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y Writing Project 제 1장.
쉽게 쓰는 게임소설.
*시작동기는?
1. 아는사람이 권했다.
2. 우연히 광고를 봤는데 확 끌렸다.
3. 하던 게임을 접었다.
4. 돈벌려고 시작했다.
5. 가까운 사람이 죽어서 슬픔을 잊기위해서 시작했다.
6. 알고보니 부모님이 이 게임 제작자 란다.
7. 그냥 처음부터 하고 있기 때문에 작가도 잘 모른다.
*게임기구입비 마련은?
1. 심심해서 복권을 긁었는데 당첨되었다.(또는 이벤트 당첨)
2. 주식을 샀는데 가격이 폭등했다.
3.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유산을 물려받는다.(라고 쓰고 부모님죽이
고 돈을 챙긴다. 라고 이해함. 이것들은 돈이 궁하면 어째 부모
님이 사고로 돌아가시냐...이거 보험사기아니야?)
4. 제작자 또는 게임회사 관련자이신 부모님이 한대 주신다.
5. 동기따위는 그냥 무시하고 무작정 게임부터 시작하고 본다.
(돈을 어떻게 마련할지 생각해내지않아도 되기 때문에 날림작가
들에게 추천)
*주인공은?
1. 게임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다. 그러면서 메뉴얼은 죽어라 안본
다.
2. 다른 게임하다가 그 게임이 지루해졌거나 에피소드가 완결나서
다른게임으로 (파티나 길드원들이 모두) 옮겼다.
(대형 길드로 설정할 경우 많은 수의 인물들을 묘사해야한다는 점에서 초보나 날림작가들은 힘들기 때문에 비추천)
3. 이미 이게임 초고렙 랭커다.
(성장과정따위는 쓸 필요 없으므로 날림작가들에게 추천)
*주인공의 직업은?
1. 고등학생이다.
2. 대학생이다.
3. 무술가다
4. 킬러다.
5. 비밀첩보원(또는 지구방위대)이다.
(특이한 설정으로 잠시 독자들을 끌어모을수 있기 때문에 날림출판작가들에게 추천.)
*캐릭터 초반성장은?
1. 우연히(라고 쓰고 반드시라고 이해합니다.) 레어아이템이나 히든클래스에 걸려서 미친듯이 폭랩한다.
2. 버그를 하나 발견해서 그걸 이용해서 폭렙한다. (운영자따위는 무시한다. 버그를 이용해도 운영자가 이제 못하게 해서 죄송하다고 빌면서 아이템이나 정보를 바치기 때문에 괜히 겁먹을 필요는 없다. 백섭이나 계정정지는 절대 있을 수 없다.)
3. 아는 사람이 랭커라서 도움을 통해 초반부터 좋은 아이템으로 무장하고 폭렙한다.
4. 초반성장은 대충 3~4페이지로 넘기고 쓰기 쉽게 대충 고랩 이 되었을 때부터 쓴다.
5. 초반부터 정보를 모아 효율적인 레벨업 계획을 짜고 체계적인 성장을 한다.
(그럴듯한 계획을 세우려면 골이 빠개지니 날림작가들에게는 비추천)
*동료들은?
1. 모두 괴상하게 키운 반쪽짜리 캐릭터들이다.
2. 현실의 친구들이다.
2. 주인공하고 친해져서 초반부터 후반까지 끝까지 가거나 중간에 배신한다.
3. 지나가던 파티를 구해주게 돼서 그때부터 같이 다닌다.
4. 현실세계에서 인연이 돼서 게임을 같이하게 된다.
*좋은 아이템을 얻는 방법은? (다수 선택가능)
1. 이벤트(또는 무투회)에 출전해서 우연히(…) 우승해 사기아이템을 얻는다.
2. 정처없이 돌아다니면서 우연히(이제 지겹다.) 나에게 몰아치는 퀘스트를 풀어나간다.
3. 게임의 메인퀘스트를 독차지해서 혼자 다 풀어나가면서 보상을 얻는다.
4. 길드를 만들어서 게임을 제패한다.
5. 사냥하다가 그냥 얻는다. (매직은 허접해서 취급안하니 적어도 레어나 세트, 유니크.)
*소설의 마무리는? (병합 가능)
1. 그냥 끝없이 쓴다. 질질 끌면서 한 100권정도 쓰다보면 독자들이 알아서 그만 본다.
2. 에피소드 최종메인퀘스트 같은걸 등장시켜서 그게 끝나면 마무리 짓는다.
3. 여자친구와 싸우고 현실에서도 고뇌하다가 결국 고백하고 끝낸다.
4. 적대길드를 모두 무너뜨리고 최고의 길드가 된다.
5. 배신에 배신을 거듭하다가 현피당해서 그만둔다.
6. 라이벌 회사나 아니면 생뚱맞게 등장한 해커들로 인하여 게임
이 박살나고 해킹케릭터와 주인공이 필사적인 사투를 벌인다.
7. 블랙피스나 메인컴퓨터 AI를 폭주시켜서 게임을 완전 개판으로
만들어놓다가 주인공이 고생끝에 정리한다.
8. 기타 참신한 마무리.
*기타 추가 됐으면 하는 내용이나 잘못된 부분, 생각들은 리플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by 고무판ID : 카인블러드
ps. 시간나는대로 쉽게쓰는 차원이동편을 쓸 계획입니다. 제 원대한 목표는 원하는 내용을 쉽게 써버릴수있는 지침서라고나 할까.(하지만 글이 쉽게쓰여진다는것은 우리 윤동주선생님 말씀대로 부끄러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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