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치킨 소설이고 뭐고...

다 좋은데 소드마스터니 사상 초유의 10서클 마스터니하는 강함의 단계를 나타내는 단어는 묘하게 눈에 거슬립니다...심지어는 소드 오버러라는 대단한 센스의 단계까지 목격했군요...물론 그 장면에서 책덮고 조용히 있던 자리에 다시 꽂아버렸지만...-_-

뭐 소드 마스터라는게 검을 잘 쓰는자에게 내려지는 경의 혹은 두려움이 담긴 별호라면 모를까

(살인마 Jack The Ripper에게 The Ripper이라는 별호가 생겼듯...)

무슨 게임하듯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얻게되는 단계에 대한 명칭비슷한 개념이다보니 내가 지금 글을 읽고있는건지 게임 메뉴얼을 보고있는건지 구분이 안갈때가 있습니다...-_-

[백린(白麟)]

소드 마스터는 유럽 왕실의 펜싱 교관을 지칭하는 말......(...)

[파란레몬]

ㅋㅋ 저도 그딴 소설 보면 짜증나죠 ㅡㅡ

툭하면 먼치킨 물로 간다는 ...

먼치킨도 정도것 가야지 ㅡㅡ

어떤 문서를 읽었는대 내공을 전해준다는지 ㅡㅡ;;;

무슨 벼락 쳐맞고 내공이 28갑자 ~~~ 우옷 -ㅂ-

갑자기 무공 연성하는대 이상한 말이 들리고 차원이동 ㅡㅡ (아까보면서 욕나왔다는 .....)

대화체도 존나 어색한게 만쵸 ㅡㅡ;;

요즘은 식상한 소설들이 너무 많다는 ..

대충 인기 있다는 소설봐도 그게 그거라는 ... 스토리가 --;;;

약간 다를뿐 ......

[방랑자J]

에..저는 소설속의 주인공이 가지는 강함을 싫어하지 않습니다...-_-
다만 글쓴이의 필력이 뒷받침못하는 어설픈 강함은 죄악이죠...-ㅂ-

[213213]

그런거 보면 대충 테클 걸께 많이 나옵니다.
개연성도 부족하고..
무슨 고전소설도 아니고 그냥 들이대니...

~해서 ~했다. 라고 하면 도대체 머라는건지...

[쿠쿠리]

맛스타 먹으면 소드 맛스타 된다는 소문이...맛스타 한박스 먹으면 소드 맛스타 할아버지만큼 세다는 그랜드 마스터 정도는 발가락으로 살포시~.~

[꿈속의길]

그런소설 말고도 찾아보면 좋은소설 많습니다

님의 취향도 먼치킨류를 좀 좋아하신듯..

그래서 그쪽으로 좀 보게 된것 같은데..먼친킨류도 스토리만 좋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거 한번 읽어보세요

비상하는매

[뉴피넛]

맛스타;;; 군용음료;;
맛스타를 시중에서 파는걸 본 사람도 잇다던데...정말 파는건지 궁금하군요...군복무시절을 회상하며 먹어보고 싶은;;

[호두나무]

비상하는 매가 먼치킨이었군요...
먼치킨이라 하기에는 너무 잘쓴 소설-_-;;

[데드위]

먼치킨이 문제가 아니고... 판타지 소설이 완전 무협화, 게임화가 되었다는 것에 초실망... 거기에 가상 현실 게임 판타지 장르에는 완전 좌절...

[다크세이버]

먼치킨이란걸 보여주는 소설. 크림슨 나이트(데구르르)

[맑은별]

흠 2번님
저랑 똑같은거 보신듯
꽤 심하게 열났던 그런 책..ㅋ
3번님말에도 공감

[둔저]

헤에... 저와는 먼치킨에 대한 정의가 다르신 분들이시네요^^;
저는 일단 주인공이 쎄기만 하면 먼치킨이라고 부르는데.

음, 저는 그런 단계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현살에서야 그런 단계를 매긴다는 것이 불가능하겠지만 실제로 무협과 판타지 세상이라면...
급수나 단계를 정한다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을테니까요.
그 세계관 내에서 단계 정하기가 가능하다면 단계가 나쁜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쿠쿠리]

7 뉴피넛님 //
원주에는 맛스타 자판기가 있다더군요. 물론 부대 밖에...

[너만앤있냐]

먼 치킨이라.... 예전에 보았던 드로이얀(?) 인가가 생각 납니다. 내용은 거의 없고 (천사 나와서 어쩌구 저쩌구 하던거 였는데 기억이 잘 안남) 숫자 놀이만 잔뜩 있었다는.. 정말 그런 류의 소설 아주 싫습니다.. 그런거 없는 이원연공이나 군림천하 같은 전투를 상세히 표현해논 작품들이 좋아요..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야옹SG]

예전에 먹었던 맛스타가 갑자기 땡기네요....
목말라서 그러나?? ㅡ_ㅡ;

[강오환]

9// 허허 장르에 완전좌절이시라니 대단합니다. 나름대로 책을 조금 봤다는 저도 아직도 모든 게임 소설의 반의 반도 못 읽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대단하시군요. 그 많은 게임소설을 모두 다 읽으셨으니 말이예요. 장르에 좌절이시라니 당연히 모두 읽어 보셨겠죠?
그리고 그런 등급의 구분은 현재 한국인의 특성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TV에서도 사상초유니 국내최초니 식으로 프로그램이 일년에 최소 한개씩 있는 마당에 판타지가 영향을 받는건 당연하겠지요.
그리고 등급을 메기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인간이란 본디 아는 것만 큼 보려하는 경향이 큽니다. 자신의 상식밖의 존재가 존재한다면 공포에 떨기 마련이니 그게 어떤 존재이던 자신의 인식범위 안으로 끌어들이려 하는것이지요.

- 상상하는 모든 것은 이루어진다.

[Juin]

저도 주인공이 강하면 그냥 먼치킨이라고 합니다.
먼치킨=졸라 강하다. 뭐 이런거죠. 5글자를 3자를 줄인거라고나 할까...

[강오환]

졸라강하다 = 먼치킨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강하다는 의미는 상대적인 겁니다.
아! 지금 생각났는데
상대적이지 않은 강함이 먼치킨 같습니다.
먼치킨의 제일 큰 목적은... 일단 강해지고.. 목표가 생깁니다..

[묘엽]

비상하는 매 먼치킨 적 이라고도 할 수 있죠
용을 패밀리어로 부리고
결국 태초에 창세를 하려던 용이 남긴 파편으로
세계를 가두고있던 신을 죽이니 -ㅠ-;

[jinni]

먼치킨 다 좋은데요...뭐 가리는거 없이 다 봅니다..그러나
작가가 글 쓰다가 너무 많이 벌려놔서 수습못하는 글들
전 글 읽다가 수습못하고 그냥 덥습니다..

[섬쾌]

먼치킨이라서 비판한다?
그건 개인취향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묵향이라던지... 다크메이지..
이것역시 분류로 따지면 먼치킨에 가깝다고 봐야겠지만...
아닌말로 소수 일부... 제외한 장르소설 좋아하시는 다수?분들이..
수작이라고 말하는 작품들이죠.. 먼치킨이 나쁘다?라는 말은 전혀
설득력 자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닌말로 주인공이 약해빠져서
맨날 얻어마꼬 울고짜고하면 짜증나서 책덮는 분덜이 더많을것이라
저는 예상하는데요? 문제는 바로 작가분의 필력이죠... 또한 설정의
탄탄함 그리고 세세한 묘사... 빠져드는 흡입력...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먼치킨이라는것 하나만으로 비판한다는게 ... 실제로... 주인공이
드래곤이면 전부가 먼치킨이고 무공고수면 역시나 마찬가지아닌가요?
답답해서 몇자적어보네요... __ㅋ

[토토야]

크 그래도 그거 나름대로 재밌지 않나요? 물론 사거나 빌려보라고 하면 사절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