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시대 - 강동호작가 가 효종과 더블어 쓰고 있는 책입니다.
내용이야 일종의 회귀물이죠
단 베트남전으로 간다는 설정은 상당히 특이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공간의 사용에 대해서 너무나 아쉽더군요
저도 먼치킨에 대해서는 그렇게 거부감이 없습니다.
아마도 옜날 무협을 많이 봐서 그렇거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현대물에서 어느정도의 디테일을 내세우지 않는다면 거부감이 생길수 밖에 없더군요
처음의 주인공이 아공간사용은 그래도 적당한거 같더군요
하지만 갈수록 스케일이 커지면서 한계가 없어졌습니다.
거기다 현대의 왕회장을 그대로 베낀거같은 묘사는 책을 볼마음이 없어지더군요
아무리 시대가 1970년대라고 하지만 적어도 기본적인 서류나 흔적은 있어야 하지요
소위 명작이라 불리는 작품들은 세세한 디테일이 살아 았습니다.
그렇다고 저 비뢰도같이 설명이 반인 경우는 빼고 말입니다.
이런경우는 스스로의 글에 먹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저 전능의 팔찌나 이든같은경우 글에 먹힌경우라 생각이 됩니다.
다음 작품에서는 좀더 나은 글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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