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삼국영웅 안 읽는 독자들은 반성하세요!!!!!!

오늘 1부를 다봤습니다.....

페이지가 11장이나 되서 처음에는 쫄았습니다만..... 보니까 글하나하나가 짧아서 별로 안걸리더군요. 4페이지 정도가 2권정도??

솔직히 말해서..... 삼국영웅의 조회수가 현재 장르문학의 현주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연재한담을보면 여러가지고 무협이나 환타지의 미래에 대한 걱정이 가득한 글들이 많지요. 하지만 정작 제대로된 문학이라고 할 만한 작품을 보는 이들은 몇인지요?

제가 보기에는 장르문학에서 아직까지 문학이라고 부를 수 있는 작품은 없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정확한 문학성을 규별하는 규정이 없기 때문이죠. 즉, 장르문학에는 아직까지는 수작이 있을뿐 문학은 없습니다.

하지만, 삼국영웅은 대하역사소설(대체역사소설과는 다릅니다)의 형태를 띄고 있기에 일단 일반 평론계에서도 작품성과 문학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말해서 무협과 환타지에 대한 배척심을 가지는 일반인들도 문학성을 인정할 만한 작품이라는 거죠. 이런것이 가능한 소설은 고무림에서 삼국영웅이 유일합니다.(단정이죠)

그런데 이러한 소설에 조회수가 몇이고 댓글이 몇인가요??

삼국영웅의 가장 최근글의 조회수가 장르문학의 미래를 걱정하는 이들의 숫자를 대변하는 것 같아서 씁씁하군요.......

기분이 울적에 글에 두서가 없지만.......

이 글을 본 당신 장르문학의 미래에 대해서 걱정한다고 생각한다면 '오수영님의 삼국영웅' 지금 당장 보세요. 장르문학이 가야할 길이 조금이나마 보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콜로서스]

ㅎㅎ 색다른 추천.. 낚였다고 봐야할까요? 보러가지요 ㅎㅎ

[콜로서스]

쿨럭.. 제 내공으로는 아직 손을 댈수가 없군요.. 대학에 합격한 이후에 정독해야할듯 싶습니다.. ㅠㅠ 아. 이제 얼마 안남았구나 ㅠㅠ

[12345]

근데... 대하역사소설인데..
삼국영웅의 작품성하고 무협하고 그럼 상관이 없어지잖아요?

[베습허]

왜 반성해야 합니까? 반성안할랍니다. -ㅅ-+ 버럭

[적마비연]

그럴세요 마치 강요하듯 들려서 보기 그렇네요

오히려 이글은 보려는 이들의 반감을 살것 같아 걱정이네요

[공손무진]

재미나 감동을 줄수 있으면 그게 나에겐 최고의 작품!

삼국영웅이 재밌으면 그역시 마찬가지...

[dongwoo]

문학이라..누가 정해놓은 기준이고..누가 따르는걸까요..

[이루어지리]

Don't push me so far

[슬애기]

반성까지야...

그냥 내키면 보는거죠뭐..

[세상상세]

주관적인것이지.. 반성까지야.. 황당합니다..
제대로 낚였군요..

[미세공정]

싫습니다. 장르문학을 읽는 데에는 각자 선호하는 취향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취향을 남에게 강요하면서 반성하라니요. 너무나 억지스럽군요. 더불어 저 글에 대한 인식이 덩달아 나빠지는군요. 추천을 하시려면 좀 제대로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송시우]

오수영님의 글은 재미여부를 떠나서 정성이 담겼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정성은 큰 주제를 따르고자하는 묵직한 힘이지요.. 글을 올린 분은 그런 점에 맘이 움직여, 이런 추천 글을 올리신 것입니다.

그래서 왜 이런 글을 읽지 않을까 하는 말씀에 조금 과한 표현을 한 것 뿐이겠지요.
글 쓴 분이 왜 이런 추천을 하셨을까,,, 나무라는 것도 좋지만 오수영님의 작품을 읽어 본 후 느낌을 말해도 좋겠지요.

가을... 책 읽기 좋다는 계절입니다... 맘이 느긋하신 분은 느긋하게 즐겨 보십시오... 재미있습니다.

[혼수객]

뭐냐... 글은 긴데 추천에 필요한 내용이 하나도 없네...
줄거리도 없고, 문체,문장특징도 안 나오고, 분위기도 없고.

이딴 걸 추천이라 올렸나....

반성 좀 해보시오.

[헤비스모커]

마음에 안드는 추천.......뭐 의도는 알지만 방식이 잘못된듯

[생기발랄]

거참 무지 기분나쁘네요. 정담란을 자주 안보는 편이기에 어떤 소설이 추천을 받는지 잘 모릅니다. 삼국영웅이라는 소설에 대해서도 지금 처음 들었네요. 그런데 이 추천글을 보니 읽고 싶은 기분이 싹 사라집니다. 어이 없는 님의 글 때문이죠.
"레드드레곤님은 혹시 태국음식을 드시고 계십니까? 아니라면 반성하십시요" 이런글을 보면 기분이 어떠십니까? 왜 남의 기호에 대해서 간섭을 하시는거죠? 자신이 좋아하는 글을 다른 사람들도 함께 읽는다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 아무도 타인의 기호에 대해서 판단할 수 없습니다. 그것이 누군가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면요. 그런데 님의 이런글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네요. 심히 불쾌합니다. 앞으로 이런 글은 정담란에서 안봤으면 좋겠네요

[다크세이버]

글의 코드가 읽는 독자와 안맞으면 안읽을 수도 있는것이지 뭐 이런
난감한 글을 올리시는 것인지 알수가 없군요. 요즘 학생층의 독자들의
취향과는 다른 코드의 글이라서 나이드신 분들이나 혹은 진중하고
각 캐릭터의 능력보다는 스토리 전체를 따져가면서 읽으시는 분들이
읽고 계시는걸 보았습니다. 자신의 주관대로 좋은 글이고 나쁜글이고를
떠나서 그 글을 읽어야하는 독자층의 취향을 생각하고 써보시길 부탁
드립니다.

[안달우]

글을 적으신분이 조금 울컥한 면이 여러분들에게 좋지 않게 보이고 있나 보군요. 그러나 삼국영웅. 정말로 일독을 권할만한 글입니다.
대체역사가 아닌 대하역사. 저 글에 현재에서 저곳으로 간 강림자 따위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연개소문 계백등의 그 시대를 뜨겁게 살다간 영웅들의 이야기가 나올 뿐이지요. 정말, 정말 일독을 권합니다.

[Luseraphim]

건방지지만 한마디만 드릴게요
됐,거,든 ??

[잠깐]

썩 틀린얘기도 아니네요.

아, 그리고 문학이라는 것은 예술의 한 갈래로서, 인간의 마음을 위안해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하더군요. 특히, 문학성이라 함은 한 인간의 마음을 대변함으로써 그 사회 전체의 모습을 반영하고 독자에게 어떤 생각을 전달하는 것을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