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강현
작품명 : 마신
출판사 : 드림북스
일단 세력이 크게 3개로 나누어지는군요.
하나는 정천맹이나 그외 다수의 혈마자세력.
그리고 또 하나는 최강의 절대강자가 있는 단형우은
물론이고 절대고수이 존재하는 이제는 하남단가가 된 그곳.
(더불어 천마신교쪽도 어떻게 보면 이제 단형우의 것이나
마찬가지니...)
사실 상 아마 제일 큰 변수이자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세력이죠. 그곳의 중심이 되는 사람이 단형우이니
오죽 하겠냐마는...
그리고 마지막으로 무림맹을 정파의 세력+취월이군요.
취월이라는 뛰어난 사람이 있고, 무림맹 자체도 그렇게
약하지는 않습니다만, 어떻게 최약체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네요.
앞의 두 세력이 너무 크다보니 그런거겠지요.
아마, 8권 쯤에서 단형우와 취월의 대담이 있을것 같습니다.
취월이 천기자의 안배라는걸 알고 단형우가 어떻게 나올지
(아니 알고는 있지만 그냥 관심이 없어서 내버려두걸지도)
모르겠지만, 어쩌면 취월이 단형우의 애기를 듣고 다른 세계에
갔다 왔다는걸(정확히 말하면 요계나 마계같은 아마 다른곳인건
틀림없겠지요) 알아낼지도 모르겠지요.
사실 단형우가 강한건 단순히 무공뿐만이 아닌, 그곳에서
쌓은 경험도 큰 역활을 차지하니까요. 지금이야 천뢰나
지룡이면 간단하지만 말이죠.
(그러고보니 이번편에 나왓던 그 유성우가 인혼인건가요.
위력을 보니 확실히 시범을 못 보여줄만하군요)
일단 취월쪽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무림맹쪽에서는
하남단가를 이용할것 같은데 그사람들이 쉽게 넘어가지는
못할테고....
사실 이 마신에서 제일 바보같은건 무림맹과 맹주나 제갈군사죠.
아니, 대다수가 단형우를 우습게 보고 있으니...
아니, 확실히 소문이 그정도면 허무맹랑하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그게 몇번씩 쌓이다보면 "혹시나..."해야 되는건 아닌지.
특히 제갈군사 같은 경우는 다른 애기는 제갈린의 말을
잘 들으면서도, 단형우문제만 되면 그냥 "헛소문"이라고
생각하는걸 보면... 고정관념이라는게 참.
아무튼 8권에서도 결국 아무도 단형우에 대한 진면목을
알아보지 않고 지날지. 맹주에게 있는 천기자의 안배와
취월의 단형우에 대한 생각.
어쩌면 혈마자와 싸우기전에 무림맹과 먼저 사단이 일어날지
모르겠습니다. 취월도 단형우를 조심한다지만, 어쩌면 맹주에게
있는 양고에 대한 애기를 듣고 단형우를 제압할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니...
설마 그래서 취월은 단형우를 몰아넣었다고 생각하다가
나중에 된 서리를 만는건 아닌지.
사실, 이번편에는 결국 뇌황이라는 이름은 당어르신이
가져갔는데, 뭐, 단형우는 뇌신이나 다름없고 그런 이름
따위야 신경도 쓰지 않으니 넘어가고...
아무튼 진짜 본실력이 제대로 나올떄가 기대가 됩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혈마자도 강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러면 재미가 없으니...
그것이외에도 혈영검을 완전히 얻게 될것 같은 검마.
그런 검마와 종칠을 가르치면 십대고수의 경지를 넘은것
같은 검왕.
그 둘에게 들볶이면서도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연애 애기가
한번 쯤 나올듯한 종칠.
무언가 복선이 있는건 아닌지 의심되는 아무튼 이제
미(美)가 하늘에 이른듯한 우문혜.
단형우를 좋아하는것 같은데 일단 자신이 할일을 하는
제갈린.
단형우의 하남단가를 꿈꾸는 진히로인 조설연.
그리고 처음에 뭔가 있을듯 했던 검황의 손녀인
그 아이나 당근영. 그녀들은 히로인 자리에서 결국 물러난것인지.
천기자와 동일인물인것 같은 냄새를 예전부터 풍긴 무언가
숨겨둔게 많은 혈마자.
마지막으로 어디로 튈지 알수 없는 우리의 먼치킨 주인공
단형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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