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화 한편 봤습니다. 으스스~한 공포영화... 셔터...
기존의 줄거리 없는 공포영화는 아니더군요.
충분히 줄거리를 알 수 있는 어찌보면 좀 단순하면서도
사람의 공포심리를 자극하는 카메라엥글은 정말 좋더군요.
자동차사고로 사람을 치고 뺑소니 쳤는데 죽었던 사람이 없다...
사진을 찍을때마다 사진에 보이는 이상한 현상...
조여오는 공포의 그림자는 과연...
뭐 한여름밤의 공포 한편이면 적어도 하루가 시원하더군요 ㅎㅎ
웬지 매니악이 생각이 나기도 하네요. 으스스한 공포...
그런데 영화를 보고나서 잠시 생각나는 것이 있더군요.
인과응보. 결자해지.
무엇이던 자기가 저지른 일은 자기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거죠.
게시판에 쓴 글이나 리플도 마찬가지... 결국은 돌아돌아 자기에게
온다는거... 그것이 득이든... 해이든...
그것이 세상의 이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행함에 있어 조금 더 신중해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무튼 더운 여름날 재미있는 글 한줄에 더위를 식혀보는것도 괜찮을듯
하네요.
아참, 그리고 한가지 더~!
짜증나는 여름날씨... 아무리 기분이 나쁘고 힘들어도
결국 자신이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됩니다.
정말 힘들고 괴로울수록... 웃으세요.
인생 머 있나요? 웃고 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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