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5 설유애
작성
06.07.20 17:49
조회
515

남자의 연애일기 저 진짜 좋아 했습니다. 컴터를 키면 젤 먼저 그 글 먼저 볼 만큼 중독 아닌 중독에 빠져 헤어 나오질 못했습니다.

사실, 집에 가서 그 내용의 다음 장면을 혼자 상상 하느라 잠을 설친적이 많았었지요.

그 작품이 출판 제의가 들어 왔을 때 제 일 처럼 뛸 뜻이 기뻐 하기도 했습니다.

그 작가분님께서 차기작을 들고 혜성처럼 등장하셨습니다.

내용 감질납니다. 하지만 이게 이 글의 매력입니다.

아직도 바이씨클 작가님께서 안 돌아 오셨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으신지, 아직은 조회수가 저조 합니다.

하지만 한번 클릭하면 놓칠 수 없는 또 다른 매력과 마력을 갖고 있는 이 분은 정말 대단 한 분입니다.

사실 한 작품을 몰입해서 쓴다는 건 참 힘든 일입니다. 그리고 바이씨클님 작가님께서는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글을 쓰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정교 하고 그래서 더 훌룡하고 그래서 더 멋진 글이 등장 하는게 아닌가 혼자 추측해 봅니다.

이 작가님은 감성이 풍부할 때만 글을 씁니다. 그래서 남자의 연애일기도 2년이나 걸린 분입니다. (사실 저도 제 글 2004.7.16~ 2006.1.18일 까지 쓴 글인데도 계속 리메 리메 리메 반복입니다. 현실감 있는 글과 업그레이드의 생동감 그리고 지속되는 현재 현재 현재 때문이지요 저도 횟수론 이년 입니다. 이건 최초 공개입니다 못 믿겠으면 제 싸이월드 주소 알려 드릴께요 거기 다 기록해 놨슴니다)

그래서 전 한 치의 의심도 없이 차기작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감질난게 매력이면서 그 어렵다는 인칭 변경을 구사하시는 글이죠 혹시 그 남자 그 여자란 책 보신적있나요? 시점을 틀리게 해 복선을 깔아 놓고 스토리를 전개 하는 방법인데, 그게 좀 고난이도 거든요. 물어 보니까 그  책 본 적 없다고 하던데 대단한 실력입니다.  한 편 써 봣는데 저는 악평만 받아서 더 안 쓰는 글입니다. 그러므도 더 관심 가게 되는 글이지요. 그런 글은 사실 도전 하기 조차 쉽지 않고 쓰기 조차 쉽지 않습니다. 그런 글을 작가님께서 도전하십니다. 먼가  잇는 듯 없는 듯 느껴지면서 감질난 그 내면 속에 바라 보는 그 어떤 감성적 존재감이라고나 할까요?

전 추천 잘 못합니다. 하지만 좋은 작품은 함께 하고 싶습니다.

고무판? 로맨스 인지도 없습니다. 그리고 선호작이나 조회수도 저조 합니다. 근데 내 마음에 드는 이유는 이 글이 정말 내 가슴에 와 닿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제가 심심해서 제 홈피에 이런 글을 끄적인 적이 있습니다.

출처는 접니다 (불끈 저도 가끔은 멋있는 말 생각납니다 아주 가끔은)

"책(글)이란 자고로 흥미와 재미로 봐야 하고 지식과 정보를 위해서도 읽어야 하며 감정과 감성을 살리기 위해 느껴야 한다."

전 틀림없이 이 글이 대작임을 확신합니다.

PS 흐잉 ,,;; 월급 계산해야 하는데,, 히잉 히잉..;;


Comment ' 8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1662 한담 여러분~~추천입니당~ +4 Lv.5 먼지대마왕 06.07.20 413 0
51661 한담 [자추] R.O.F +2 Lv.8 묘수(妙手) 06.07.20 447 0
51660 한담 "대 협 심" +3 Lv.1 데블랑 06.07.20 401 0
51659 한담 살수가 주인공인 무협은 뭐 있어요? +31 Lv.52 파천황검 06.07.20 853 0
51658 한담 다크게이머 용병분.. 섭섭합니다! +10 Lv.1 최진영 06.07.20 910 0
51657 한담 [강추]Fantasy의 근원에 대한 존재론적인 접근과 ... +12 칸[Khan] 06.07.20 820 0
51656 한담 (홍보!) 대맹주... 1부 3권째 끝났습니다. +5 Lv.1 秋雨 06.07.20 394 0
51655 한담 [질문]하늘과 땅의 시대 +1 Lv.1 도요(韜燎) 06.07.20 297 0
51654 한담 야차왕 +3 Lv.1 무협좋아! 06.07.20 360 0
51653 한담 서재's 선작리스트- 추천부탁드려요! +9 서재 06.07.20 490 0
51652 한담 추천글 안쓸려구 했는데.. 추천 2작품. 검로(음공... +5 Lv.1 [탈퇴계정] 06.07.20 816 0
51651 한담 [추천]물처럼 흘러가는 소설.. 풍운만리행 +3 Lv.69 기랑 06.07.20 411 0
51650 한담 흠흠흠흠..... +7 Lv.50 울새 06.07.20 223 0
» 한담 (강추, 원추, 초강력업그레이드) 바이씨클님 悲 +8 Lv.5 설유애 06.07.20 516 0
51648 한담 색사괴사에 대한 생각, 하지 마시기바랍니다. +14 Lv.4 취야행 06.07.20 903 0
51647 한담 쩝 색사괴사? 색사괴사! +27 Lv.55 시간떼우기 06.07.20 1,013 0
51646 한담 추천 부탁드려요~ㅠㅠ +7 Lv.17 Jinu 06.07.20 174 0
51645 한담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3 Lv.56 작은상자 06.07.20 385 0
51644 한담 추천- 원도연(작연) 용화구전 +3 Lv.40 존심양성 06.07.20 403 0
51643 한담 색사괴사에 대한 생각. +16 Lv.1 묵호(墨湖) 06.07.20 762 0
51642 한담 희망을 위한 찬가, 선작 2000을 넘겼습니다. +18 Lv.34 카이첼 06.07.20 380 0
51641 한담 마감도주 작가들에 대한 편집자의 대처방법. +17 태(泰) 06.07.20 482 0
51640 한담 색사괴사..문화의 다양성으로 이해하시면 안되나요? +18 Lv.1 자국 06.07.20 617 0
51639 한담 최초의 추천, 정크 그리고 블랙 노바 +1 Lv.7 SIL 06.07.20 434 0
51638 한담 [감사] 감사드립니다. 아크에너키 선작수 2천을 넘... +14 AERO 06.07.20 435 0
51637 한담 이드 14권.... +22 『물망초』 06.07.20 819 0
51636 한담 [기적]제가 쥬논님을 눌렀습니다. +21 Lv.4 취야행 06.07.20 1,484 0
51635 한담 금강님이 말씀하신 다음주가... +13 Lv.1 공공의벗 06.07.20 686 0
51634 한담 선작 공개가 유행이라면...... +11 Lv.14 통가리 06.07.20 775 0
51633 한담 [질문] 이 소설 제목 아시는분 부탁드려요. +6 Lv.54 카셀울프 06.07.20 507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