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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솔론 9권(완결)

작성자
Lv.6 밤에만용감
작성
13.07.16 20:12
조회
7,798

의외로 빨리 완결이 나버린거 같습니다.

책표지의 문구가 하도 강력해서 절대로 왕이 않됄거 같았는데...

(헉!  네타네요. 여기까지만. )

 

전 강무님 무척 좋아합니다.  책 한권을 사도 읽을때마다 재미가 있는책은 흔치않지요.   상상의 범위를 벗어난 전개에 내용또한 풍부합니다. (볼거리측면만 고려함)

 

하지만 칸솔론은 시작부터 삐끗하네요.  바이발할보다 초반 전재랄까 이게 너무 부자연스럽죠. 여러인물의 기억이 합쳐졌다지만 그걸 통제하는 칸솔론은 바이발할처럼 인생을 살만큼 살아온 경험많은 인물이 아니잖아요.

 중반전후는 안정화가 되어서인지 특유의 재미가 있었습니다만... 마무리까지는 역시 좀 그렇군요.  한권에 마무리 하려고 우겨넣은거라면 매우 훌륭한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치트키를 쓰는 허용치가 좀 과했지만요.  바이발할 6권짜리에 비하면 여러모로 부족한 소설같습니다.  권수는 많은데 내용도 적고 전개도 좀 부자연스럽고요.

 

실망이 좀 있지만 그래도 양산판타지보단 훨씬 재미있는지라 돈이 아깝진 않았습니다.

PS 신간이 나왔는데 나왔다는 감상조차 이젠 문피아에 올라오지도 않는군요.

전에는 문피아보고 신간 나왔다는거 알았는데 말이죠.

 


Comment ' 13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3.07.16 22:06
    No. 1

    라혼이후 자기복제를 연속하면서 꾸준이 하락해 왔죠. 이제는 빌려보는것도 아까울지경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wnsdlwns..
    작성일
    13.07.17 02:03
    No. 2

    전 이 소설 1권보고 주화입마 빠져서 못봤는데 ㄷ.ㄷ;
    재밌다고 하신 분들도 있어서 봤는데... 저는 모르겠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3.07.17 03:11
    No. 3

    자기복제를 제외하더라도..이 소설만 봐도 분명 못쓴 소설이에요. 너무 대충썼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사바나캣
    작성일
    13.07.17 09:46
    No. 4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만...차기작은 좀 다른 스타일을 시도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음 편도 기존과 같은 스타일이면 황규영 작가님 같다는 소리 나올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지뢰가싫다
    작성일
    13.07.17 12:13
    No. 5

    이거 마공서던데 재밋게보시는분들도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열혈코난
    작성일
    13.07.17 15:56
    No. 6

    이정도면 작가라고 부르기도 싫으네요
    바이발할까지는 기다리면서 봤는대 마장기때부터 맛가더니
    이젠 리스트에서 제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살라군
    작성일
    13.07.17 19:30
    No. 7

    저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9권완결이라니; 너무 갑작스럽네요 아마 성적이 별로 안좋았던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3.07.17 20:24
    No. 8

    수인기 아오... 진짜 처음부터 재능이나 실력이 없었던 거면 화도 안나는데 수인기까지 쓴 양반이 이게 뭡니까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ko**
    작성일
    13.07.19 00:27
    No. 9

    책의 재미나 논리를 떠나서 이번 칸솔론은 독자가 책을 여러번 읽게 하는 힘이 없더군요
    강무님 팬이라서 무턱대고 사긴 했습니다만 많이 실망스러운 전개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라온힐조
    작성일
    13.07.20 15:25
    No. 10

    마장기를 맛갔다고 표현할 정도인건가요? ㄷㄷㄷㄷ
    강무 소설중에 그리고 근래 나온소설중에
    경제와 전쟁에 관련하여 가장 심도깊었던 소설이 아닌가 싶은데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라온힐조
    작성일
    13.07.20 15:35
    No. 11

    그리고 지명이나 언어들을 보면 언어학적으로 일반 판타지에서 아무렇게나 지어대던 이름들과는 수준차이가 현격하게 나던데 말입니다.

    아미르무르나 야르 같은 지명 그리고 바이칼 호수근처 돌산의 이름이 갑자기 안떠오르는데 바이는 바로 샤먼을 뜻하는 말입니다. 칼은 호수라는 뜻이구요. 마도시대마장기는 대체역사에 가까울정도로 이름 하나에도 치밀함이 들어가 있습니다.
    근현대사의 대량생산체제와 세계1.2차 대전을 연상케하는 피의상인. 이게 경제와도 엮여있는 묘한상황 말입니다.
    작은 나라들로 조각조각 나늰 유럽이 그러한 피의전쟁기간 동안 가장많은 과학적 성과를 이루어내는 아이러니가 마도시대마장기에도 같이 엮여 있지요.
    얼마나 대단한 소설을 보시기에 어떻게 이걸 맛갔다고 표현을 할 수 있는지 당최 이해가 안가네요. 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독자에요
    작성일
    13.07.20 18:48
    No. 12

    앞부분 몇장은 강무님이 쓰신거 같은데 그뒤로 대필한놈이 있는거 같네요. 대필한놈이나 사주한놈이나 독자들 바보취급한 나쁜놈이라 생각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에크나트
    작성일
    13.07.20 22:06
    No. 13

    이건 새로운 의견이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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