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굿블러드
저자 : 단우
출판사 : 파피루스
사실 저번달에 1,2권 나왔을때 감상문을 쓰려 했지만 좀 더 기다려보자는 입장이었고 3권을 읽고나서 감상문을 씁니다.
일단 회귀물에다 기업물입니다. 그것도 특수능력 기업물인데 남들이 가지지못한 자신만의 능력을 활용해 돈을 벌어나갑니다. 제목에서 알수있듯이 그 능력의 원천은 주인공의 피입니다. 어울림 출판사의 ‘초인전설’이나 청어람 출판사의 ‘알케미스트’에서는 마법을 사용하는 주인공이 암치료제나 만능치료약을 개발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수 잇습니다.
초반 내용은 특수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지만 한국 내 기득권자의 견제로 미국으로 건너간 주인공이 세계최고의 부자가 되고 북한은 중국에 흡수합병되고 남한은 일본에 병합됩니다. 그것을 아쉬워하던 주인공이 특수능력을 얻는 시점으로 회귀합니다.
글의 특징은 온 주변이 적이라는 점입니다. 여당의 정치인, 대기업 간부 등등 주인공이 세운 회사를 어떻게 해보려는 세력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심지어 주인공이 해외로 귀화하지 못하게끔 특별법까지 제정합니다. 글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 차라리 미국으로 다시 건너가서 한국의 뒷배를 잘 봐주면 남북한이 타국에 넘어가지는 않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어쨋든 주인공은 자신의 능력을 십분 활용하여 그런 위기들을 잘 헤쳐나갑니다.
작가님의 전작을 보니 6권이나 7권에서 완결이던데 이글은 좀 오래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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