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광수
작품명 : 마계대공 연대기
출판사 : 청어람
마계대공 연대기 21권까지 읽고.
감상이나 비평에 올라온 게시판들 보고, 이 책이 지뢰작이라고 비평을 하면서 악플들을 달고 그러시는데. 읽었는데, 왜 그렇게 지뢰작이라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게시판에 글쓰시는 분들이 악평을 일부러해서 특정작가들을 비방하는 알바생들같이 느껴지네요 . 제가 읽어보니 그냥 재미있는데 사람들 평을 못 믿겠네요.
제목에서 느껴진 것처럼 마계대공이라고 하길래 마계에서 이어지는 판타지 소설일 거라고 생각하였지만 읽어보니 전형적인 이고깽 소설이더군요.
주인공이 10살때부터 현실세계에서 군대에서 생활하며, 특전사 훈련을 받고, 고3때 판타지 세계로 차원이동을 하는 이고깽의 나이에 맞게 십대에 차원이동을 하더군요.
예상가능한대로 초반에는 굴려질 수 밖에 없는 환경에 차근차근 자신의 힘을 깨닫고 자신의 정의(성격 내키는대로)를 믿고, 일을 진행합니다.
자꾸 의문이 드는게 주인공이 찌질하고, 행동이 마음에 행동방식이 안든다는 댓글들을 보고, 책을 보지 않고, 댓글들만 보고 “아 그런가보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직접 읽어보니 뭐가 마음에 안드는지 모르겠네요.
진짜 책을 읽어보시고들 이 책에 대한 비평에 대한 댓글을 다시는지 책을 읽는 내내 의문이 들었습니다.
주인공의 성격을 잘못 파악하여 그렇게 작품이 안 좋다는 말이 나온 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주인공의 성격은 여자 밝히고, 호기심 완성하고, 노약자 보호하고, 대충 불의를 못참는다는 점으로 잘 표현했다고 생각하는데 책 내용이 이렇게 흘러가는데 별 문제없어 보이는데 뭐가 문제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차원이동을 현실세계> 마계> 중립지역> 환수계> 판타지 인간계 이렇게 차원이동을 여러 번 하는데 예쁜 여자들 만나서 사건과 조우하고, 적이 나타나서 무찌르고, 사건을 완전히 해결 하지않고, 도중에 무책임하게 일을 끝마무리 안하셨다고 하면서 책임감이 없고, 일만 저지른다는 내용이 짜증난다고 하시는 어떤 댓글을 본적이 있는데 “저는 당연히 어색하지 않는 행동양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이 차원이동을 당해서 그 세계에서는 이방인인데, 한 곳에 정착해서 계속 관계가 지속된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라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이 성격이 좋아서 그 세계사람들에게 호감을 사서 금방 적응하지만, 어차피 이 세계인데 모든 사건을 즐기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마법이나 귀족, 몬스터, 마수, 마족, 환수, 공주, 기사, 용병, 전쟁, 첩자 이런 것이 모두 현실세계에서 온 주인공에게는 환상의 존재라고 생각되어, 판타지세계에서 그냥 즐기는 마음으로 새로운 세계를 구경하면서 경험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다른세계 갔는데 그 쪽 사람인 것 처럼, 동화되어 한곳에 정착하여 계속이야기가 흘러 간다는 것 자체가 정신에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전체적인 작품의 흐름도 무난하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목표로 잡고 있는 것이 두가지 있는데
첫째는 현실세계로 가기위해 구대륙으로 건너가 차원이동에 관하여 잘 알고 있는 마탑으로 가는 것 입니다.
이것도 책 내용에 따라서는 잘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 마계에 와서 차원이동이 가능한지 조사할 때, 5000년을 산 마법의 대가인 하급 마족에게서 차원이동이 임의로 갈 수 없다는 말 듣고, 포기하고 인간세계로 가서 차원이동을 알 수 있는 곳을 알아보니, 대륙이 2개 있는데 신대륙과 구대륙. 주인공이 현재 위치가 신대륙이라서 구대륙으로 가면서 벌어지는 여정에 사건들을 지속적으로 보여집니다. 기사가 되어 영주전에서 승리하여 대리영주도 해보고, 2급용병으로 사건을 해결하고, 놀면서 구대륙으로 잘만 가고 있으니 작가의 흐름대로 글의 진행에는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꽃 사슴농장을 건설하는 것입니다.
꽃 사슴 말 그대로, 특 등급에 미녀들로 이루어진 하렘을 만들겠다는거죠.
현실세계에서 판타지 세계에서 왔으면 당연히 하렘을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거겠죠. 당연히 주인공이 힘도 쎄고, 거침 없는 성격에 중2병이니 당연한 것이죠.
저는 작가의 이러한 주인공의 성격에는 태클을 걸지 않습니다. 당연 이고깽들 성격이 막나가는 거라서 절제가 없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춘기 나이의 주인공이 힘과 권력이 있으면 당연히 쓰고 싶은 것은 당연하겠죠. 그리고 여자를 꼬실려고 하는 것도 발정난 숫캐마냥 여자의 환장하는 것도 이해합니다.
차원이동을 할 때마다
마계에는 마황의 딸(형제들에게 무시당하는 최상위 마족=왕따 당하고 있음-주인과 소환수 관계), 환수계에서 미인(주인공이 마계11단장인 걸 알고도 죽는 걸 알고, 구출해주고, 미끼가 되어 사라짐=주인공과 로맨스),
인간계에서 백작가의 여마법사(주인공이 은근히 호감있어 키스 할려다 싸대기 한대 맞고, 관심없어짐),
고대 대제국의 황녀 출신의 성녀(야외온천에서 마수 나온다고, 둘이 알몸으로 껴안고, 식사준비로 밥만 주고, 그냥 헤어짐,로맨스 없음-주인공 식모역할), 여자상인(남장하고 한달동안 다녀도 눈치봇채다가 목욕하고 알몸으로 확인해서 겨우 여자라고 인식.이제까지 히로인 중 관계가 많이 나감.확실학 꽃사슴농장의 일인.마탑의 19세 영계(여동생)등 가는 곳마다 예쁜 여자는 널려있죠
다른 게시판에 댓글을 보면 이렇게 여자들에게 플래그만 꽂고, 회수를 안하고, 맨날 모태솔로의 저주하면서 솔로로서 주인공이 한탄만 하다고 답답하다고 하시는데, 뭐가 답답하다고 그러시는지.모르겠네요.
일단 주인공 설정의 나이가 고3이고, 십대인데 연애 이야기를 자세히 표현 한다는게 우습다고 생각합니다.
뭐 사랑하니까 표현과 행동을 자연스럽게 행동할 수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10대에 여자친구랑 애인 있다고, 육체적인 행동까지 하면서 적극적으로 대시를 한다는 것 자체가 웃긴 것 같습니다.
거의 저 나이 때 좋아한다고 해서 마음대로 여자들에게 직접적으로 하지못하고, 짝사랑으로 끝나고, 마음속으로만 좋아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걸 생각하면 작가분이 그냥 즐기는 연애로 잘 표현하신 것같은데 , 다른 분들보면 여성들에게 플래그는 꽂고, 회수도 안하면서 왜 여자에게 집착하는지 모르시겠다는 분들도 있는데 , 무조건 이성에게 호감을 가져서 자신의 여자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왜 드는지 모르겠네요. 이성에게 잘 보이고 싶다라는 모습은 자연스러운 것인데 말이죠.
결론적으로 저는 “마계대공연대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완결까지 30권이 되는데 한달에 2번 나오면서 왜 이런식으로 빨리 나오냐면서 작가가 생각없이 대충쓰니까 권수를 때운 것 아니냐는 말도 있었는데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제대로 끝권까지 읽어보고, 비평이나 감상을 적어주셨으면 감사하겠네요. 저는 댓글로만 책에 대한 비평을 이해하였는데 , 직접 책을 읽어보니, 댓글에 비평들이 책을 안 읽어보고,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만 보고, 짜집기 식으로 댓글을 단 것이 눈에 보이더군요.
댓글 다실려면, 한두권보시고, 댓글 달지마시고, 끝권까지 읽어보시던지, 십 여권 읽어보시고, 댓글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Comment '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