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중행...어느정도 무협을 접해보신 분들은
아실만큼 아실거라 사료됩니다.
칠, 팔년전 쯤이던가...'추룡기행'으로 처음 글을 접한 이후
그만 운중행님 글에 푹 빠져서
수십군데의 대여점(당시는 만화방)을 해메고 다녔더랬지요.
감히 코믹무협의 대가, 혹은 원조?라 할만하죠.
코믹무협이라고 혹 '유치발랄'을 떠올리시면 곤란합니다.
제목에서처럼 유쾌합니다.
이 양반이 난데없이 퓨전을 들이대(?)는 군요.
글재주가 없어 장황하게 줄거리를 표현할 순 없겠지만
대략...
22살에 경치좋은 강변에 아파트를 떡하니 장만할 정도로
능력(?)있는 우리의 박순경이 그만 엉뚱하고 난데없이도
무림으로 날아갑니다.
여차저차 무공을 배우게되고, 동료를 얻고,
또 연애도 하게되고, 요즘은 서서히 개과천선(?)하여
협의에 대해 나름대로 고심도 하게됩니다...
한번 쯤 들려보세요.
모든 분에게 다 재밌을거라 장담은 못하겠지만
그 중 몇 분은 틀림없이 중독되어
이전 작품을 찾아 헤매게될거라 믿습니다.
음음음...이거 참, 글자수가 늘어날수록 망가지는군요.
아무래도 추천체질이 아닌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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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에엥, 죄송해요. 운중행님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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