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을 딛고.
나락에 떨어지는 절망의 2년!!
하늘의 끝 자락에서 검을들고 협을 논하던 '천애렵로'의 저자.
우화등선으로 쟁쟁한 강호에 출사표를 내셧던 촌부님이 다시 돌아 왔습니다.2년간의 타의적 공백을 깨고,기다리던 천애 검협이 아닌 신작'무림취업'으로 말이죠 ㅎㅎ
취업무림을 맨 처음 접했을때 천애검협이 아니라 '무림취업'이라는 신작을 내신 모습에 살짝 당황 하기는 했지만 다행이도 곧 출판 하신다는 말씀에 안심하고 무림취업이란 작품을 탐독하기 시작 했습니다.
촌부님의 작품은 우화등선,화공도담 처럼 대의와 인의 사이에서 고뇌하고 갈등하는 주인공들은 그린 작품도 있고
마감무림처럼 배꼽빠지게 낄낄 되면서 읽는 작품이 있습니다.무림취업 또한 제목에 무림이 들어가서 그런지는 몰라도 개그로 시작을 합니다.내용인 즉슨.
전설의 천무지체인 주인공이 천하제일인 사부를 모시는 내용인데...장르가 현대물이라 도산검림의 강호.그 삶을 살며 현대의 일상에 적응 하면서 사는 모습이 참ㅋㅋㅋ 웃픕니다.
'무'도 중요하고 '협'도 중요하지만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무림의 군상들...취업무림 추천 합니다.
Ps촌부님 복귀를 감축 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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