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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왕 7권을 읽고(미리니름 살짝)

작성자
Lv.28 새홍
작성
11.02.12 09:00
조회
3,286

작가명 : 백야

작품명 : 염왕(무림엽사)

출판사 : 파피루스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제 막 들어온 신간을 빌려 읽었네요

아직 장예추가 갈길은 멀고도 험한듯 하군요

7권에서 8권 넘어가는 시기에서 이야기 진도가 꽤 나갈것으로

(예를 들자면 몇년후 뭐 흔히 쓰이는 이런식으로 말이죠)

예상을 했었는데 일단 7권은 아직 장예추가 부족한 점을 깨닫고

성장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네요

그리고 다시 한번 몽중인에게 의도치 않게 패하게 되네요

무공이 아니라 서로가 가진 패싸움에서 말이죠

(머리싸움이라고 해야되나)

뭐 대충 협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같이 다니는

무림십오군영에게서 배우고

함부로 입을 놀리면 안된다는것을 흑개방에서 배우고

등등등...

한가지 이해가 안가는건 장예추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자기가 인질로 잡히겠다는걸

모용현아가 자기가 죽어달라는걸로 오해를 하는건지

그부분이 살짝 이해가 안갔습니다만, 그냥 넘어갔습니다

내용 전개가 이러하니 권수가 길어지지 않는 이상

염왕도 무림포두처럼 마무리가 여운이 남는 마무리가 될지

독자분들이 원하는 완성형캐릭터 마무리가 될지는 의문이 들더군요

음 주관적으로는 8권이 기다려지는 7권이었습니다

정도로 감상글 마무리할게요


Comment ' 13

  • 작성자
    Lv.88 마우스쥐
    작성일
    11.02.12 10:54
    No. 1

    흠.. 저는 오해일 수도 있지만 오해가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잘못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동녘밝음
    작성일
    11.02.12 10:57
    No. 2

    7권인데도, 아직 전개가 지지부진인 것 같습니다. 한 권, 한 권 읽을 때마다, 뭔가 답답한 느낌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라휄
    작성일
    11.02.12 11:12
    No. 3

    백야님은 전개를 좀 빨리할 필요성이 있을것 같아요. 최근에 나오는 것들 중에는 괜찮긴 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모노레
    작성일
    11.02.12 11:17
    No. 4

    저도 그부분에서 의문을 정말 장예추가 그럴려고햇는지 아니면 그냥 멋 대로착각인지 모르겟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모노레
    작성일
    11.02.12 11:19
    No. 5

    근데 염왕에서도 복수는 안이루어지지않으라 싶어요 지금 몽중인한테도 애먹고있는데 천휘수 쓰러트릴려면 도대체 몆권을 가야할지 강만리처럼 미루지않을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돌아온대봉
    작성일
    11.02.12 13:30
    No. 6

    그부분은 말로는 분명히 장예추가 대신 잡혀주겠다는건데.....
    그 이야기 내용(6권서 불에서 구해주는 내용등을 인용)과 눈빛등을
    볼때 모용현아가 판단하기에..
    은혜를 갚으라고 해석할 여지가 있었다는거 아닌가요......
    즉 눈빛과 기타 모습에서는 모용현아만 장예추를 바라보는것이고..
    다른이들의 경우 장예추의 목소리만 듣고 판단하는거니......
    충분히 판단이 다를수 있을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Yorda
    작성일
    11.02.13 02:45
    No. 7

    개인적인 생각인데 만약 오대악인의 전인을 모두 시리즈화 했다간 이 시리즈 망할 것 같습니다. 적당히 이번 편이나 다음편쯤에서 끝내고(다음편에서 남은애들 동시에 엮어내고 말이죠...) 후딱 통합편을 쓰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의 분위기나 설정상 5편의 시리즈ㄹ화로 하기엔 좀 미더운 구석이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앰블램
    작성일
    11.02.13 10:01
    No. 8

    2권 보고 접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맛소금타로
    작성일
    11.02.13 11:09
    No. 9

    모용현아의 판단이 옳은듯... 장예추 성격상 충분히 그럴수있죠
    염왕 10권 완결예정아니었나요? 사실 이정도 속도로 가면 전작인 무림포두와 마찬가지의 결말이 될듯... 당가 여자애 따라서 당가로 간다던가.
    다른 10권짜리 책에서 8권정도면 벌써 주인공 무공은 완성에 가까워지고 무림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의 흑막을 쫓고있어야하는데 여기는 몽중인한테 오히려 쫓기고 있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1.02.13 17:45
    No. 10

    오대악인 시리즈는 망한 듯;;
    무림포두는 그나마 볼만 했지만...
    한백무림 시리즈를 평소 폄하하긴 했는 데
    시리즈물이라는 정체성은 확실히 지켰다는 걸
    염왕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인형법사
    작성일
    11.02.14 00:34
    No. 11

    전 한줄 한줄 읽으며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이게 '내'가 아는 '백야'작가님이다! 라고요. 저는 태양의 전설 바람의 노래, 약왕전기, 무림포두, 취불광도, 무림포두, 염왕을 이렇게 봤습니다만.. 요번 권만큼은 염왕이 태양의전설 만큼이나 재밌었다 생각합니다. 장예추가 세가 후계자들을 이용하는 장면.과 의기로 차있는 신주오대세가의 후예들. 그리고 마지막 장면. 100점만점의 느낌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1.02.16 18:57
    No. 12

    저랑은 정 반대시군요. 전 백야님이 태양바람 이후로 그만한 작품을 한번도 못뽑아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호호선생
    작성일
    11.02.18 21:32
    No. 13

    흐음,,백야작가님 태양바람 얘기만 들으면 경기 일으킬듯;;
    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백야님의 제일 큰 장점은 로맨스 부분이 은근히 설렌다는 것^^
    염왕 작품 잘 보고 있고요. 아마 무림포두와 같이 미완성으로 끝내고 마지막에 합쳐서 활약하는 작품을 내실 것 같은데, 시장 사정이 받쳐줄지 매우 걱정이네요. 끝까지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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