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허 담
작품명 : 마조흑운기
출판사 :
연말에 시간나서 한달음에 8권을 모두 읽었습니다. 줄거리는 흑운이라는 소년이 천하제일인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수작이라 평하기에는 조금 모자라지만 전체적으로 나무랄데 없이 잘 쓴 소설이더군요. 특히 마무리가 깔끔한 것이 맘에 들었습니다.
일단 요즈음 소설들의 흥행요소들을 적절히 갖추고 있더군요. 강하면서도 영악한 주인공. 성장물적 요소와 세력쌓아가는 것들. 이야기가 간결하고 빠른 진행이라 딱히 지루한 부분도 없었습니다. 먼치킨이지만 과하지 않게 절제되어 있고 주인공이 마인이지만 개차반은 아니였구요.
한마디로 무난하고 읽을 만한 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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