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매일 학교에 다닌다. 매일 수업을 듣고,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떠들고, 점심시간에 밥을 먹고, 저녁 시간까지 공부를 하다가 오후 10시가 되서 집에 돌아와서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갈 준비를 한다. 이런 일을 매일 반복한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주인공은 아파트 옥상에 올라간다. 평소처럼 학교에 가야할 시간이었는데 아파트 옥상에 올라간 것이었다. 이 시간에 교복을 입고 엄마한테 학교에 간다고 뻥치고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면 모두 알다시피 그 행동을 취할 것이란 말이었다. 주인공의 표정은 무거울줄 알았는데 오히려 가벼운 것이었다. 털털한 모습......
“죽는다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
”나는......”
주변의 시간이 멈췄다. 주변이 조용했다. 주인공은 눈을 감았다.
“죽는다......”
고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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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로 구름말이님의 단편 소설로 가서 결말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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