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의 대여점이 너무 작은 관계로 신간 보기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사람은 많은데 대여점은 적으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이긴 한데..
아무튼 그 덕분에 최근 신간은 거의 못 읽고 예전에 나온 '옥룡쟁주'와 '잠룡기'를 읽으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오늘 '대처'의 큰 만화방에 가서 마침내 무당마검 7권을 읽었습니다.
역시....
광활한 초원에서의 스펙타클한 질주는 더 이상 보기 힘들겠습니다만,
무당마검의 재미는 떨어지지 않더군요.
압도적인 강함으로 돌아온 명경, 그런데 중원에는 여기저기 만만찮은 놈들이 잔뜩
도사리고 있고...
한가지 아쉬운점은,
원래 통신 연재분까지밖에 못 봤기 때문에 이번에 5,6,7 권을 다 볼려고 했는데
왠지 5,6권은 펼쳐도 진도가 잘 안나더라구요.
5,6권의 주요 내용을 다 알아서 그런건지, 비극적인 장면이 보기 싫어서 그런건지...
중간에 한참 쉬다가 볼려니까 몰입하기가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무당마검 완결되면 한 방에 다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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