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 이런 일이 있었군뇨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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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면수 작가님이 '작신 지명수배'에 대해 오비디오 측에 협력 요청을 부탁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요청의 말을 보냈는지는 모르겠지만, 인면수 작가 본인의 말을 빌리자면 '그 작신이 책을 빌려가게 되는 대여점을 작아내면 범인의 윤곽을 더 쉽게 알아낼수 있게 될 것이고, 그럼으로 인해서 작신을 잡게 된다면 출판사, 작가, 대여점 모두에게 득이 된다고 생각했다.'라는 이유로 협력요청을 했다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잠깐 생각해 봅시다.
작신은 일단 스캔본 시장에서 거물이고, 대여점, 작가, 출판사의 공공의 적이고 그 공공의 적에 대해 현상수배를 건 것은, 판무협 작가들 대부분이 모여있는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이고, 이 협회의 회장은 금강 작가님입니다.
그리고 금강 작가님은 문피아의 문주이기도 하고, 문피아는 오비디오와 앙숙, 특히나 고소고발이 오간 철천지원수 관계라고 봐도 무관합니다.
오비디오의 4u는 쿨하게 협력을 거부했는데, 아래는 그 전문입니다.
애둘러 표현하면서, '작가들이 자기 이익만을 위해 고소하는데 돕고 싶지 않다'
'작가가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해 사건을 이슈화하고, 무분별한 고소를 남발했다' 등등의 이야기들을 적고 있지만
결국 4u가 하고픈 주장은 처음과 끝에 있습니다.
'대여점을 폄하하는 작가들의 저작권을 지켜주고 싶지 않다.'
'대여점을 동반자로 인정하면 재고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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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http://blog.naver.com/forever_4242/50090013044 이곳이고
위의 본문은 말투만 조금 덜 거슬리게 바꿨을 뿐, 제 의견은 1g도 들어가있지 않습니다. 포스팅 전문을 읽어보면 위 블로그의 블로거님은 한문협의 입장에서 글을 쓰셨다고 보입니다만, 제 의견을 1g 추가해 보자면, 오비디오쪽의 입장이 이해가 됩니다... ㄷㄷ 저쪽에서 봤을땐 딱 달면 삼키고 쓰면 뱉은다는 태도로 보이니...
뒷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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