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이[접미사] 사람의 성질, 독특한 습관·행동·모양 등을 나타내는 말에 붙어, 그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뜻을 나타냄.
¶고집쟁이./허풍쟁이.
출처 : 네이버 사전검색
쟁이라는말 솔직히 글읽다가 보면 조금짜증납니다. 전 글을쓰는 입장은 아니지만 작가님들을 폄하는뜻을 지닌 [글쟁이]라는 표현을 볼때마다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도 작가분들이 쓰시면.. 웬지 서글픈 생각마저 드는데요. 글쓰는것을 직업으로 하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취미나 여가활동(?)으로 하시는 분들도 계실것입니다.
그분들께서 자신을 표현하실때 [글쟁이]라고 하시면서 자신을 낮추시는 표현을 보게되되면 왜 저러실까 하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별로 좋은 단어도 아닌데 사용을 자제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씁니다. 글을 쓰시는 작가님들 글을 쓰는것은 참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이렇게 짧은 글을 쓰는데도 제생각을 제대로 표현하기 힘든데 이것의 수십배나 되는 글을(글내용에서나 용량에서나) 쓰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 노력하시고 고생하시고 재능 또한 있으신 분들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자기자신의 글에 좀더 자신감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또 한 글을 읽는 독자시라면 당연히 이런 표현은 안쓰실꺼라고 믿습니다 ^^* [글쟁이]라는 표현은 대도록 삼가하는게 좋지않겠느냐는 질풍늑대의 한밤중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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