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3 HamingE
작성
14.06.29 01:35
조회
1,317

전민희 작가마냥 세밀하고 또 수려하게 상황, 배경, 심리묘사 하면서 여유있게 이야기 풀어나가자니 그럴만한 필력이 안되고 또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처럼 묘사는 최대한 간결하게 하면서 스피디하게 사건 빵빵 터뜨리자니  또 그럴만한 실력이 부족하네요. 여기 작가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초보작가에게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v.19 유제하
    작성일
    14.06.29 01:40
    No. 1

    끌리는 대로 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6.29 01:43
    No. 2

    뱁새가 황새 따라해봐야 가랑이만 아픕니다.
    작가님이 뱁새라는 소리가 아니라, 사람마다 자신의 호흡이 있고 스타일이 있다는 겁니다.
    남을 따라해봐야 좋을 거 없습니다.
    스티븐킹의 유혹하는 글쓰기 읽고 따라써봐야 스티븐킹만큼 매력적인 글 못 씁니다.
    전교 1등이 정리한 노트 본다고 해서 전교 1등 하는 것도 아니죠.
    남들 따라해봐야 그 사람 결코 못 넘습니다. 자신만의 색을 찾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거믄밤
    작성일
    14.06.29 01:58
    No. 3

    그냥 읽고 쓰고 돌아보고. 이게 답인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거믄밤
    작성일
    14.06.29 02:46
    No. 4

    참고로 저는 그 상황에서 벌어지는 것에대한 상황설명이나, 사실만을 담기 위해 노력합니다. 괜히 문장에 기교를 넣으려고 억지를 쓰면 말도 안되는 개소리가 나오더라고요.... 이것도 필력탓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Nakk
    작성일
    14.06.29 02:22
    No. 5

    호흡을 길고 천천히 쓰고 싶을때는 배경, 캐릭터의 내면, 또는 그 챕터의 주제의식부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문장을 길게 가져가면서 그 화에 전하고 싶은 메세지 하나를 담도록 노력합니다.

    박진감 넘치게 쓸때는 일단 단문 위주로 속도감 있게 쓴 후에, 쓴 분량 중에 필요없는 문장을 다 잘라냅니다. 한 절반 정도 잘라내고 나면 확실히 짧지만 굵은 문장이 나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4.06.29 03:39
    No. 6

    독자입니다만...
    작은 작가분이라도 작품마다 호흡이 다른 경우도 많지요.
    읽고 써보세요.
    이건 지름길이 없다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뎀니
    작성일
    14.06.29 10:42
    No. 7

    본인의 필력을 믿고 원하는 스타일을 쓰세요. 다른 분들이 아니라고 하시면 더 연습 하시면 됩니다. 실력은 처음부터 주어지는 게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은빛돌이
    작성일
    14.06.29 14:10
    No. 8

    표현력이나 문장력은 하루아침에 되는게 아니죠~~일단 써보고 퇴고를 죽어라 열심히 해야 함~~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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