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천운필
작품명 : 녹림상인
출판사 : 대명종
22 살에 녹림을 평정하고 ... 아내의 소원으로 상인이 되기위해...
뒷표지의 소개말에 아무생각없이 읽기 시작했다.
읽으면 읽을수록 어디서 많이 본 스토리.... 혹시나 하고 읽었지만 너무나 닮은 아니 완전하게 같은 스토리..멋진남자 김태랑의 무협판이었다. 머리말을 살펴 보아도 스토리를 차용했다는 말도 없었다.내가 못 봤을수도 있으므로 일단 표절이냐 차용이냐는 제껴두려한다.
그냥 하고 싶은 말은(1권만 보았지만) 김태랑을 본 사람은 보지말라는 것이다.
리메이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인물들의 이름과 배경만 바뀌었을 뿐이다. 폭주족은 녹림으로 기업회장은 상단의 주인으로 길에서 야꾸자로부터 구해주었던 과장은 상단의 창고관리인(?)으로...기억은 확실하지 않지만 대사도 거의 비슷한거 같다
아! 다른점도 있다. 김태랑에서는 회장을 물에서 구해주었지만 상단의 주인은 사막의 도적들로부터 구해주었다는것..
일단 김태랑 스토리 자체가 호쾌하고 남자다워서 대리만족의 느낌이 크기에 작가의 역량에 따라서 재밌는 작품이 나올수도 있겠지만 필력탓인지 만화와 소설의 차이때문인지 1권까지는 원작보다 못하지 않나 생각된다. 김태랑을 읽은 독자라면 말리고 싶고 못본 분들은 ???
* 文pia돌쇠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3-1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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