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집에들어오기 전에 집앞 책방을 들렀습니다.
질풍의 쥬시카, 1,2,3권이 나란히 꽂혀져 있더군요.
해서 아주머니께 여쭈었습니다.
" 질풍의 쥬시카 4권, 누가 빌려간거예요, 아니면 아직 안나온거예요? "
아주머니 왈,
" 아직 안나왔는데,, "
이미 나온것으로 알고 있던 저는 이렇게 말씀드렸죠.
" 4권 어젠가 그젠가 나온걸로 아는데,,, "
아주머니,,,
" 아직 안나왔어. "
" 아니, 그러니까, 어젠가 그젠가 나왔으니,,, "
" 아직 안 나왔다니깐? "
" 제가 알기론 어젠가 그젠가 이미 출판이,,, "
" 아, 학생! 아직 안 나왔다니까. "
" 아,,,예,,,그, 그럼 안녕히,,, "
허허허, 전 앞으로 저희집 앞 책방 아주머니께 잘보여야겠습니다.
아마, 아주머니께선 우리나라 출판계를 손에 쥐고 계신가봅니다.
출판을 마음대로 휘두르시는 아주머니,,,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에효,,,결론은,,,질풍의 쥬시카 4권 보고싶다~>_<~!
라는 것이죠 뭐,,,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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