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백야
작품명 : 염왕(무림엽사)
출판사 : 파피루스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제 막 들어온 신간을 빌려 읽었네요
아직 장예추가 갈길은 멀고도 험한듯 하군요
7권에서 8권 넘어가는 시기에서 이야기 진도가 꽤 나갈것으로
(예를 들자면 몇년후 뭐 흔히 쓰이는 이런식으로 말이죠)
예상을 했었는데 일단 7권은 아직 장예추가 부족한 점을 깨닫고
성장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네요
그리고 다시 한번 몽중인에게 의도치 않게 패하게 되네요
무공이 아니라 서로가 가진 패싸움에서 말이죠
(머리싸움이라고 해야되나)
뭐 대충 협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같이 다니는
무림십오군영에게서 배우고
함부로 입을 놀리면 안된다는것을 흑개방에서 배우고
등등등...
한가지 이해가 안가는건 장예추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자기가 인질로 잡히겠다는걸
모용현아가 자기가 죽어달라는걸로 오해를 하는건지
그부분이 살짝 이해가 안갔습니다만, 그냥 넘어갔습니다
내용 전개가 이러하니 권수가 길어지지 않는 이상
염왕도 무림포두처럼 마무리가 여운이 남는 마무리가 될지
독자분들이 원하는 완성형캐릭터 마무리가 될지는 의문이 들더군요
음 주관적으로는 8권이 기다려지는 7권이었습니다
정도로 감상글 마무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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