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연란 캔커피님의 another story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세상의 진의를 알아낼 수 있는 수학의 천재와
그가 사랑하는 만물을 사랑하고 만물에게 사랑받는 여대생의
짧지만 강력한 포스를 느끼게 하는 소설입니다.
배경은 현대이고요. 판타지적 요소가 살짝 가미된 내용입니다.
이 작품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군요. 한 번 보기
시작하면 눈을 뗄 수 없는 마력이 있다고나 할까요.
굳이 말하자면 콜린님의 '양말줍는 소년'에서의 느낌과 흡사합니다.
내용은 전혀 다른 내용이지만요. 문장 하나하나, 단락 하나하나
살짝쿵 연결된 옴니버스 이야기 하나하나를 읽을 때마다 노래를
부르는 것 같아서 마음이 매우 기껍고 기뻤습니다. 이런 소설이
이렇게나 조회수가 작다니!!!!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게는 더이상
의 칭찬이 어렵군요. 후회하지 마시고 가서 보십시오.
정말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양말줍는 소년 이래 두번째 추천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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