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다.. 그런데 이것도 문어체다..
거기다가 이 무슨 생소한 단어 들인가!!
각자무치 고굉뭐시기.. 등등등 비록 뒤쪽에 주를 달아 놓았고 그 표현이 그리 나쁘지도 않지만..
그런 단어의 열거를 읽다 보면..
"어? 이녀석이 왜 이런 말을 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든다는..
멋진 구성에 멋진 필체에....... 늘어지는 사자성어들이라니..
아무래도 등선협로는.. 무협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천인 듯..
아.. 때를 잘못 타고 온 불운의 명작이여~
그대이름 등선협로라~
고명윤님의 신궁이 나올때쯤 나왔어도 나쁘지 않았을 것을..
왜 하필 개그무협이나 가벼운 무협이 주류를 이룰때 나와서 고생인지..
정말이지 신선이 되는 길은 좁구나.
ps 그런데 등선협로의 뜻이 저거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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