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분들 질문이 있습니다..
무협 소설을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서구! 에 대한 생각입니다.
일반적으로 비둘기는 최대속도가 120킬로미터로 알려져 있고,
최대 비행 시간은 10시간입니다.
그리고, 전서구를 길들이는 방법은, 돌아올 위치를 기준으로 반경을 조금씩 넓혀가며 익혀주는 겁니다. 처음에 10킬로, 다음에 20킬로 이런식으로 말이죠..
무협지에서 예를들어 말하면 해남파에서 소림사까지 전서구를 직통으로 할려면 해남파를 기점으로 동심원으로 쭉쭉 돌면서 소림사까지 반복해줘야 한다는 거죠..
뭐 하여간.. 그건 그렇다고 치고..
도대체 무협 소설에서는 무쟈게 전서구 남발하는데, 어떻게 아침에 전서구를 날리면 바로바로 정보를 받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아무리 늦어도 이틀이면 바로 바로 연락을 받더라고요,
제가 너무 단편적으로 생각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소설의 허구인건지, 제가 모르는 무엇이 있는건지 너무 너무 궁금합니다..
글고 추가로 흔히 말하는 전서응이 전서구보다 장거리일 경우 효율은 훨씬 떨어진다고 합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답례로 추천하나 살짝 할께요~ 살찐 늑대 님의 대탈환 입니다.
사실 이글 연재가 좀 많이 뜸해요~ 하지만 지금까지 쌓인 분량이 워낙 많으니 한번 읽어볼만 합니다~ (작가님이 조아라에서 다른 글 출판에 매달리시느라..) 퓨전이라면 퓨전인데, 설정이 상당히 특이하고 기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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