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 더 로드
작가 : 성진
출판사 : 청어람
성진 님의 작품 중 수작으로 꼽히는 더 로드에 대해서 감상문을 적을까 합니다.
“더 원”이라는 게임의 지존이 못 되었다며 폭음하는 주인공이 악마(?)와 계약해 “나 다시 돌아갈래” 시전에 성공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특이하게 전작인 “더 원”과는 다르게 사냥으로 시작하는게 아니라 NPC와 수다 떨기, 쇼핑 중독(?), 면벽 수행, 표류 하기, 스킬 남발 등으로 초반부가 시작됩니다. 게임 판타지의 정석을 어느 정도 뒤집어서 전작과는 다르다는 것을 어필하는 작가님의 대단한 센스가 멋있습니다.
2권부터 본격적으로 주인공의 솔로 플레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어떤 재미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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