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로 이루어진 소설에 몰입감을 주기 위해 최소한의 개연성을 주는 것이
작가가 할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받아들이는 독자의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그것이
적절한가, 부적절한가로 나뉠뿐인 것이 아닐까요? 막말로, 그냥 자기 맘에 안들면
맘에 드는 소설보면 됩니다. 굳이 싸울 필요없어요.
둘다 맞는겁니다. 로망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로망을 좋아하는 거고, 고증을 좋아하고
현실감을 중요시하는 사람들도 있는겁니다. 그러니까, 취향문제라는거지요.
고증 하나하나 따졌으면 애초에 우주세기 건담 어딘가의 3배빠른 형님도 없는거고...
그걸 가지고, 작가 네이놈 개념없는놈, 나의 크고 아름다운
플레이트 메일을 모욕했어. 너 이자식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욕하는건, 자신이오히려 예의가 없는거에요.
개연성을 작가가 최대한 살리는 것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 개연성 자체도 굳이 사실에
근거를 들 필요도 없어요. 독자가 어? 그럴싸한데? 하기만 하면 되는 거 아니겠어요?
애초에 미노프이놈스키스키스키 입자같은게 말이 됩니까... 독자들에게 개연성을 주는
것도 해당독자들 기준이 다 다르니, 각자 알아서 걸러지게 되는겁니다.
그걸 굳이 어 이런 무개념한 작가녀석, 내 취향에ㅡ맞지ㅡ않는 쓰레기 소설을 가지고
나에게 모욕감을 줘? 한번 당해봐라.
어때요? 얼마나 오만합니까? 그냥 자기 취향에 맞는걸 보세요. 싸우지들 마시구..
그럴시간에 작가분들에게 따뜻한 말한마디하는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적절한 칭찬은 연참을!! 아 그리고 라만챠의 기사 잘보고 있어영. 왠지 옛날에
한번 본 설정같은데 리메이크하신건가. 딜탱 여주인공이랑 도적 남캐 스토리였던걸로
기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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