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풍시리즈의 향기.. <황금백수>

작가명 : 나한

작품명 : 황금백수

출판사 : 영상노트

본인은 누가 뭐래도 광풍가 광풍무를 눈물도 흘리면서본 애독자였다.

그 후 그랜드 크로스부터.. 사실 꽤나 실망했었던지라.. 사실 나한님은 잊혀져가는 작가였다.

어느 날 책방에 꽂혀있는 황금백수.. 작가는 나한.. 흠... 신작이군..

"개독새 연우강"

오허라~  꽤 땡기는데.... 읽고나서의 감상..

광풍시리즈의 향기가 난다.. 재밋다.. 영상출판사이므로 군데군데나있는 오타만 아니라면 더 좋겠지만 일딴 필력은 되는 작가분이므로 글자체는 요즘의 가볍기만 한 신간들이랑은 조금 차이가 난다.

개독새 연우강..  그의 성격은.. 조금 이기적인 백산같다.

한명의 대원을 위해 일천명의 희생을 선택하는..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는 세상에서.. 어찌보면 정반대의 삐딱한 인물이다. 과거에 얽매여서 그리고 혈연은 아니지만 성을 물려준 가족을 위해서.. 희생하는..

주인공 연우강은 굉장히 영악하고 철저하며.. 또한 강하다.

일딴.. 2권까지의 내용으로는 더 말할건 없지만..앞으로 다음권을 볼만하다고는 생각된다. <인생막장을 경험한 연우강의 행보.. 기대됨.>

[nogiveup]

전개가 빠르고 괜찮은듯 합니다

꽤 만족한 글~

[바꿔볼까]

저도.. 전개가 빠르고 괜찮더군요
재미있었습니다.

[용호(龍胡)]

저도 한때는 나한님의 글을 즐겁게 읽던 때가 있었지요. 근데 갈수록 늘어나는 작가의 주입식 강요가 길어지는 글을 보다 조용히 포기했습니다.
그랜드 크로스부터는 도저히 힘들었습죠.현재 망설이는중!!!

[대서비]

책 고르는게 좀 많이 까다로운 편이지만 황금백수 볼만 하더군요.
닳고 닳았다는 표현이 약할만큼 막장인 주인공이 꽤 재밌었습니다. 물론 요즘 트렌드를 따라가지만 그게 읽는게 거슬리는 정도 까진 아니더군요. 1,2권 뿐이지만 한번 읽어볼 만 하다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