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보면 명작이란 것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벤허, 카사블랑카 등등...
세월이 그렇게 흘러도 아직도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 무협은 정말 아니라고 보아집니다.
방방 날 뛰는 그때 뿐이지. 그 분이 조금만 나이들면
내가 왜 그런 작품에 열광했지 하니... 뭐 그럴 수도
있지 않겠나 하겠지만 그게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십 년이 지나서 읽어도 아 이 작품... 새롭네...!!!!!!!!!
이런 작품을 쓰고 싶어서 지금 철검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그런 작품으로 거듭나길 위하여 차분하게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그 어디에도 자랑할 만한 것은
없지만 가슴 깊이 오래오래도록 남아있도록 한번
써 보렵니다. 그리고 무협의 지침서가 한번 되어보자
하고 각고의 분투를 다지고 있습니다.
그런 작품 하나만 달랑 남겨놓아도 뿌듯하지 않겠습니까?
사실 요즘은 너무 충격적인 소재와 스토리만 가지고
독자들의 시선을 끄는데, 반해 독자 분들도 조금은 눈높이를
높여야 하지 않은가 하는 우려가 듭니다.
사견이지만...
- 달라져야지, 장르 문학이 살아남을 것입니다.
그저... 넋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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