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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현대를 살다 를 읽고

작성자
Lv.36 데분
작성
13.08.30 03:20
조회
13,005

제목:무사 현대를 살다
작가:아칸
출판사:루트미디어

 보통 현대판타지의 스토리는 비슷합니다.

1.능력(그것이 이능력이든 무공이든 마법이든간에)을 얻고 사회비리,악 등을 퇴치한다.

2.보통사람들이 살아가는 세계와 능력자들이 살아가는 세계가 있고 두곳에서 조화롭게(?) 살아간다.

 정도 일까요?

누구나 내게 히어로 같은 힘이 있었으면 .... 하는 생각은 해보셨을겁니다.

 기본적인 무사 현대를 살다의 내용은 주인공인 동성이 사고로 인해 고구려로 가면서 부터 시작됩니다. 그곳에서 광개토대왕의 아들인 고조다를 만나서 그의 호위무사로 지내는 등 30년을 보내게 됩니다. 결혼하여 두 아이까지 두어 잘 살던 그였지만 아내와 사별한 뒤 그는 폭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살하기위해 힘을쓴 순간 현대로 아이들과 함께 넘어오게 됩니다. 이 글의 주 적은 창민 이라는 사이코 패스입니다. 그는 외과의사로 보통사람으로 위장하여 살아가며 흉악한 범죄자들을 살해하는 연쇄 살인범이지요. 창민 은 K.N 이라는 사이트를 만들어 법으로는 징치할 수 없는 혹은 법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형벌을 받게되는 범죄자들을 죽여 사이트에 올립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를영웅시하게 되고 동성은 그런 창민을 막기위해 움직입니다.

 이정도가 주된 스토리 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사실 대부분의 현대 판타지라면 주인공은 강한힘을 얻고 창민과 비슷한 일을 벌입니다. 그런의미에서 창민은 책에서 나오듯이 ‘차분하게 미쳤다’ 라고도 할 수 있겟네요. 그는 분명히 범죄를 저지르고 다닙니다. 범죄자건 아니건 살인인건 분명하니까요. 어찌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합니다. 책에서 창민이운영하는 K.N 사이트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나는 분명히 살인을 했지만 그것은 법으로는 심판할 수 없는 악질적인 범죄자들이었다. 그럼 법으로는 심판할 수 없는 범죄자들을 심판한 나는 악당인가 아니면 정의의 사도인가?" 으음 ... 상당히 복잡하지요 하하;;

 물론 이성적으로 생각을 해본다면 민주주의 국가이고 법치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서는 법에 의해 범죄자들을 심판 하는것이 당연하고 또 정당한 것이겟지만 사실상 많은 부

를 쌓은 재벌들과 고위 권력자들은 죄를 저지르고도 처벌을 받지않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거기다  무사 현대를 살다 에서는 단순히 동성 과 창민에 대한 이야기만 하는 것

이 아닙니다. 창민 이 K.N 사이트를 만들기는 햇지만 어느정도 후에는 창민의 명령이 아닌 K.N 의 사이코패스들에 의해 운영되게 됩니다. K.N 의 킬넘버에 오른 범죄자들을

심판 하는 것또한 사이코패스들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범죄자들에게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의 유가족 또는 친구 등에의해서 살해 되기도 하지요. 그렇다보니 단순히 주인공인 동성은 선 이고 창민 은 악 이라고 가정하기에는 조금 고민되기도 합니다. 피해자의 유가족의 입장에서 봤을때는 범죄자들은 충분히 죽일만한 자들이니까요. 

 꽤나 무거운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동성과 자식들인 구려, 우리 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피식 거리는 웃음을 짓게 만들기도 합니다. 

 현대판타지 라는 장르가 유행했던 만큼 많은 작품이 나오기도 했고 또 나오는 중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무사 현대를 살다 는 현재까지 나온 현대판타지 중에서 충분히

수작 이상의 작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재밌게 읽었지만 감상문이 없는것 같아 부족하지만 감상을 올려봅니다.

 감상을 두서없이 써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무사 현대를 살다를 읽은 다른 분들은 저와는 또 다르게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넓은 아량으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Comment ' 25

  • 작성자
    Lv.69 에크나트
    작성일
    13.08.30 05:00
    No. 1

    "결혼하여 두 아이까지 두어 잘 살던 그였지만 아내와 사별한 뒤 그는 폭주하게 됩니다...." 30년을 살았는데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걸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살을 하다니....아....
    주인공이 나이를 헛먹었나 보네요
    그 시대에 죽는게 얼마나 흔한데....그리고 그 정도 나이면 주변사람들 죽는거 한두번 보고 친한사람 한두번 먼저보내면서 "만약에..."하면서 마음에 준비 한번안할까요?
    그런것때문에 자살이나 폭주라니...아아아아

    힘을 얻는 과정을 대충때우고 작가 쓰고 싶은 이야기에만 집중하는 소설이라고 본문만 보곤 저는 그렇게 생각해 버렸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데분
    작성일
    13.08.30 05:10
    No. 2

    음 ... 그런의미로 받아들이셧나요 ㅠㅠ . 주인공이 고구려에 갔을 때 조다 왕세자를 만나는데 조다 왕세자의 주선으로 주인공과 주인공 부인이 결혼을 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부인이 왕세자의 권유로 내키지않는 결혼을 했다고 생각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부인과 사별한 뒤에 사실은 부인이 주인공을 좋아해서 먼저 결혼이야기를 꺼냇음을 알게되고 그로인해 정을 받지 못한 부인에 대한 안타까움과 정을 주지못한 자신에 대한 분노로 폭주하게 되는것이지요. 나름 간단하게 쓰다보니 이 내용을 포함시키지 않았는데 이정도면 어느정도 이해가 가시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8 시다바리
    작성일
    13.08.30 06:31
    No. 3

    아무리 그렇다고 자살하면 되나여?..자기야 자살했다치고 그럼 남은 자식은 어쩌라고요?..장르소설 쥔공들 보면 걸핏하면 자살하는데..이것도 트렌드라고 해야 되는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에크나트
    작성일
    13.08.31 17:48
    No. 4

    그게 더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죠.
    결혼생활이 어디 하루이틀 하는 소꿉놀이도 아니고 몇십년동안 살비비고 사는데 겨우 왕세자가 "권유"(결혼할때 "누구랑 결혼하는게 좋을것 같아"라고 말하면 평생 원한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까?)했다는 이유만으로 부인죽을때까지 원한을 품는다????
    게다가 애도 있는데??


    얼~마나 주인공이 찌질한지 알수있는 대목이고 작가님에 세계에 대한 이해수준이 딱 그 정도란걸 알수있는 글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道靈刀호야
    작성일
    13.08.30 12:14
    No. 5

    지금 우리나라를 보세요. 자살률으 얼마나 높은지~~ 애인하고 헤어졌다고 자살하고
    성적이 떨어졌다고 자살하고 취업인 안된다고 자살하고 회사에서 정리해고 당했다고 자살하고
    그런 사람들은 사랑하는 부모님,친구들,아내,아이들이 없을까요?
    한마디로 그런것도 생각 못할만큼 멘붕이 온거겠죠. 앞뒤가릴거 없이요.
    이소설에서 주인공 자살은 현대로 오기 위한 밑밥정도로 이해하시고 보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3.08.30 12:40
    No. 6

    자살률이 높으니 작가가 자살에 대해 별 생각 없이 쓰는 것 같아 반감이 많은 거겠죠.
    별로 납득이 가질 않는 상황에서 자살이라...
    아예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지만, 구태여 좋게 보려 할 필요가 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미르한
    작성일
    13.08.31 03:37
    No. 7

    좋게 볼 필요는 없지만 굳이 그렇게 나쁘게 보고 댓글 달아야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05 05:15
    No. 8

    어찌됏든 청소년이 독서타켓인 장르에서 굳이 주인공이 자살을 해야되는지는 좀 민감하죠
    주인공에 감정을 이입해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을 찾는게 요새 추세인데
    굳이 주인공이 자살을통해 힘을 이어받는다는 설정은 부정적으로 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난감
    작성일
    13.08.30 13:02
    No. 9

    1,2권을 오래전에 읽은 기억이 있는데, 사실 자살이니 폭주니 하는건 기억도 안납니다.
    약간의 코믹이 가미된 전개라서 웃으면서 본 소설이었던 기억입니다. 살벌한 의사 나올땐 다른 분위기지만, 주인공과 아들,딸이 나올땐 웃음코드로 진행되거든요. 즉 초반 자살이니 폭주니 하는걸 이렇게 신경 써서 댓글 달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8.30 13:06
    No. 10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미흡한감이 있었으나 이야기를 풀어감으로 던져지는 주제의식이나 작가가 하고 싶은 메시지는 독자에게 한번쯤 생각하게 해본다는 의미에서는
    솔직히 요즘의 마냥 가벼운 소설보다는 조금이라도 진지하면서도 재미있는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위밍업
    작성일
    13.08.30 18:37
    No. 11

    제목보고 아예 볼 생각도 안 했는데... 그런 제목을 정한 작가가 스스로 안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08.31 17:43
    No. 12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3.08.31 13:14
    No. 13

    저도 제목보고 에휴 전형적인 루트구만 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3.08.31 16:19
    No. 14

    음 이 글을 보고 책방에다가 책 반납하는 김에 한번 흟어보았습니다만... 윗분들께는 죄송하게도 적어도 제게는 전혀 수작이라거나 무거운 주제의식을 가진 소설은 아니었습니다.

    주인공이 일단 과거로 가서 고구려에서 힘을 얻은 건 기연이니까 그렇다 쳐도 부인 잃은 슬픔에 애들도 있는데서 모든 힘을 터트려 폭주하니까 현재로 돌아오더군요....;;

    적어도 폭주하는 거랑 현재로 돌아오는 거랑 뭔가 인과관계는 있어야 하는디... 무공이 시공을 뛰어넘게 해주는 신비한 기공이라던가...

    하기사 과거로 간 것도 주인공이 개성공단에 회사 업무차 갔다가 눈 깜빡하니까 과거인 상황이었죠. 그러니 현재로 돌아온 것도 아무 맥락없이 일어날 수도 있겠네요.

    또 주인공이 개성공단, 그러니까 북한에서 실종됬다가 5년인가 6년만에 열대여섯짜리 애들 그것도 친자식을 달고 서울 한복판에 나타났는데 국정원 대응도 비상식적이고요...;;

    흟어보느라 확실하진 않은데 그냥 요주의 인물로 찍힌게 다였던듯... 아니 북한에서 몇년간 실종됬던 인물이 뜬금없이 서울 한복판에서 나타나면 좀 더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하지 않나요?

    간첩여부는 둘째치고라도 주인공이 어느 루트를 뚫고 내려왔는지 알아내기 위해 혈안이 되야 하는 상황 아닌가...;

    결정적으로 그 양궁 부분에서 단호하게 책을 내려 놨습니다.

    주인공 딸내미가 '먼저' 고등학교 양궁부를 보면서 애개 너무 시시하네 ㅋ 하고 평가하니까 지나가다가 그 말을 들은 양궁부 주장이 제대로 모르는 것들이 쉬워보인다고 하네 이러면서 중얼거립니다. 책에서는 양궁부 주장이 비아냥 거렸다고 썼더군요.

    아닌데? 딸내미가 먼저 비아냥 거린건데? 딸내미가 먼저 시비걸었는데? 주인공 딸내미가 하면 평가고 양궁부 쩌리가 하면 비아냥거린 거임?

    그 말을 무공을 익힌 세 부자녀(父子女)들이 발끈해서 내기를 겁니다.

    물론 대고구려의 자랑스러운 후손이신 딸내미가 가비얍게 양궁부 콧대를 눌러주고 (뭐였드라... 그거 있잖아요. 쏜 화살에 또 쏴서 꽂는거) 양궁부 선생은 자기 고등학교로 오라고 호들갑을 떱니다.
    덧붙여서 우리 오빠 나보다 짱임, 우리 아빠는 우리 둘보다 더 짱임 이러면서 자랑질, 믿음이 없는 불쌍한 양궁부를 위해 오빠 아빠 한번씩 활 쏴주고, 양궁부 학생들과 선생은 또 쓰러지고... 전형적인 우리 가족 잘났소 장면이었습니다.


    아... 도저히 견디기 힘들더군요. 이후 전개가 어떻게 흘러가든 첫 단추가 이렇게 꿰였는데 과연 잘 될까 하는 고민이 듭니다.

    차라리 데분님의 감상평이 작가가 작품에 들인 공보다 더 공들여 쓴 글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비스트로더
    작성일
    13.09.02 18:45
    No. 15

    양궁나오는 이야기 후부터 재미 있습니다. 그이후에 창민을 만나고 kn싸이트도 나오조.
    요즘 나오는 현판보다는 무거운이야기가 흘러가조.그이후 부터는 취향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한계
    작성일
    13.08.31 17:44
    No. 16

    차라리 창민이 주인공이었으면 어떘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주인공은 솔직히 별로입니다. 가면갈수록 스토리도 점점 견디기 힘들어서
    연재하는 사이트 연재보다가 하차했습니다.

    물론 창민이 주인공이었으면 시장에서 안팔릴 책이니까 내지 마라고 해당 출판사에서
    커트당했겠지요..

    그냥 요새 트렌드가 가볍게 가볍게 쑥쑥 읽히는 책이 욕하면서도 그래도 어느정도 돈벌이가 되니까 어쩔수 없는건 사실이지만, 설정도 좀 치밀하지 않고 비어있는편이고 주인공도 생각보다 좀 짜증나는 성격인것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요새 넘치는 그냥 써내려간 글들보다는 그래도 성의도 있고 뭔가 담으려는 의도도 보여서 장점도 많은소설이지만 단점도 꽤나 있기 때문에 호불호는 어느정도 갈릴듯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비스트로더
    작성일
    13.09.02 18:41
    No. 17

    창민은 주인공급 악당이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스릉흔드
    작성일
    13.09.01 12:17
    No. 18

    저도 윗분들이 말씀하신 것들(+알파) 때문에 입술을 지긋이(..) 깨물고 읽었는데 3권 중반 이후로는 큰 어려움 없이 술술 읽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초반을 넘지 못하신 것 같은데 마음을 비우고 읽어보세요. 3권 이후로는 책을 덮어버릴 만한 장면은 없습니다.

    혼자 이것저것 생각하기 좋아하는 분(저처럼..)이시면 재밌게 읽을만한 글입니다. 그러니까... 지면에 서술된 것 외에 음미하면 할수록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해결방법이 의외로 간단하지만 불가능하기에)답이 없는 문제를 다루고 있달까요?; 이거 어떻게 마무리 지을지 궁금해서라도 끝까지 봐야겠더군요.

    그 외에 던지는 문제들도 한번쯤 생각해볼만하구요. 펜이 칼보다 강하다고 하는데 칼질 잘못하면 벌을 받지만 펜질 잘못하면 왜 벌을 받지 않는지 의문을 제기한 챕터, 현대판 삼인성호 마치 연예인의 루머가 확대 재생산되는 것을 보여주는 듯한 챕터도 흥미로웠고...주인공이 주변인을 훈계하는 방식이긴 하지만 읽기에 그닥 기분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적당히 심각하고, 가볍고, 갑질하고, 호쾌합니다.

    글에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갑질'만'하는 몇몇 현판에 지친 저에겐 너무 고마운 소설이었습니다. 안좋은 댓글이 많아 보여 안타까운 마음에 남기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칠월오일
    작성일
    13.09.01 12:21
    No. 19

    자기 생각에 맞지 않다고 단편들만 보고 글 자체를 까는건 좀 아니라 보네요.
    그리고 오류가 아닙니다. 자살한것도 그냥 읽으신 분이 납득이 안된다는거고 양구부 문제도 일부러 양궁부원에게 가서 따진것도 아니고 그냥 혼잣말을 지나가던 양궁부원이 들은거죠.
    이정도는 충분히 이해 못할것도 아니잖나요?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현대를 살아가는 히어로들의 방향과 독특한 사이코패스와 범죄자들의 사정(?)을 한번쯤은 생각해볼만한 주제로 풀어나가는 책입니다.
    주인공 성격도 자신이 정해놓은건 지키자는거죠. 그 이유도 나름 설명이 되어 있고요.
    범람하는 현대물 중에선 꽤나 생각을 해서 풀어낸 책인데 많은 분들이 제 생각과 틀리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rnahtjd
    작성일
    13.09.01 17:45
    No. 20

    책은 안읽어 봤지만 고조다(실존인물)는 광개토대왕의 아들이 아니라 손자인데... 장수왕 아들 아니었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비스트로더
    작성일
    13.09.02 18:39
    No. 21

    소설에서는 장수왕 아들로 나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06 11:11
    No. 22

    부모가 되서 마눌 죽었다고...혼자 자살도 아니고, 애들 데리고 자살이라...;;
    작가도 웃기고, 그거 쉴드 쳐주는 분들도 웃기네요.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진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위밍업
    작성일
    13.09.06 19:45
    No. 23

    제목과 달리 호평하길래 읽어 봤더니.. 흔한 양판... OTL 초반권은 정말 못봐줄 정도라서 도무지 후반권을 읽어볼 엄두도 안나고 참으면서까지 더 이유도 없어서 고이 대여점에 다시 갖다줬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zzup
    작성일
    13.09.06 23:39
    No. 24

    흔한 히어로물의 문제가 뭔지를 진지하게 꼬집어보고 싶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신선한 맛이 없는건 아닌데, 전체적으로 볼땐 그냥 쓸데없이 무게 잡고 별거 아닌걸 심각하게 만들어서 사건을 전개시키는 소설...... 기본적으로 주제의식이 무거운 만큼 짜임새가 치밀한 맛이 있어야되는데 여기저기서 너무 어설프고 대충대충 넘어가는 느낌이라 조화가 안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Criff
    작성일
    13.09.14 11:17
    No. 25

    제목보고 망작이구나 하면서 혹시나 해서 봤었죠.
    자살한 거랑, 뜬끔없이 과거이동, 다시복귀 때문에 그냥 덮었습니다.
    댓글을 보면 괜찮다는 평이 있지만 솔직히 기대는 안돼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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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13 판타지 권왕전생 17권을 읽고 +9 Lv.1 [탈퇴계정] 13.09.13 7,263 2
28512 무협 춘야연님 작품을 읽고.. +3 Lv.10 비애몽 13.09.13 3,48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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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10 판타지 잠자는 용 3권을 읽고서(스포 가득) +6 Lv.68 심루 13.09.13 9,384 2
28509 퓨전 후아유 9권을 읽고 +27 Lv.11 레듀미안 13.09.11 7,529 0
28508 판타지 세계의 왕 11권을 읽고.....(스포 많음) +13 Lv.96 윤필담 13.09.11 6,94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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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06 게임 디오 작가의 신작 캔슬러를 읽고.. +33 Lv.2 감마레이 13.09.06 26,717 8
28505 라이트노벨 도마뱀의 왕 2 : 능력자 배틀은? +1 Lv.29 스톤부르크 13.09.04 4,392 1
28504 무협 수선경을 읽고 +8 Lv.1 김필생 13.09.04 8,170 12
28503 라이트노벨 풀 메탈 패닉 어나더 1~5 : 적당히 가볍다 +5 Lv.29 스톤부르크 13.09.04 6,324 3
28502 무협 낭인천하 8권 +5 Lv.1 [탈퇴계정] 13.09.04 5,77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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