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림 상인= 멋진남자 김태랑

작가명 : 천운필

작품명 : 녹림상인

출판사 : 대명종

22 살에 녹림을 평정하고 ... 아내의 소원으로 상인이 되기위해...

뒷표지의 소개말에 아무생각없이 읽기 시작했다.

읽으면 읽을수록 어디서 많이 본 스토리.... 혹시나 하고 읽었지만 너무나 닮은 아니 완전하게 같은 스토리..멋진남자 김태랑의 무협판이었다. 머리말을 살펴 보아도 스토리를 차용했다는 말도 없었다.내가 못 봤을수도 있으므로  일단 표절이냐 차용이냐는 제껴두려한다.

그냥 하고 싶은 말은(1권만 보았지만) 김태랑을 본 사람은 보지말라는 것이다.

리메이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인물들의 이름과 배경만 바뀌었을 뿐이다. 폭주족은 녹림으로 기업회장은 상단의 주인으로 길에서 야꾸자로부터 구해주었던 과장은 상단의 창고관리인(?)으로...기억은 확실하지 않지만 대사도 거의 비슷한거 같다

아! 다른점도 있다. 김태랑에서는 회장을 물에서 구해주었지만 상단의 주인은 사막의 도적들로부터 구해주었다는것..

일단 김태랑 스토리 자체가 호쾌하고 남자다워서 대리만족의 느낌이 크기에 작가의 역량에 따라서 재밌는 작품이 나올수도 있겠지만 필력탓인지 만화와 소설의 차이때문인지 1권까지는 원작보다 못하지 않나 생각된다. 김태랑을 읽은 독자라면 말리고 싶고 못본 분들은 ???  

  

* 文pia돌쇠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3-16 22:58)

[흑성黑星]

제목이 틀리셨네여^_^
녹림상인입니다

[놈팽]

아! 실수 고쳤습니다.

[文pia돌쇠]

이글은 감상란, 비평란의 분리 운용 기준에 따라 비평란으로 옮겨야겠습니다. (감상란 공지를 참조해 주세요.)

[황혼의문턱]

에 멋진남자김태랑? 이거 뭔 만화책아님? 싸움하던녀석이 사업같은거하는..

[고스톱황제]

김태랑은
그냥 일본 양아치가 건설쪽에 투신하면서의 파란만장의 일대기입니다.
여자 잘만나고(직업여성의 전설적인) 그냥 사람 좋다고 밀어주는(사채시장의 거물,깡패두목등등) ...

언제나 주무기가 양아치때 익힌 개깡.. 이거에 다들 껌뻑죽는...


흠 요렇게 쓰고 보니 깽판기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는군..

[레피드]

표절의심작이 또하나 늘었군요

[창공의섬]

이젠 만화까지 ㄷㄷㄷ.

[호문]

김태랑의 또다른 표절의혹 작품 도하상인도 있습니다.
감상란에 김태랑이나 도하상인 치면 나올겁니다.

[no*****]

근데. 이 녹림상인은 본문 내용 보니 도하상인과도 별 차이가 없네요.
녹림 평정했던 절대자가 상인의 길을 시작한 다는 것은 도하상인도 마찬가지였는데 혹시 예전에 표지와 제목만 바꾸고
재판을 거듭하던 구무협 시절에 악행의 재연? 게다가 대명종이라니
상당한 의심이 가는군요. --;

[동양난향]

1권앞에보면 도하상인이출판사문제로 꽝된거를 대명종 사장님이
이름고쳐서 다시출간해주신거라함니다

[no*****]

표절 의심작의 귀환 이군요.

[和而不同]

비평의 가치조차 느낄수 없는 도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