라버리는 기현상이 발생해 버렸네요. 이런 일은 좀처럼 일어나기 어려운데요..음..축복받고 사냥한 유저들이 더 센몹을 잡아 많은 돈을 벌어서 벌어진 일일까요. 사소한 문제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겟습니다만, 운영자들이 개입하게 되는 중요한 사유가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논리적 기반을 조금더 소설상에 설명해 주시면 이해하기가 좋을텐데요


Comment ' 21

  • 작성자
    민네
    작성일
    06.09.23 18:14
    No. 1

    작가님이 전문가가 아닌만큼,, 설정이 부족하셨나 보네요. 그 축복이 아마도 5레벨이였었던가 되죠? 그 5레벨이 많은 능력치를 부여해주겠지만, 얼만큼 쎈 몹을 잡을수 있을지는,, 저도 그부분에는 이해가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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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깡냉이
    작성일
    06.09.23 18:23
    No. 2

    게임설정상 음식의 효과 부분에 대해서는 기억을 못하겠읍니다만.. 음식아이템의 섭취가 필수 조건이라면 가격이 오를 수도 있다는.. 성화 라는게 게임속 NPC들의 필수조건 이라는 가정에서 입니다. 음식등의 공급이 NPC에게서 일방적으로 이루어진다면 NPC에게 꼭 필요한 성화가 가격이 오른다면 NPC는 음식가격을 올려서 성화를 구할 자금을 모으려 하겠죠. 현실속 일반적인 경제 상식에서도 나타나는 현상들 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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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깡냉이
    작성일
    06.09.23 18:25
    No. 3

    외려 부동산이나 투자가치 자산쪽 가격이 떨어지지않을까요? 사람으로 치자면 당장 먹고 사는데 쓰기도 바쁜데 투자라는 개념은 생각할수 없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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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버그사냥꾼
    작성일
    06.09.23 18:27
    No. 4

    깡냉이님. NPC가 축복을 받기위해 성화를 구한다는것..이 일단 힘든 일이고, NPC가 '게임진행의 필수 요소'인 '음식'을 독과점해서 독단적으로 물가를 올리다니..그런 일이 가능하다면 강호보다 NPC쪽이 훨씬더 위협적인 존재일것 같은데요. 프로그램상 버그가 아닌 다음에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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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버그사냥꾼
    작성일
    06.09.23 18:29
    No. 5

    음식을 공급하는 NPC가 따로 정해져있다면 그친구들은 축복을 받을 필요가 없을테죠. 전투를 할일이 없을테니..반대로 NPC는 전투와 음식을 모두 하는데, 유저는 못할리도 없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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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마감
    작성일
    06.09.23 18:40
    No. 6

    성화를 써서 과도한 돈을 썼다라... 보시면 성화 5송이의 값이 그리 많이 나가는것도 아니고 꽃값은 분명히 준다고 써져있는데요...

    이부분만 고쳐주시면 공감할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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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깡냉이
    작성일
    06.09.23 18:44
    No. 7

    흠.. 보통 세상사는 이치대로 생각을 했는데 ..그리고 게임설정상 성화는 신앙심을 가지는 NPC들에게 필요 item으로 알고 있었는데.. 유저의 경우는 설정에서의 스킬을 보니 유저는 못할듯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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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버그사냥꾼
    작성일
    06.09.23 18:47
    No. 8

    아..수정하고 다시한번 차분히 읽고 오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버그사냥꾼
    작성일
    06.09.23 18:56
    No. 9

    다시 읽고 왔습니다만. 뭔가 문제되는 부분이 보입니다.
    "사냥을 가시기 전에 태양꽃 다섯송이씩 사서 이곳에 기부하시면 됩니다. 공짜냐?! 아닙니다! 꽃값은 당연히 드립니다! 거기다 몇가지 축복을 랜덤하게 내려드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사냥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죠? 5lev의 축복입니다! 아직 유저들은..."
    으로 되어있는데요 공짜냐?! 아닙니다! 와 꽃값은 당연히 드립니다! 부분인데, 뭔가 안맞는군요. 꽃값을 강호가 유저들에게 준다면 공짜고, 안준다면 공짜가 아닌 것인데, 전후 사정을 미루어 볼때 성화는 공짜가 아니었다고 보아야 맞다고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꽃값을 당연히 준다는 말은 오타가 있으셨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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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버그사냥꾼
    작성일
    06.09.23 18:57
    No. 10

    꽃값이 공짜면 사기라고 시비가 붙을수조차 없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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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깡냉이
    작성일
    06.09.23 18:59
    No. 11

    4번째 프로그램 버그는 아닐겁니다. 지금 나오는 게임도 물건을 사고 파는 게임속 NPC의 경우 일정 ITEM의 매도량이 많아질경우 게임회사에서 지정한 고정가에서 가격이 높아지고 또 매도량이 줄어들면 가격이 낮아질수 있는 그런식의 프로그램정도는 가능한걸로 알고 있읍니다만.. 즉 아주 초보적인 물가연동 프로그램이라고 할까요? 게임사에서 물약값을 100원으로 고정 해놓았을때 1시간 동안 물약이 어느수치 이상 팔려버리면 다음 1시간 동안은 110원 을 받게끔 만들어 버리는 그런 시스템 말입니다. 이런 정도의 프로그램은 지금 나오는 게임에서도 얼마던지 구현가능 한걸로 알고 있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버그사냥꾼
    작성일
    06.09.23 19:01
    No. 12

    깡냉이님 그러니까 버그라는 것이지요. 상황을 생각해볼때 NPC들은 물가를 안정시키는 방향으로 프로그래밍 되어있어야 맞습니다. 그런데 이 NPC들은 물가를 동반상승시키는데 일조를 하게되니 그것이 버그이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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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마감
    작성일
    06.09.23 19:08
    No. 13

    사기라고 시비붙은 이유는 그 때문이 아니라 원래 암흑손모임에서 강호를 방해하려는 공작이 있었기때문입니다. 첫인상이 좋아야 나중도 좋듯 처음에 암흑손모임과 악연으로 만나서 그런듯 합니다. 그리고 저 공짜는 좀 단어를 바꾸어야 할듯한데 그냥 공짜로 성화를 갔다 바치라는 소리라냐는 의미가 함축적으로 들어있습니다. 오히려 아닙니다 부분이 아니라 공짜 부분을 바꾸어야될듯 합니다. NPC부분은 들어본바로는 물가가 동반상승하는 것 자체가 프로그래밍 안돼있을듯 합니다. 강호라는 천재는 그 운영자들의 프로그래밍 조차 상식적으로 뛰어넘는 '행동'을 하고 있기때문이죠. 그래서 '천재'라는 설정 붙은듯 합니다. 결론은 물가에 대해서 NPC가 대비가 안돼있고 강호에 의해 움직인다는것이죠..

    이부분은 이렇게 해명이 돼겠고... 저도 벼얼호님이 말씀하신 소모품 부분은 디플레이션에 의한 부분과 같이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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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깡냉이
    작성일
    06.09.23 19:10
    No. 14

    그것은 어떻게 보느냐는 관점에 따라 틀린겁니다. 실생활속에서도 가장 필수생활품들은 정부의 가격통제하에 있는데 이러한 가격통제하에서도 어느정도의 탄력성을 가지기 마련이고 그 필수생활품의 가격변동폭에 따라서 2차적인 요소들 정도까지는 항상 직접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쉽게말해서 정부에서 쌀값을 통제하지만 그래도 오르고 내리고 하는 부분이 있구요. 쌀값이 오르면 2차적인 식당의 밥값이 영향을 받는 이치죠. 벼얼호님이 말씀하신 부동산이나 투자가치 쪽은 오히려 큰 변화가 없지만 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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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깡냉이
    작성일
    06.09.23 19:19
    No. 15

    이러한 부분에서는 나름대로 개척자강호에서 표현을 하려고 노력을 한듯 보여서 좋게 생각합니다. 게임의 AI는 최대한 현실적인 표현들을 하는경우가 있는데 게임내 물가 상황은 마치 항상고정적인 비율로 표현을 해서요. 게임속 시장경제가 존재 한다면 당연히 공급이 늘어나는 품목은 가격이 줄어야 되고 또 구매가 없는 품목은 가격이 줄거나 사라져야 하거든요. 그런데 항상 보면 늑대가죽을 수만장 받아도 매입가는 동일 하다니 얼마나 어이없는 상황입니까. 가령 유저수 1천명의 마을에서 유저들이 늑대가죽 100장 씩 상인에게 팔아 치운다면 10만장 인데 이걸다 뭐에 쓰냐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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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장곰
    작성일
    06.09.23 23:49
    No. 16

    하 하 저의 으견은 그냥 쌉치고 쳐 읽으세요




    라고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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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우공일비
    작성일
    06.09.24 02:19
    No. 17

    시장의 가격 변동이 이루어지는 요인은 몇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게 일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공급과 수요에만 비례하는 것은 일차적인 요인이고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에 의해 어느 한 부분에서 물가의 변동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주변에도 영향을 주게되는 것이 일반적이죠.
    대부분의 현실적인 상황에서 한 부분의 물가가 상승하면 굳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 부분에서도 연동효과에 의해 서서히 가격의 상승이 일어나게 됩니다.
    예로 유가가 상승하면 초기에는 기름값만 상승하지만 그 효과가 누적되면 곧 식당의 밥값이 상승하고 기타 다른 분야의 가격들이 동반 상승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죠.
    강호의 꽃도 초기에는 원래 가격을 유지하다가 유저들을 활용해 매점이 이루어지고 곧 성화의 실제적 수요자인 NPC들의 신앙을 위한 성화 구입시에 가격의 상승이 이루어지는거죠.
    그것도 급격하게....
    여기에 영향받아 기타 물품들을 판매하는 NPC들은 성화에 과도하게 지출되는 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자신들이 판매하는 물품들에 그 가격을 전가하게 될 것이고 그 전가가 다른 물건들에도 2차 3차 적으로 광범위하게 이루어진다면 물가의 전반적인 상승이 이루어지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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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BlueWind..
    작성일
    06.09.24 02:51
    No. 18

    강호의 성화구입->
    1. NPC들의 성화구입가능량축소됨(성화의 재배량은 그리많지 않다.본문에 언급되어있음) -> 성화의 가격상승 -> NPC경제중심의 물가상승
    2. 유저들에게 판매(성화소모) -> 유저들의 사냥으로 인한 수입의 일시증가 -> 물가상승 상태에서의 구입능력충족
    => 강호의 성화매진후 상승된물가가 회복됨 -> 서서히 물가가 다시 원위치되면서 마을에 풀렸던 돈이 절반이상이 회수될것 => 물가 정상으로 회복.
    결론 -> 단기적인 물가상승후 회복됨
    으로 예상이 가능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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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흥분이
    작성일
    06.09.24 04:10
    No. 19

    장곰님..... 참.... 나도 이렇게 말하고 싶다...

    그냥 쌉치고 눈으로 보기만 하세요... 댓글 달지 말고.. 라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만마万摩
    작성일
    06.09.24 05:46
    No. 20

    현실설 중시하는 소설이라고 홍보해서 그런가..

    문제점 하나나오니깐.. 눈덩이가 불어나듯이 불어나네..

    작가님이 완전해지시면 되는건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sj****
    작성일
    06.09.24 08:56
    No. 21

    성화->축복->사냥수입 증가(성화값보다 더많이)->화폐양 증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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