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생텀
작가 : 이영균
출판사 : 청어람
안녕하세요 늅늅하고 우는 덕구킹입니다.
들어가기전에, 저번에 쓴 귀행감상문이 다른 독자분의 책선택에 도움이 된것같아 기쁘네요.
이번 감상문도 책을 고르시는것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감상문을 쓸 작품은, 장편소설( 이라고하고 현판 ) 생텀입니다.
내용은 현대퓨전 판타지인데 왜 장편소설이라고 하는지모르겠어요 ..
하여튼, 생텀의 내용을 대충 설명하자면 한국의 어느 섬에서 이계로 향하는 통로가 우연치않게 발견되고, 미국과 짞짞꿍을 통해 두 나라가 생텀을 독점합니다.
시간이 흘러 이계에 대한 연구도 어느정도 진척되는데요, 그러다가 사고가나고 그 사고에 주인공이 휩쓸려 죽게됩니다.
하지만 이계의 생명의신을 믿는 사제에의해 30분만에 부활하게되고, 그 사제와의 인연을 통해 현대에서 이뤄지는 어쩌구저쩌구~~ 그와중에 밝혀지는 비리와 흑마법사들의 음모들로 인해 위기에 처하는 주인공 일행들이 현대에서 펼치는 이야기 ( 2권까지의 내용 , 내용으로보아 이계로 넘어가서 활약도 할듯 )
물론 생텀이 ‘이야! 대작 !’ 이건 아닙니다. 다만 볼때 시간가는줄모르고 읽었고, 1권을 읽고 바로 텀없이 2권을 집어들정도의 책은 됬습니다. 요즘 출간작들이 엄청나오는거에 비례해 지뢰작들도 엄청나죠. 제가 생각하기에 열 작품중에 여섯작품정도가 지뢰작인것 같습니다.
오늘만 하더라도 제가 가는 대여점에서 세작품이 나왔는데, 그중 한작품이 제목과 출판사만 봐도 지뢰작일것같은 분위기를 풍기더군요. 그래서 그 책은 제외하고 나머지 두작품 , 이따가 감상문을 쓸 ‘ 나는마초다 ( 제목이 영~ 아니었지만 감글동그림 작가님 작품이라 믿고빌림 ) , 마탄의 사수 얀 ( 제목이 왠지 불안했지만 , 책뒷부분의 책소개부분이 맘에들었음 ) ’ 을 빌려왔습니다. ( 사담이 길었네요 )
생텀은 현대판타지에서 필요한재미를 콕콕 집어냈습니다. 너무심한갑질은 눈쌀을 찌푸리게하고, 그것도 초장부터 뜬금없는 갑질을 시작하면 그것은 더욱더그렇죠. 대리만족이 되기는커녕 이게 뭔 돈ㅈㄹ이냐 하는느낌. 하지만 생텀은 적당한 갑질, 주인공의 강함은 적당해서 전투씬에서 극적인 장면을 연출해주고, 또 정부를 빽으로 두고 부조리한 사회의 현실을 소소하게 타파해서 대리만족을 주네요.
생텀을 쓰신 이영균작가님은 전작중에도 현대판타지가 몇작품있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현대판타지의재미를 어느정도 콕콕집어서 생텀을 쓰신것같습니다.
마법이 발달한 중세시대와 , 과학이 발달한 현대의 교류가 이루어지면 어떤 모습일지 기대되네요.
평점은
7.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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