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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천하 짜증난...

작성자
Lv.97 유세이
작성
04.06.12 10:10
조회
2,306

저는 본래 연애질이 나오는 내용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흑흑흑

임영옥을 돌려줘요..

군림천하 생각만 하면 가슴이 답답해져서 공부를 못하겠어요.

그녀가 변심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아니.. 모용봉이 이상한 짓거리를 그녀에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 아. 군림천하는 연애소설이에요..

천하제일 무공이고 뭐고 임영옥을 잃는 다면~


Comment ' 7

  • 작성자
    Lv.74 ArRrRr
    작성일
    04.06.12 11:59
    No. 1

    동감입니다. 이제 한마디 라도 나올 때가 된거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천심天心
    작성일
    04.06.12 15:25
    No. 2

    그 생각하니 또 마음이 답답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인위
    작성일
    04.06.12 15:47
    No. 3

    진산월씨 솔로가 최고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환두대도
    작성일
    04.06.12 15:52
    No. 4

    가슴시린 사랑이야기는 언제나 답답하고 초조하게 만듭니다..
    그렇게 독자들을 만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필력이라고 해야겠죠
    모쪼록 13편이 빨리 나오기를..-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무풍검신
    작성일
    04.06.12 16:01
    No. 5

    저두 진산월과 임영옥이 맺어지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이미 작가께서는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는 복선을 여러번 언급한듯합니다.(저만의생각입니다) 임영옥이 병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모용봉에게 알몸을 보이게 대져 그것도 몇년에 걸처서 그래야 한다고 하지요 이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이것때문에 임영옥이 진산월과 마지막으로 만나는 과정에서 스스로 언급하면서 자신스스로가 무너질것을 두려워 하고 그것을 굳건히 지킬 계기를 받기를 원하고 진산월과 영혼의 키스를 하고 자신에게 또 진산월에게 마음의 맹세를 하는데 이부분에서 저는 두가지를 생각 하게 됩니다.하나는 어떤 어려움과 고난이 있더라도 이때의 맹세와 스스로에대한 확고한 마음으로 맺어진다는 쪽입니다.그렇지만 이부분에 저는 상당히 낮은 점수를 주는데 그이유는 그 시대적 배경입니다.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시대는 고대 중국입니다.유학적 가치관과 사고방식이 면면히 내려오는 그시대상을 봤을때 마음은 진산월에게 가있지만 자신스스로가 돌아갈수 없는 몸이라고 스스로 생각할수 받에 없는 시대적 가치관 입니다.한번 두번도 아니고 몇년에 걸처 외간남자(모용봉)에게 피치못할 이유라도
    몸을 보일수 받에 없는 이상황이 처음에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스스로 생각 하지만 그럴수 없음을 임영옥 스스로가 납득하게 될것같습니다.그렇다고 모용봉하고 맺어지는게 아니라 아마 비극적 종말로 치닸게 될것같습니다.제가 김용의 영웅문을 높이 평가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그 시대적 가치관과 배경을 정밀히 또 실감나게 묘사한부분과 아무리 뛰어난 영웅
    과 여걸이라도 그 시대적 가치관을 벗어날수 없다는 사실적 설정입니다.
    그럼 군림천하는 어떨까여 ? 용대운 선생님이 스스로 말했듯이 자신인생의 필생의 대작이라 하셨고 그준비 기간만 해도 정말 오래 걸렸습니다.자료에 참고하기 위해서 스스로 중국여행을 자주 하셨다고 하지요.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 아무리 진산월이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 드린다고 하더라도 임영옥 스스로가 용납하지 못하게 대고 이런 저런 오해와 또 실수로 군림천하를 이루는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 가장 비극적으로 끝날것 같은게 제 생각입니다.이 부분에 대해서 너무 안타까워서 저 나름대로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봤기때문에 나름의 결론을 얻는 것입니다.다만 이것은 저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작가님이 이런한 모든것을 뛰어넘는 개연성과
    뛰어난 작품성으로 두사람의 사랑을 아름답게 마무리 할수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대기를 갈망합니다.너무 길었습니다 (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coffee
    작성일
    04.06.12 17:04
    No. 6

    제가 생각하기에도 두 사람은 이어지기 힘들다고 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L.제스터
    작성일
    04.06.12 20:43
    No. 7

    "임영옥과 약속한 시점이 1년 지난 뒤였다."

    아마 1부는 저것과 비슷한 문장으로 마무리 되었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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