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세계의 14권도 연재분이 모두 나오고 종결됬습니다.
14권의 주요 내용은 승전파티&하이스(첨에 고쳐준 여자 드래곤나이트)성장시켜주기
두번째로는 챌린저의 영지경영과 아버지(검호 라비스)믿고 왕노릇하는 용병단&단장과의 알력싸움(첼린저의 처형)기
마지막은 본스토리와도 연관될게 예측되는 혼돈의세계출신으로 추정되는 마녀가 노예로 위장후에 이남자저남자 후리고 죽이다 왕실까지 흘러들어가는 스토리
이 3가지 스토리가 주이고 분량으로따지면 20% 60% 20% 정도입니다.
일단 내용 자체는 재미있습니다. 파티장에서의 충돌이나 하이스고쳐주면서 생기는 스토리, 영지를 경영하며 영지민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모습이나 그들을 지켜주기 위해 노력하는모습, 그를위해 자신의 명성과 세력을 이용하는 감각을 키우고 그를 활용해 적들을 손안대고 처리하는 새로운 모습 마지막으로 앞으로 왕실의 혼란과 이를통해 챌린저와 왕실사이마저 갈라놓을수 있을거같은 새로운 마녀의 등장까지 내용 자체로만 보면 재밌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실망스럽던게 11권도 틸라와 피치공주의 연애스토리로 한번 쉬어갔는데 14권에 바로 쉬어가는스토리로 전체분량 거의다 잡아먹으니 아쉽기도하고
13권 말미에 자연의 지팡이획득&전쟁종결이였던만큼 파티이전 마무리와 엘프들과의 협상이 약간이라도 나왔으면모르겠는데 바로 파티장으로 스킵에 14권내내 그에대한내용도 거의 없고
뭣보다 13권에서 잔인한장면이 매우 많이나왔고(특히 성적으로) 그런거 별로 개의치않는분도 계시지만 문피아만봐도 그걸 거북하게 느낀분들이 계셨는데 13권에서 거북해했던 독자를 달래줄 엘프들의 요양&회복스토리가 14권에 하나도 없고 오히려 그대로 강간장면 나와서 전권의 니즈텔라&엘프들이 생각나 한층더 거북하네요. 13권 읽고나서 14권에서는 니즈텔라가 3번째 히로인이되든 안되든 회복하거나 하다못해 엘프세계로 돌아가며 그들의 보살핌을 받는모습이라도 나왔으면했는데 반대로 패전국국민들만 노예되서 잔인하게다뤄지는것만 나오고있고 ㅜㅜ
재생서부터 열왕대전기까지 원래부터 잔인하긴 했고 또 주인공주위 다살면서 해피하기만한 다른소설에비해 주위도 뻥뻥 죽이고 잔인한장면 나오는게 삼두표작가님의 매력이긴 했지만 이번에는 아버지를제외한 주인공 친분있는인물들은 어찌된게 몇번씩 잡혀가고 해도 멀쩡하게 살아나오고 강간도 안당하는반면(틸라만해도 내전때 왕실에잡히고 혼돈의세계에 또한번 잡혔지만 멀쩡) 어느정도 선있는 인물선부터는 반대로 너무 팍팍죽고 너무 잔인하게다루면서 성적인코드도 너무 심하게 들어가는듯싶습니다.
또 주인공을 제외한인물들도 너무 잉여스럽게 나오면서 주인공의 원맨쇼만 계속 지속되고요. 심지어 주인공 세력도 주위인물도 별활약없이 주인공 솔플로만 날라다니고있으니 암만 주인공보정이라도 너무 심하다싶네요. 이런식은 주로 성장형소설보단 그냥 먼치킨소설 그중에서도 깽판물에서 주로 나오는데(강무님이나 김강현님)정작 먼치킨물보는재미인 시원시원한 진행이나 통쾌함같은건 없이 현왕이라던 왕은 그냥 무능력자로 대단하다는 오러유저나 마스터 드래곤나이트는 그냥 약골로만보이네요. 주인공외에도 나름 활약하는 장면이 나왔으면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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