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사국(車師國)
중국 한(韓)에서 북위(北魏)시대에 걸쳐 천산(天山) 산맥 동부에 있 던 나라.
한(漢)나라 선제(宣帝)때 여섯 나라로 갈라져 현재의 투르판 분지(盆地)는 차사 전국(前國), 천산 북측은 후국(後國)이 지배하였다.
후국은 3세기 경, 전국은 5세기 중엽에 멸망.
◈ 선비족(鮮卑族)
유목(遊牧)하던 아시아 고대 민족의 하나로 몽고족과 퉁구스 족의 혼혈.
중국 전국시대부터 흥안령(興安嶺)의 동쪽에 웅거하기 시작.
당송(唐宋) 이후에는 한족(漢族)에 동화(同和)되었다.
◈ 정령족(丁零族)
중국 한(漢), 위(魏) 시대의 사서(史書)에 나오는 북적(北狄)의 하 나.
에니세(enisei) 강의 상류로부터 바이칼호(basikalg湖) 지방에 살던 터키족(turkey族).
당명(唐名)으로는 철륵(鐵勒).
◈ 안식국(安息國)
고대 서아시아 왕국.
기원전 3세기 중엽 셀레우코스 왕조 (seleukos王祖)의 쇠퇴에 카스피해(caspi海)의 남안 지방에 독립하였던 이란족의 나라.
원명은 파르티아(parthaa).
◈ 모용씨(慕容氏)
선비삼성(鮮卑三姓)의 하나로 2세기 경 요서(遙西)지방에 웅거하다 가 4세기 경 중국 동북부로 이동하며 전연(前燕), 후연(後燕), 남연(南燕) 등의 나라를 세웠음.
◈ 우문씨(宇文氏)
선비족(鮮卑族)의 일파.
선비 왕국이 붕괴한 후 3세기 중엽부터 사라무렌 유역에서 발흥한 부족.
4세기 전반 모용부(慕容部)에 패배하였다.
북위가 멸망시킨 후에는 따퉁(大同: 山西의 북부로 이주하였다.
북주(北周)의 시조인 우문태(宇文泰)는 이 우문씨(宇文氏) 출신이다.
◈ 갈( )
2-3세기 경 산시성(山西城) 유사현(楡社縣) 지방에 입거(入居)하여 4세기 5호 16국 시대에 중국을 휩쓴 흉노족의 일종.
당시 이 지방을 갈실( 室)혹은 갈이라고 하였던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
5호 16국 시대 후조(後趙) 흉노 석씨(石氏)는 이 갈족이다.
◈ 저( )
기원전 2세기 경부터 위수(渭水) 상류지방에서 쟐링강(喜陸江) 상류 지방에 산재했던 민족.
처음부터 소집단으로 분열되어 있었으나 3세기 초 무도(武都), 약양 (略陽)을 중심으로 양씨(陽氏), 부씨(符氏), 여씨(呂氏) 등의 호족이 대두하여 5호16국 시대에 활약하였으며 전진(前秦: 부건(符健)), 성한(成漢: 이특(李特)), 후량(後凉: 여광(呂光)) 등이 나왔다.
그러나 수(隋)나라 이후 민족으로서의 독립성을 잃고 한족(漢族)에 동화되었다
◈ 돌궐(突厥)
6세기 중엽 알타이산맥(altai 山脈) 부근에 일어나서 몽고, 중앙아시아에 대제국을 건설한 터키계의 유목국가(遊牧國歌).
봉건적 부족사회를 이루고 샤머니즘(shamanism)을 신봉하였다.
수(隋)나라 때에 동서로 둘로 분열되고 당(唐) 때에는 당의 지배를 받다가 회흘(回紇)이 일어나자 그 속에 휩쓸려 패망하였다.
◈ 선비족(鮮卑族)
남만주(南滿州)에서 몽고지방에 걸쳐 살았던 유목민족.
5호 16국 가운데의 전연(前燕), 후연(後燕), 서연(西燕)은 모용부(慕容部), 서진(西秦)은 걸 복부(乞伏部), 남량(南 )은 독발부(禿髮部)가 세웠던 나라이다.
그 뒤 탁발부(拓髮部)가 북중국에 들어와 장성지대(長城地帶)와 북중국 전토를 영유하고 북위(北魏, 386-534)를 세워 북조(北朝)의 기틀을 닦았다.
◈ 후량(後梁)
저( )의 여광(呂光)이 세운 나라.
◈ 돌궐(突厥)
6세기 중엽 이후 약 2세기에 걸쳐서 몽고 고원(高原), 알타이 산맥 지방을 중심으로 활약한 투르크 종족(種族)의 한 부족(部族), 또는 그들이 지배한 국가명(國歌名).
◈ 흉노(匈奴)
기원전 4세기 말부터 약 500년 동안 몽고에서 번영한 유목 기마 민족.
◈ 선비(鮮卑)
남만주(南滿州)에서 몽고지방에 걸쳐 살았던 유목 민족.
◈ 유연(柔然)
5세기 초부터 6세기 중반에 걸쳐 몽고를 지배한 몽고계 유목민족 및 그 국가.
예예(芮芮), 연연( ) 등으로 쓰인다.
유연의 중심 종족은 욱구려족(郁久閭族)이며, 그의 진설적인 시조(始祖)는 목골려(木骨閭)이다.
◈ 북제(北齊)
550-577. 북조(北朝)의 하나. 고씨(高氏)가 세운 왕조.
◈ 북주(北周)
557-581. 북조(北朝)의 왕조.
서위(西魏- 535-557)의 뒤를 이어 우문씨가 세운 왕조.
◈ 거란(契丹)
4세기 이래, 동몽고(東蒙古)의 시라무렌 강 유역을 본거지로 하고 있었던 유목민족.
동호(東胡)의 후예로써 몽고와 퉁구스의 혼혈이라고도 말하나 대체로 몽고계에 속한다.
당대(唐代)에 이미 큰 세력을 형성하였고, 부족 중에서 특히 8부 족이 강력하여 그 중에서 추장(酋長)을 호선(互選)하였다.
◈ 위구르(回 )
처음 몽고에, 다음 투르키스탄에서 활약한 투르크계 민족.
◈ 토번(吐蕃)
중국인들의 티벳에 대한 호칭.
티벳에서는 7세기 초 비로소 통일국가가 생겼다.
그들은 자신을 보에라고 하지만 중국인들은 토번(吐蕃)이라고 불렀다.
이 명칭은 왕국이 멸망한 뒤인 14세기 중엽까지 티벳을 부르는 명칭으로 사용되었다.
◈ 가한(可汗)
대개 5세기 초엽 이후 북아시아의 몽고 고원에 세워졌던 여러 유목국가의 군주(君主)의 칭호로써 몽고 계통인 유연(柔然)의 군주가 사용한 것이 최초이다.
어원은 몽고어의 khaghan으로 gh가 탈락하여서 khaan, khan, khan으로 되었다.
◈ 고창국(高昌國)
5-7세기, 타림 분지(盆地) 동부의 투르만 지방에 있었던 한인(漢 人)의 식민국(植民國).
북아시아의 유목민(遊牧民)이나 여러 중국 왕조들이 서역(西域)지방으로 나아가는 전진기지(前進基地)로서 이 곳을 중시하였다.
◈ 에프탈 에스탈족(ephthalitai)
5세기 중엽부터 약 1세기 동안 투하리스탄을 중심으로 투르키스탄과 서북 인도에 세력을 떨친 이란계 유목민족.
◈ 사라센 제국(saracen 帝國)
622-1258. 7-3세기 사이에 서아시아를 중심으로 서쪽으로 에스파니아와 아프리카, 동쪽으로 인도에 이르는 이슬람교도들의 대제국(大帝 國).
◈ 압바스 왕조(abniseds 王朝)
750-1258. 옴미아드 조 몰락한 후에 동방 이슬람 세계를 지배한 왕조.
옴미아드 조는 그 아랍 민족지상주의 때문에 내란이 그치지 않았는 데 마침내 쿠파에서 일어난 사파흐가 이를 전복시키고 신정권을 수립하였다.
사파흐(재위 750-754)는 마호메트의 백부(伯父)인 압바스(?-652)의 증손(曾孫)이었으므로 압바스 조라 칭하게 되었다.
◈ 여진족(女眞族) 10세기 이후 만주 동부에 자리잡고 있던 퉁구스 계통의 민족.
여직(女直)이라고도 한다.
◈ 타타르족(tatar 族)
원래 몽고계의 일부족. 후에 중국 북망의 유목인의 총칭.
◈ 서하(西夏)
1033-1227. 중국이 서북에 있었던 탁발부(拓拔部: 탕구트의 1부)가 세운 나라.
그 중의 이원호(李元昊)가 황제를 칭하고 국호를 대하(大夏)라고 하였으나 송인(宋人)은 서하라고 불렀었다.
◈ 서요국(西遼國)
1125년에 금(金) 나라의 공격으로 요나라가 망하자 그 한왕족인 야 율대석(耶律大石)이 중앙 아시아로 달아나 1132년에 새로 세운 나라이다.
1211년 몽고에게 망하기까지 약 90년 동안 존속했다.
◈ 달단부( 部 타타르 tatar)
원래 몽고계의 일부족.
후에 중국 북방 유목민의 총칭이었으나 오늘날에는 남(南) 러시아에서 중부 시베리아에 걸쳐 거주하는 투르크계 민족은 지칭한다.
명나라 사람들은 중국 북변의 몽고, 투르크계 민족은 타타르라 고 칭하여, 서방의 오이라트(互刺)와 구별하고 있다.
◈ 오이라트부(互刺 oirat)
12세기부터 15세기에 걸쳐 몽고 서북부에 있었던 몽고계 부족(部族).
일찍이 칭기스칸에 눌려 있었으나 명대(明代)에는 원(元)을 이은 동 (東)몽고의 타타르( 部)와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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