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리키는 습격자들에게 레콘이 움직이는것이 무슨의미인지 확인시켜 줄 작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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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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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밀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야리키는 안도와줘도 될텐데? 네옆에 있을게. "
"도와주라는 것이 아니라 말리라는 겁니다. 필요하면 때려눞혀서라도 "
내습자들이 아닌 동료를 공격하라는 사라말의 말은 아트밀을 더욱 당황시켰다. 사라말은 더듬거리며 말했다.
"저건 그냥 화가 난것이 아닙니다. 차분하게...... 자기 분노를 어떻게 표현할지 곰곰히 생각해서 결론을 내린 다음 행동에 옮기고 있습니다. 다시는 자신을 귀찮게 할 엄두도 낼 수 없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짓을 할 겁니다. 막아야 합니다. "
"이놈들은 어쩌고?"
"제정신이 박혔다면 도망치겠지요! 제기랄, 도망치는 것을 도와줘야 할 판국입니다. 빨리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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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전율의 연장선상에서 몸부림치는 아침......
더이상 놓칠수 없는 기회.
이영도 - 피를 마시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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