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성상현
작품명 : 낙향무사
출판사 : 디엔씨미디어
새로 나온 낙향무사 6권을 재밌게 읽어서 왠지 기분이 좋았던 터에
문득 문피아에서 낙향무사의 평은 어떨까 해서 와봤더니
완전 비난 일색이군더군요.
스토리가 너무 뻔하다는게 가장 컸는데..
스토리가 뻔하다고 글을 비난하는건 별로 좋아보이지가 않네요.
중요한건 같은 내용이더라도 그것을 어떻게 이끌어 나가느냐
라고 생각합니다.
전 글 읽으면서 작가분의 필력과 문득문득 비치는 깊이있는 내용,
마냥 심각해서 무거워지는 분위기를 풀어주는 웃음에
감탄했습니다.
사실 황규영 작가나 김원호 작가 같은,
별 내용도 없고 깊이도 없고 끝없이 단순한 소설은 싫어합니다만,
낙향무사가 그런 생각없는 소설들과 동급의 취급을 받는것에
뭔가 울컥하는 마음이 올라오는군요.
하지만 뭐 이것도 개인 취향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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