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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전기와 참신함에 대해서...

작성자
팔사
작성
09.12.08 18:32
조회
3,734

작가명 : 백천유

작품명 : 악마전기

출판사 : 발해

얼마 전 지존광림 님이 쓰신 악마전기 감상을 읽고 통탄을 금할 길이 없어서 씁니다. 과연 무협에 있어서 참신함이라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원문: [[[ 제목   [무협] 악마전기는 구무협을 튜닝한 것?(내용 누설 있음)

이야기의 전체적인 흐름은 악마가 강해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래서 주인공은 도덕, 측은지심, 윤리, 죄책감...뭐 이런 것들에 전혀 억메이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모든 것을 해치워버린다.

목적을 위해선 남녀노소 가릴 것없이 이용하고 죽이는, 한마디로 싸이코패스다.  

게다가 여기에 아주 재미있는 요소가 하나 더 첨부되는데 양들의 침묵에 나오는 한니발 랙터처럼 주인공은 천재다.  

<<<천재 악마>>>

악마이지만 천재이기에 벌여지는 범죄 자체가 스릴이 넘친다.

빈틈이 없기 때문에 긴장감은 떨어지지만 대신 통쾌하다.

제목을 보고 책의 성격을 단번에 알 수 있는 아주 명쾌한 <신무협>이지 않은가.

하지만 여기까지의 설정이 신무협이라면, 그 속을 들여다보면 어디서 본 장면들이 줄줄이 이어나온다.

일단 주인공은 천재이고 미남이다..........이건 뭐 그냥 넘어가기로 하고..^^;

어머니가 자식 키우기위한 창녀였고 주인공은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른다는 설정을 본 적 있다.

도부가 되고, 인체에 대해 알기위해 의학을 배운다는 설정을 본 적이 있다.

색녀에게 색공으로 기 빨리다가 되려 색녀의 내공을 빨아버리는 기연을 만난다는 설정을 본 적 있다.

마교에서 애들 납치해서 키우는 내용을 본 적이 있다. 게다가 납치된 아이들이 마공서고에서 책을 보면서 성장, 서로를 죽이며 마지막 몇명이 남는다는 설정을 본 적있다.

정파 후지기수를 모아놓고 키우는 곳에서 주인공은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해 아무도 모르게 자기만의 능력을 개발하고 독보적인 경지를 구축한다는 설정을 본 적 있다.

여기까지가 대충 지금까지 나온 내용이다.

앞으로는........  

마교에 들어가서 교주 후보들을 누르고 교주가 된다는 설정을 보게 될 것 같다.

무공이 신화경에 다달아 강호의 무슨 왕이니 하는 것들을 모두 밟아 주게 될 것 같다. ㅎㅎ

-------------

내용을 보면 야설록님이나 용대운님, 백상님 소설을 짬뽕한 소설이지만 옛날 무협소설을 보면서 느꼈던 재미를 다시 한번 맛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찌보면 주인공이 철저한 악마라는 설정 한가지가 새로움으로 첨가된 것뿐이지만 구무협이 신무협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신선함에 감탄이 나오네요.

협을 논하고 정의를 추고한다는 거....너무 질리거든요. ㅎㅎ]]]

>>>

글 쓰신 분이 작품을 비난하고자 쓴 글이 아닌 것은 알지만 반박하고 싶습니다.

1. 주인공이 천재이며 미남인 설정이 구태의연하다라고 하셨죠?

주인공이 자미성의 기운을 타고 났거나 천무성체 등등의 무골이라서 천재에 재능이 있다는 글은 저도 수백편을 봤지만 악마전기에서는 엄연히 다르죠. 본문에도 나와있듯이 여태껏 존재한 어떤 절맥이나 무골이 아니라 말 그대로 악마 그 자체의 재능을 타고난 겁니다. 그리고 여자깨나 홀릴듯한 미남이라는 설정은 어딜 봐도 없고요. 평범한 사람들은 가지지 못한 사악하게까지 느껴지는 아름다움을 갖고 태어난 거죠. 엄연히 다른 겁니다.

2.창기의 자식으로 태어난 게 흔한 설정이라고 하셨는데 주원장의 자손들로 나온 책들 수두룩하고요. 농부, 어부, 사냥꾼의 자식으로 나온 것들 수두룩하고요. 장군의 아들로 태어난 것도 허다합니다. 상인 집안에서 태어난 것도 엄청 많습니다. 도대체 어떤 집안에서 태어나야 참신한 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흔히 나오는 권력자와 창기 사이에 태어난 사생아로서 아버지에 대해 원한을 갖고 출생의 비밀을 추적해나가는 이런 구태의연한 내용도 전혀 없습니다. 단지 악마가 탄생하기에 가장 적절한 환경을 참신하게 묘사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3. 도부가 되고 의학을 배운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다고 하셨는데요. 사람의 뇌까지 가르고 해부하는 내용을 흔하게 보셨는지 궁금함네요. 의학을 배워서 침술을 익히고 주위 사람들을 고치면서 성자로 칭송받고 이런 설정이 아니라 자신의 악마적 완성을 위해서 인명을 살상해 가면서까지 인체에 대해서 탐구하는 것으로 엄연히 양판소 설정과 다릅니다.

4. 색녀에게 색공으로 기 빨리다가 되려 색녀의 내공을 빨아버리는 기연을 만난다는 설정을 본 적 있다고 하셨죠. 구무협이나 양판소에서는 그런 기연으로 주인공이 단숨에 엄청난 내공을 얻고 깽판을 치고 다니죠. 하지만 악마전기에서는 오히려 그런 내공 자체가 소실이 되고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심검의 경지에 이르는 계기가 되는 사건에 불과합니다. 위기를 겪고 심검에 입문하는 설정을 보신 적이 있다고까지 말씀하시면 할말이 없구요.

5. 마교에서 애들 납치해서 키우는 내용을 본 적이 있다. 게다가 납치된 아이들이 마공서고에서 책을 보면서 성장, 서로를 죽이며 마지막 몇명이 남는다는 설정을 본 적있다. << 네 저도 기억에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으로 마조흑운기가 있네요. 그런 소설들을 보면 수련과정을 통해서 수능치듯이 성적순으로 자르고 이후로 마도에서의 공적을 통해서 신분상승을 하는 내용이 주가 됩니다. 하지만 악마전기에서는 납치가 아니라 야망을 가진 소년들과 그런 소년들의 야망을 이용하여 소모품으로 활용하는 마도의 인세적인 악을 그리고 있습니다. 또, 그런 인세적인 악을 뛰어넘어 오히려 그러한 마도의 수련 자체를 와운곡에 입곡하기 위한 준비물로 만들어버리는 선지적인 악마적 특성, 진정한 의미에서의 악이 드러나죠. 엄연히 다른 겁니다.

6.정파 후지기수를 모아놓고 키우는 곳에서 주인공은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해 아무도 모르게 자기만의 능력을 개발하고 독보적인 경지를 구축한다는 설정을 본 적 있다.<< 정파 후기지수 단체에서 뛰어난 무공을 얻고 사문과 자신의 명예를 드날리는 글을 많이 봤어도 악마적 완성을 위해서 그 단체에 잠입하고 목적을 달성한 뒤 미련없이 사부들과 동기생들을 폐기처분해 버리는 내용은 전혀 본 적이 없네요.

7.앞으로는........

마교에 들어가서 교주 후보들을 누르고 교주가 된다는 설정을 보게 될 것 같다. 무공이 신화경에 다달아 강호의 무슨 왕이니 하는 것들을 모두 밟아 주게 될 것 같다. ㅎㅎ << 라고 하셨는데, 일단 마교 안 들어갔고요. 신화경 다다르지 않고 악마적 특성을 활용해서 타인의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감정의 빈틈을 비집어 왕 나부랭이들 피해를 줬네요.

p.s) 님이 말씀하신대로 참신하게 쓸려면 쓸 수는 있겠네요. 1. 배교의 술사들에 의해서 영물, 영수들과 인간을 배합해서 시험관 아기를 만들고 2. 그러한 시험관 아기는 천재적이지는 않지만 육체적인 강함을 가지고 있고 얼굴도 짐승같이 생겼다. 3. 본인의 육체가 인체가 아니므로 의학을 배우는 내용도 안 나오겠죠. 4. 본래 뛰어난 영물의 육체를 가지고 태어났으므로 정파나 마도에 들어가서 무공을 익힐 필요는 없겠네요. 그래도 참신하다고 할 수는 없겠네요. 왜냐면 결국에는 무림인들과 싸우는 내용이 나올테고 그런 장면은 님이 어떤 글에서든지 항상 봐오던 익숙한 패턴일 뿐이니까요.


Comment ' 16

  • 작성자
    Lv.41 覺醒
    작성일
    09.12.08 19:16
    No. 1

    조..조냉참신하다 밑에꺼.. 그야말로 비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覺醒
    작성일
    09.12.08 19:18
    No. 2

    1. 배교의 술사들에 의해서 영물, 영수들과 인간을 배합해서 시험관 아기를 만들고 2. 그러한 시험관 아기는 천재적이지는 않지만 육체적인 강함을 가지고 있고 얼굴도 짐승같이 생겼다. 3. 본인의 육체가 인체가 아니므로 의학을 배우는 내용도 안 나오겠죠. 4. 본래 뛰어난 영물의 육체를 가지고 태어났으므로 정파나 마도에 들어가서 무공을 익힐 필요는 없겠네요.
    쩌는데 이어가기 하자면
    5.영물들의 왕이된다
    6.영물을 다 긁어 모은다.
    7.영물들의 영기가 너무 강해서 공간이 왜곡된다.
    8.이계로 넘어간다.
    9.영물들과 몬스터 그리고 드래곤과 한판 붙는다
    10.주인공이 죠냉 비범하기때문에 다이긴다
    11.다이겨서 절대자가 된 주인공은 마계로간다
    12.마계애들 다쓸어버리고 왕이된다.
    13.현세로 강림한다.
    14.그야말로 악마전기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히든카드
    작성일
    09.12.08 19:42
    No. 3

    저도 악마전기 재미 있게봅니다.
    악마전기 보면서 느낀점은 어디서가 한번쯤 읽은 느낌이 든 장면들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보통 이런 느낌 들면 재미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데 이 악마전기는 상당히 재미 있습니다.
    솔직히 요즘 장르문학 10에5정도는 거의비슷비슷합니다.
    거의 비슷한 설정 비슷한 스토리 비슷한 전개 새로운 설정으로 새로운 내용을 쓴 책이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이 악마전기는 그 비슷한 스토리 중에서 나름대로 작가님의 노력이 있습니다. 그 부분들은 작가님만의 창조적인 능력이고 저는 그 부분를 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악마전기은 비슷한 스토리 중에서 작가님의 개성이 존재하고 그 능력을 아주 잘 표현한 상당히 재미 있는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9.12.08 20:44
    No. 4

    전 그냥 그럭저럭 맘에 들지도 재미없지도 않은 적당히 재미있게 보는 소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유령자
    작성일
    09.12.08 21:05
    No. 5

    전 상당히 괜찮게 보고 있는 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09.12.08 21:52
    No. 6

    악마전기를 전 보진 못했지만 매권 나올때마다 좋다 나쁘다 감상이 있는듯하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회색
    작성일
    09.12.08 23:25
    No. 7

    악마답지 않았기에 실망한 소설. 아,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덧붙이자면 소설의 수준에 실망한 것이 아닌 제가 꿈꾸는 이상적(?)인 악마와는 달랐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테이크원
    작성일
    09.12.09 00:24
    No. 8

    저는 오히려 그런 전형적인 악마와 달라서 무척 좋게 읽고 있습니다. 긴장감은 많이 떨어지지만..
    작가 서문에 쥐스킨트의 향수에서 나오는 그루누이와 몬스터의 요한을 언급했는데, 정말로 그 둘을 절묘하게 섞은 것 같은 주인공에 전율을 느꼈습니다. 심지어 긴장감이 떨어지는 이야기 진행마저 향수와 비슷하더군요.
    이토록 작가 서문에, 즉 작가의 본래 의도에 충실한 책은 장르시장에서 정말 오랜만에 읽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12.09 01:59
    No. 9

    작가의 의도에 충실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는 거죠.
    적화린이 기존의 루트에서 쉽게 변질되고 만다면
    당장 쓰레기글이 돼버릴 위험성이 상존하지만요.
    주인공에게 선함을 기대하지 말라는 아주 단순한 명제만으로도
    글이 확 달라지는 건 참 신선했습니다.
    최근 작품 중에선 전륜마도의 주인공이 그나마 악한이었는 데
    그것도 복수로 인한 뒤틀어짐이라 적화린과는 비교가 안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문성중
    작성일
    09.12.09 02:15
    No. 10

    다르긴한데 많이다른건 아니라고 그냥 혼자 중얼거려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블랙템플러
    작성일
    09.12.09 15:06
    No. 11

    맞아요. 작가님이 밝혔듯이 파트리트 쥐스킨트의 향수에서 강한 영감을 받았다기에 저도 보면서 적화린과 그루누이가 오버랩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더욱 재밌게 보는중인데.. 5권 전투씬은 좀 산만하게 진행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하고 호흡이 너무 길게 느껴지기도하고.. 그래도 말미에 가서는 또 절단마공을 선뵈더군요 ㅋㅋ 악인이라고 나오는 쥔공치고 진짜 악마다운놈을 못봤는데 간만에 볼만한 무협나왔다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어킁
    작성일
    09.12.09 18:59
    No. 12

    아 마지막꺼 보고 뻥 터졌음 ㅠㅠb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그리피티
    작성일
    09.12.09 19:33
    No. 13

    흠.. 근데 제가 알기로는 색녀한테 기빨리다가 오히려 기를 빨아먹는 설정이 아니던걸로; 내공 전부 털리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달빛물방울
    작성일
    09.12.10 02:30
    No. 14

    읽을 수록 정 떨어 지던데..
    5권에서 그래도 그녀랑 어떻게 좀 하면서 변화 좀 있을 줄 알았더니
    계속 미친 듯이 죽여만 대고...
    앞으로 스토리가 눈에 뻔이 보이는 데다가 주인공이 주변에서 이용만 하다가 등치고 비수꼽는 역활만 하고...젤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5권 읽다가 오만 정 다 떨어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협낭인
    작성일
    09.12.11 05:06
    No. 15

    주인공이 야수이기를 바라지만 결국은 싸이코패스로 가는 듯합니다.
    이렇게 전개 되면 이야기가 재미 없어질 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팔사
    작성일
    09.12.11 10:08
    No. 16

    무협낭인/ 악마적 광기를 말씀하시는 군요. 야수였으면 쇄혼마조 시절에 진작에 죽었을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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