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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귀행'을 추천해 봅니다^^

작성자
Lv.11 은걸
작성
14.07.10 09:42
조회
6,504

제목 : 귀행

작가 : 손연우

출판사 : 북두


아래에 ‘귀행’ 추천글을 읽고 대여해서 봤습니다.

뭐 크게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2권을 내려놓은 시점에서 제 느낌은 ‘3권을 상당히 기대하게 만들다입니다.’

 

지은이 약력을 보니 방송아카데미 졸(수료?)이라고 하셨던데 그래서 그런지 전개가 제 개인적인 느낌으론 지금의 대체적인 무협 전개와 궤가 살짝 달라 더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주인공의 인물설정과 성격표현에도 마음에 들었고요.

 

‘귀행’을 재밌게 읽고 난 후라 전작인 ‘강호돌파’도 북큐브에서 대여해 봤습니다.

(동네 대여점에 없네요...)

 

음.. 이 작품이 데뷔작인것 같은데 요것도 일반의 상투적인 전개와는 살짝 다른 느낌을 주더군요.(현시점에서 1권 구독상태---그러나 나쁘지 않은데 독자의 흥미와 대리만족을 주기에는 호흡과 전개가 아직은 좀 약한듯...)

 

음..제 개인적인 주관으로는 작가분께서 고생스럽더라도 앞으로도 작품에 정진하시면 충분히 이 세계에서 이름을 알리실듯 합니다.(쉽게 표현하자면 전업군으로 밥벌이가 되실듯^^--온라인 시장이 열린걸 감안해서..)

 

작품 잘 읽었습니다.

3권의 초난희의 등장이 어떻게 전개될지 흥미진지하게 기다리며...^^

무더위에 건투를 기원하며.

 

*감상글 정말 오랜만에 써 보네요..요즘 감상글이 흉년이라 여러모로 아쉽습니다.문피아에서 감상란에 대한 뭐가 매리트적인 건을 만들어 보심이 어떨는지요.감상란이 흉년이니 정담도 쓸쓸하고...감상란의 부흥을 기원해 봅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Personacon 낙월신검
    작성일
    14.07.10 12:30
    No. 1

    요즘은 1,2권 기대하게 만들고 3권에서 무너지는 책이 너무 많아서 쉽게 손이 가지 않네요.
    이 작가 책이면 무조건 본다가 아니라면 1,2권에서 쉽게 손이 가지 않아는데.
    덕구킹님 추천글을 보고 책방 갈 때마다 고민하다 그냥 나왔는데 이번에는 한번 빌려봐야겠네요.
    *요즘은 추천글 적어다 욕먹는 경우가 더 많다 보니... 저도 문피아 감상란 보고 책을 주로 선택하는데 감상란에 글이 안 올라오니 지뢰를 많이 밟고다니네요...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김진우™
    작성일
    14.07.10 13:53
    No. 2

    강호돌파는 별로였는데 이번 귀행은 아주 잼있게 읽었습니다. 초반부 페이스를 마지막까지 유지해주시면 끝까지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덕구킹
    작성일
    14.07.10 20:54
    No. 3

    귀행재밌죠 ㅎㅎ. 제 감상문으로인해 재밌는 작품하나 보신거같아서 기분이좋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8walker
    작성일
    14.07.11 02:07
    No. 4

    소재는 괜찮으나... 연기가 어설픈 연극을 보는듯해서 아쉽더군요.
    케릭터 대사나 행동들이 부자연스럽다는 느낌을 자주 받더군요. 주인공은 굳이 필요없이 산적과 사냥꾼을 이간질 시키고 잡힌듯이 따라들어가고 들어가서는 또 굳이 이간질시키다가 그냥 다 때려잡고.. 저런 행동을 할 수는 있지만 왜?라는 질문이 자꾸 떠오르게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사라전종횡
    작성일
    14.07.11 21:24
    No. 5

    제생각엔. 주인공이 협객이 되고싶지 않은 이유를 만들기 위해 대사나 행동들이 부자연스러운거 같고, 이간질 시킨이유는 사냥꾼이 초의원을 결정적으로 죽게만든 원인을 제공했고. 실질적 칼을 휘두른 산적과 동자들을 납치한 사냥꾼이 서로 힐뜯고 상잔하게 하기 위해였다고 보여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9 8walker
    작성일
    14.07.12 10:44
    No. 6

    벌써 내용이 가물하지만(읽은지 얼마나 지났다고 -_-) 주인공이 몸에 들어올때 내상을 고쳐 환골탈태를 시킬만큼 내공을 잘 조절하다가 환골탈태 된 이후 내공을 전혀 쓰지 못해 늑대에게 당하는 부분부터 어? 하더군요..
    산적토벌때도 어차피 결말은 혼자 산적 다 쓸어버리는거였는데 그 사이 주인공이 어설프게 협잡(별 의미도 소득도 없이)을 하는 모습도 이상합니다. 산적의 행동도 이상하죠 주인공과 싸우다가 주인공이 돈 내놓고 갑자기 산채에 가자니 그냥 델구 갑니다. 포박하거나 주인공의 행동에 의문을 가지는 장면도 없죠.
    2권에 누구더라 하여간 주인공에게 시비거는 소가주의 수작도 참 어색하죠.. 갑자기 길가던 주인공에게 잘생겼다고 (이게맞나?) 시비거는...그 아버지도 능구렁이처럼 묘사될려다가 바보가 되서 주인공한테 당하는 모습도 어색한 느낌입니다.
    주인공 뿐만 아니라 초난희 꼬맹이 산적 소가주 가주 등의 행동 및 대사들도 일부러 재미를 위해 어느정도 만화처럼 성격을 과장시킨 케릭터임을 감안하더라도 조금씩 매끄럽지 못한느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사라전종횡
    작성일
    14.07.11 21:22
    No. 7

    추천보고 빌렸는데. 아직은 추천글이 와 닿지않네요 1,2권 동시에 빌렸고 지금 1권 다읽었습니다. 특히 1권 중반까지 주인공 혼자 생각하고 말하는게 너무 많고 , 페이지당 글 자수 공백또한 커서 몰입이 심히 어려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풍이풍
    작성일
    14.07.11 23:38
    No. 8

    귀행 재미있게 읽었네요. 어둡고 진지한 쪽이 취향이신분한테는 추천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Kromwell
    작성일
    14.07.14 13:39
    No. 9

    ㅠ.ㅠ.... 이 감상란 보고 1,2 편 빌려 읽고 매우 실망.
    위의 어느 분 감상처럼.. 비뚫어진 쥔공을 합리화하려고 계속 "협객을 증오한다"하며 억지로 내용을 짜 맞추어가다 보니.. 읽기가 심히 힘들고 괴롭고, 피곤한 그런 작품. 여기서 stop시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낙월신검
    작성일
    14.07.18 15:35
    No. 10

    어제 1,2권 빌려서 읽어습니다. 결론은 3권 나오면 무조건 봐야지입니다. 제 입맛에는 맞는군요...ㅎㅎ 좋은글 추천 감사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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