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아직 문피아에 연재를 하지는 않았지만 소설을 쓰고있는 A소하입니다.
분량만 확보되면 문피아에 연재를 하려 하는데요. 저는 소설의 메인 스토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소설의 시작과 끝, 즉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글을 쓰기전에 프롤로그 부분을 문피아의 독자 여러분께 평가를 받고자 합니다.
뭔가 이 부분이 어색하다, 이렇게 쓴다면 자연스러울 것이다 같은 의견들을 서슴없이 평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__)m
프롤로그
"하---하음...."
인혁은 타자를 치며, 하품을 하였다.
그가 시계를 보자 어느덧 새벽 3시 28분을 지나고 있었다.
"뭐..., 이번화가 마지막화니까 이것만 쓰고 자야지..."
인혁은 시계에서 눈을 돌려 다시 소설을 써나가기 시작했다.
소설의 제목은 '사가 메이커' 이야기를 만드는 자. 라는 의미였다.
연재화수는 289화 지금 쓰는 것을 마지막으로 290화로 마무리 짓기로 마음먹은 글이다.
인혁은 모니터 속 조회수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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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 메이커 289화(조회수 20, 추천수 1)
사가 메이커 288화(조회수 23, 추천수 1)
사가 메이커 287화(조회수 27, 추천수 1)
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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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화에 이르러서는 엄청나게 적은 조회수였다.
사실 그의 작품이 원래부터 이렇게 인기없던 것은 아니였다. 1화부터 120화까지는 100만명 이상이 보던 소설이였다. 하지만 이후 길을 지나던 중 당한 교통사고 이후 모든것이 변했다. 교통사고로 인하여 글이 올라오지 않게되자 독자들은 그를 위해서 걱정을 해 주었다.
그리고 회복된후 인혁은 바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하지만 사고전 글을 쓰던 때와는 다르게 이야기를 순조롭게 이어가지 못하고 들쑥날쑥이 되기 시작하자 많던 독자들은 30화 만에 전부 빠져나갔고, 남은 독자들 마저 점점 줄기 시작했다. 그리고 289화에 와서는 20의 조회수밖에 나오지 않았다.
사실 점점 글을 쓰기 힘들어 지자, 작품을 포기하고 연중을 하려는 생각도 있었다. 하지만 언제나 저 289화까지 이어진 단한명의 추천이 마법이라도 건듯 나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었다.
그렇기에 성적은 높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올수 있었다.
마지막화를 업로드 시키고, 인혁은 언제나 자신에게 추천을 눌러주는 독자에게 쪽지를 보냈다.
「SoHa:안녕하십니까, 독자님 '사가 메이커'의 작가 소하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저는 연재를 포기하려 한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독자님의 추천을 보고 힘을 낼수가 있었습니다. 다시 제가 돌아올때 다시 한번 제 글을 읽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쪽지가 전송된후 이불을 펴고 컴퓨터를 종료했다.
인혁은 피곤했는지 이불 속으로 눞자마자 잠이들었다.
그때 꺼졌던 컴퓨터의 화면이 켜지며 메세지가 뜨기 시작했다.
「GOD1:당신의 이야기는 언제나 저에게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그런 당신에게 한가지의 선물을 주고자 합니다. 당신은 자신이 만든 세계에서 그렇게 원하던 주인공이 되어보시길 바랍니다.」
모든 메세지가 나타나자 2분뒤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컴퓨터의 화면은 빛을 잃었고, 이불 속에 자고있던 인혁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을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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