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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검신 3

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
11.02.07 10:16
조회
2,436

작가명 : 김태현  

작품명 : 화산검신  

출판사 : 파피루스  

드디어..

원래 주어졌던 제 자리를 찾은 연과!!!

남이 인정하든 안하든... 이제 스스로 자각했다는게 중요하겠죠.

오랜 길을 돌아와 자기 갈 길을 알게 되고, 자기가 서 있는 위치를 깨달아 가는 모습이 봄날의 화원을 보는 느낌입니다. 단지,

청월이 그와 함께 가기 위해서 스스로 힘들 길을 자처하는 모습이 여운을 남기고 있고, 함께 무림에 나온 공손조량의 본가에 일이 생길 듯 해서 좀 걱정이지만,

일행의 발걸음이 공손세가로 향하게 되었으니... 서향의 음모가 무엇이든... 그 자리에서 연과 일행과 부딛힐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어쩌면...

다음편에선 연과의 무위를 세상 사람들이 알게 될지도 모르겠군요. 그리고, 제갈서현이라는 인물이 다음 권에서 뭔가 활약을 할 지도 모른다는 기대도 있구요.

단지, 아쉬움이 남는다면...

전대 장문인이 일선에서 물러나고 새로 장문인이 세워진지가 언젠데... 연과가 아직 3대 제자인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연과에겐 현 장문인이 사숙이 될 텐데...

연과의 열렬한 팬(?)인 청월이 현 장문인의 직전제자인데... 어째서 2대 제자가 아닌 3대 제자라고 칭해지는지.. 그 이유가 궁금할 뿐입니다.

ps - <절대오천>의 <대형>과 <수장>이라는 칭호!!! 이 칭호를 들었을때.. 그 절대 오천에 들어갈 인물들이 누구일까를 생각해 봤습니다.

당시 그 자리에서 눈이 마주친 멸혼묵철금의 그와 연과는 당연히 들어갈 것이고, 멸마검과 무당파의 그.... 배분 망가지면서까지 들여진 제자에... 어쩌면 연과의 연무상대인 그녀가 들어갈 수도 있을 것 같으니 ...지금까지 나온 인물들 중에서 절대오천이 정해진다면... 아마 이 다섯일까요?


Comment ' 5

  • 작성자
    fuckold
    작성일
    11.02.07 15:48
    No. 1

    제자리를 찾았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원래 그자리였다고 해야하나..
    유폐가기전에도 사제들이 그렇게 생각한듯하고
    유폐가서도 글이 좀 그런지 긴장감이없었다는..
    당연히 될것같아보였달까
    그나저나 도풍계는 도대체 뭐가 그리빨리끝나는지 어이가없는 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fuckold
    작성일
    11.02.07 15:55
    No. 2

    "청암아 도풍계에 나가라!"
    "넹!"
    중간에 그 종남파애들 좀 만나고
    갑자기 난데없이
    도풍계가 끝이남 뭐 본거같지도않은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8 이씨네
    작성일
    11.02.07 19:11
    No. 3

    작가를 빳다 치면서 4권을 채근하는분이 있으면..곁다리로..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특류
    작성일
    11.02.08 18:50
    No. 4

    1.2권 보고 나서 기대가 컸는지 3권은 좀 아쉽내요. 내가 너무 기다렸나-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마음속소원
    작성일
    11.02.12 18:42
    No. 5

    3권 에서 아쉬웠던부분은

    마지막장의 검화xx 였달까요...

    극적인 맛이 없었네요..;;

    화산파 사상 최초의 검화일텐데 말이지요 나중에 검향에 이르면 검화때 못보았던 흥분감을 느끼길..기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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