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가상현실 게임....(수정)

작성자
Lv.70 (死神)
작성
13.03.05 00:55
조회
5,170

저의 이 마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완결난 소아온을 보면서;;;;

2화는 계속봐도 질리지가 않네요...

아,      아드레날린이 ;;;  막 뿜어져 나옵니다....

 

제가 게임프로그램 학과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VRG를 만드는것이 목표이죠    (virtual reality game)

프로그램만드는 것에 참가하고 싶은 마음뿐이죠...

아,,,

삼성이 움직여 준다면 가능할까요?

물어보겠습니다...

현 기술과 10년후의 미래기술까지 합쳐서 말입니다.

그리고 삼성의 자금력!

가능할련지요?

 

 

 

 

 

추가~

뇌파 현 기술...

사람이 컴퓨터로 보내는 신호를 읽을 수 있는 기술 장애인님들 덕분에 계속 발전됨.

예 )  호킹.

아시죠?

컴퓨터로 생활하신는 분이요. 천재 물리 과학자.

음...

지금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컴퓨터에서 뇌로 보내는 신호인데요.

이게 문제요.

도덕성도 같이 포함되어 있어서...

씁....

이 기술만 완성에 가깝게 혹, 완성에 이른다면?

;;

좋군요.

 

카이스트가 빨리 연구를 진척시켰으면 하는군요.

아, 뇌공학중에서는 카이스트만이 밑을 뿐이죠.

한국과학기술원...

 

 

아..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달빛조각사같은 가상현실이 나올려면

공학인으로써 장담컨데..

양자컴퓨터가 아니면 불가능합니다.

슈퍼컴 수만대로 돌리면 모를까...

하지만 웬만한 즐기고 느낄수 있는 NPC는 여타 온라인게임과 다를바가 없겠지만 다른 것은 웬만하면 현 기술로 가능합니다.

음...

인공지능이 양자컴이 아니면 거의 거의 거의 불가능하네요....

아.. IQ200이 넘는 자들이 모여서 개발하면 진짜 30년안에 완벽한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은 껌처럼 만들텐데 말입니다....

 

IQ200이라하면 인식은 자유롭고 응용은 컴퓨터수준?

아마 그럴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창조적 능력은 경험이 생기면 생기겠지요. ㅎㅎ

머릿속에서 컴퓨터처럼 100가지의 길을 단번에 걸어서 확인할수 잇는 두뇌만 있으면 수백년을 개발해야하는것을 수십년 혹 수년에 끝낸다는 뜻을 가질수가 있으니깐요.

아쉽네요...

 

 

 

  미국 상반기에는 Oculus rift라고 가상현실 게임기

밑에 댓글에서 인용했습니다.

캔쉬님 감사합니다 ㅎㅎ

 


Comment ' 26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3.05 00:57
    No. 1

    그게 나오면 소설이나 만화가 아닌 한 게임으로 안 나옵니다.
    군사적 모델의 시뮬레이션으로 활용하겠죠.
    그게 게임으로 전이되는 것이 대충 10년 이상 걸릴 겁니다.
    (가상현실 기술이 완성된 이후부터 최소 10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요하네
    작성일
    13.03.05 00:59
    No. 2

    흠, 대한민국이라면 가능할 법한데..

    굳이 삼성이 필요할까요?

    게다가 삼성이 그딴거에 해줄지는;;

    아마도 하게 된다면 해외 자본이 뛰어들 듯 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3.05 01:00
    No. 3

    가능성만 있다면 삼성도 합니다.
    그야말로 엄청난 수익성을 지닌 모델이니까요.
    세계 최초 개발만 성공한다면 지금껏 대한민국의 모든 수출금액을 넘는 수익을 얻게 될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3.05 00:59
    No. 4

    그리거 정확히는 몰라도 지금 가상현실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뇌파를 읽는 기술과 장치이지 게임프로그래밍이 아닐 겁니다.
    게임프로그래밍 기술이 진보해도 뇌파를 읽는 기술과 장치가 없으면 결코 나올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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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0 에이급
    작성일
    13.03.05 01:04
    No. 5

    그보다 여기는 자유게시판이 아닌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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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까마귀공장
    작성일
    13.03.05 01:04
    No. 6

    고양이귀가 상용화되는걸보니 그리 멀지않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진자 가상현실 게임처럼 수많은 오브젝트각각 물리엔진이 적용되려면 컴퓨터 처리능력이
    지금보다 한 100배는 좋아져야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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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3.05 02:36
    No. 7

    가능합니다. 벌써 미국에서는 가상현실에 대한 실험이 공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상반기에는 Oculus rift라고 가상현실 게임기가 나올 예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3.05 02:37
    No. 8

    대표적인 뇌공학 과학자는 Miguel Nicolelis가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3.05 03:12
    No. 9

    지금 사람들이 추측하기로는 약 2050년도에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때 우린 이미 수명이 대략 100세 이상은 되니 아마 문피아의 모든 사용자들 분께서는 그때쯤이면 이미 게임에 열중하시고 계실 듯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치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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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2 란델
    작성일
    13.03.05 03:05
    No. 10

    결론을 말씀 드리기 전에 예를 들어야 할 것 같군요.

    얼마전에 ted 라고 검색해보시면 알겟지만 한국인 모모 씨가 사람 시야를 인식하는 카메라와 손의 동작을 인식하는 카메라를 이용해서 컴퓨터 안의 데이터를 잡아서 옮기거나 편집하는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서 시연까지 마쳤습니다.

    이 분이 말씀 하시기로 온라인이 3 D 까지 발전했는데 왜 하드웨어는 아직도 2 D에 머물러 있느냐면서 자신이 개발한 것을 이용하면 모니터를 통한 실제 3 D를 구현할 수 잇다고 했고..

    실제 이 기술은 무궁무궁한 이용이 가능한 노다지 수준일 거라 봅니다.
    마이너리티 리포트였나? 제목은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손으로 3 D 영상을 직접 손으로 움직이면서 편집하는 영화가 있었는데 이 것이 현실로 가능해진 것이죠.

    이 예를 들면 십몇년 전 만들어진 영화나 만화에서의 기술이 실제로 구현이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이 기술 만든 한국인이 5년 정도 지나면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었는데 기술이 아직 시작 단계고 이 것을 이용한 인프라를 갖추는데 필요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이겠죠.
    기술은 있지만 그 것이 생활에서 쓰여지려면 그만한 주변 환경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다시 예를 들자면 소니에서 새로 게임기를 만들어냈는데 이 게임기가 제대로 쓰여질려면 그 게임기에서 돌아갈 게임이 필요하겠죠? 그 게임기의 수준에 마춰서 제작 된 게임이 시중에 돌아다녀야지 이제야 그 게임기가 빛을 보는 겁니다.

    한국인이 만든 저 3 D 기술도 이런 식으로 주변에서 구현 가능한 컴퓨터나 모니터나 기타 센서 장치 등을 대량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이 있어야 실생활에서 우리들이 이용가능한 것이지요.

    그렇게 되는데 5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이 것은 기술이 개발되고 사용화 되기까지에 걸리는 시간이나 환경을 이야기 하기 위해서 예를 든 것 입니다.


    이제 다른 이야기를 해보죠.
    구글에서 무인 자동차를 만들었는데. 이 기술은 상용화를 목표로 거의 개발이 끝났지만 실생활에 구현하기에는 큰 무리가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사고가 날 경우에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하는가 입니다.
    기술을 만든 사람? 아님 차 주인? 보험 회사?
    문제가 많습니다. 기계가 운전을 했기 때문이죠.
    책임 소재를 따지기에 상당히 복잡해져 버립니다.

    그리고 우발 상활에 대한 대처가 거의 되지 못한다고 합니다. 각종 상황에 인간은 모든 대처가 가능한 운전방식이 있지만 컴퓨터는 당장 그렇지 못하죠.
    하루에도 수십군데 길이 바뀌는 것이 현실인데 실제 그 내용이 바로 바로 위성에 입력 되지 못하죠.
    위성과 현실의 차이가 나는 부분은 곧바로 사고 입니다.
    길이라고 위성은 달리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공사를 한다고 막아버렸거나 하면 다 죽는거죠.

    이것 외에도 가능한 모든 우발적인 사람이 갓길을 좀 벗어나서 걸어가는데 쳐 버린다던가 도로 중앙에 노란 페인트가 없는 구간에서는 도로를 인식 못한다던가.. 등등 사고가 날 방법이 너무나도 다양해서 고속도로 같이 일자 통행이 아닌 구간에서는 아직 달릴 엄두도 못낸다고 합니다.

    물론 이런 가능성 있는 위험을 다 프로그램해서 10년 후에는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하지만 그래도 사고가 날 수 있는 가능성에 따른 책임 소재와 법적인 내용 등등 주변 환경에 의해서 10년이 될지 20년이 될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가상현실도 마찬가지 입니다.

    제가 아주 어렸을때 엑스포에 간 적이 있는데 그때도 가상현실이라고 할만한 기술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얼굴에 고글을 걸어가면 고글의 시야 안에 보이는 완전 텅 빈 3 D공간에 실제로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주는 기술도 있었고.. 화면을 누르면 화면 내용이 넘어가는 터치 기술도 있었죠.

    그 터치 기술이 발전해서 지금의 저희가 쓰고 있는 스마트 폰이 된겁니다. 아마 10년? 15년? 제 기억으로는 15년 전 기술인거 같네요. 그 터치 되던 때가.. 이미 15년 전에 화면 터치 기술은 개발 되 있었습니다. 상용화가 이제야 된 것 뿐이죠.


    얼마 전 쥐 두마리를 연결해서 어떤 행동을 입력 시키니 연결이 되더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었죠. 이 것을 이용해서 뇌와 뇌 사이에 어떤 신호를 주고 받을 수 있겠다라는 것..

    그리고 컴퓨터의 영상이나 데이터를 사람 몸을 통해서 다른 컴퓨터로 옮기는 기술도 개발됐었죠. 이게 일년 전입니다.

    이런 기술들이 상용화가 될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5년? 10년?
    그냥 이런 기술 하나 하나가 상용화 되려면 적어도 그 정도 시간은 걸린다고 봐야합니다.

    부르스 윌리스가 나왔던 영화 중에 기계 몸에 자신의 데이터를 옮겨서 돌아다니는 영화가 있던데 아마 그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기계 몸이 사람의 동작을 전부 구현하고 신경세포 수준으로 자극을 주고 받을 수 잇다면........ 아직은 먼 미래입니다... 가상현실이라기 보다는 현실 대체라고 불러야하나요.. 기술은 쓰기 나름인 것 같네요. 현실 세계에서 데이터만 주고 받는 수준이니.. 아마 가상 현실 보다는 이 기술이 먼저 상용화 될 확률이 높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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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2 란델
    작성일
    13.03.05 03:07
    No. 11

    글쓴이가 생각하시는 버추얼 리얼 게임이 어느 수준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소아온에서 처럼 가수면 상태에서 게임의 진행이 가능하게 하려면 위에 기술들이 몇단계는 발전한 상태여야할 겁니다.
    지금 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 같은 것과는 차원을 달리할 정도로 기반 기술이 엄청나게 불어나게 됩니다.

    제일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 가수면 상태입니다.
    과연 가능한 일인가 싶을 정도로 이 분야에 대해선 아무런 기술조차 없고 개발 진행 중인 내용조차 없습니다. 저도 과학 기술지 같은 것을 상당히 즐겨보지만 이와 관련 된 어떤 것도 아직 보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나마 예로 들만한 건 수면 상태일 때 편안하게 해주고 공부가 잘되게 해준다고 MC2 어쩌고 하는 기계? 그 정도 밖에 기억나지 않네요. 음파 같은 것을 쏘아서 좋은 상태로 만들어 준다던데 그 것 없이도 공부 하는 사람들은 더 잘 하던 것을 보니.. 지금 와서는 쓸데 없는 기계인 것 같기도 합니다만..

    아무튼 제가 모르는 어떤 곳에선 기술이 개발 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가수면을 강제로 만드는 방식이 어떤 식으로 될지는 저도 아직 모르겠군요.
    물론 어떠한 방법이 있기는 할 겁니다. 확실한 것은 10년 안에 이루어질 내용은 아니라는 것이겠죠.

    가수면 상태에서 뇌로 데이터를 주고 받는다. 이 것이 신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는 저도 아직 모릅니다. 좋은 현상이든 부정적인 현상이든 말이죠. 뇌와 신체가 주고 받는 전기 자극을 부분적으로 선별해서 끈고 연결할 수 있는 기술 정도는 나와야지 가능할 겁니다. 수 없이 많은 전기 자극을 주고 받는 신체를 컨트롤 할 수 있는 기술이 수반 되어야지 가수면 상태도 가능할 겁니다. 이론상..


    가수면 상태만큼 중요한 것이 가상 구현입니다. 실제 세계를 유사하게 구현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구현을 얼마나 정교하게 하느냐에 따라 퀄러티가 차이가 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가상 신체에 대해서..
    시각, 청각, 미각, 통각, 촉각, 후각 등등.. 이 것을 가상 세계에서 플레이어가 느낄 수 있도록(???) 구현해야하는 문제입니다. 느낀다는 것은 신체의 세포가 주변환경을 받아들이고 전기신호를 뇌에 보내서 뇌가 인지를 한다는 뜻이고 실제 신체는 이 것을 못하니 가상의 현실에서 신체 세포를 구현하는 수준에 버금가는 데이터를 구현해야한 다는 겁니다. 실제 신체에 가는 전기 신호와 같은 데이터를 전부 데이터화 해야한다는 겁니다.

    아직 이 같은 기술은 걸음마 단계죠. 로봇에 시각과 청각에 관련 된 기술이 어느정도 적용 된 상태이지만 현실 세계에서의 적용을 가상으로 끌어와야한다는 문제가 있죠. 미각도 몇가지 맛들은 전기신호로 구분은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이 기술도 있는 겁니다. 후각도 마찬가지로 몇가지 구현은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촉각과 통각은 모르겠네요.

    신체 자극에 대한 문제가 끝났다면 신체가 움직이는 모습도 전부 구현해야합니다. 신체 부위 하나하나를 전부 말이죠. 팔 다리는 오히려 쉬울 수도 있겠습니다만.. 얼굴이 문제겠죠. 얼굴 표정 변화가 제일 힘든 작업일 겁니다. 플레이어의 얼굴과 똑같이 만든다고 쳐도 웃는 방법만 쳐도 수백가지는 넘어갈 겁니다. 쓴웃음 큰웃음 잔잔한 웃음.. 입가만 살짝 움직여도 웃는 표정은 수만가지로 변합니다. 하물면 각종 표정들을 다 구현하려면 .. 그것도 한 사람의 것이 아닌 플레이어 전원의 표정을 구현한다라.. 아마 꽤 어색한 얼굴이 만들어질겁니다.
    가상 게임 초기에는 아마 다 웃는 모습이 비슷할 겁니다.. 어색한 것도 말도 못할 것이고..
    개인 커스텀은 못할 거고 정해진 얼굴에서 고르는 수준이 되겠네요. 웃는 이모티콘을 누르면 저장된 형식대로 웃는다던지..... 지금 단순한 3 D 온라인 조차 그 수준밖에 안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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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2 란델
    작성일
    13.03.05 03:09
    No. 12

    신체와 가상 세계를 구현하려면 물리 법칙을 실제로 가상 필드에 적용 시킬 수 있어야합니다.
    단순히 돌을 하나 집어 던지는 것에도 적게는 수십개에서 많게는 수백개의 현실상의 물리 법칙이 적용 되어야 됩니다.
    중력, 속도, 가속도, 작용, 반작용, 무게 던지는 사람의 힘, 힘의 작용, 방향 던지는 사람의 키, 팔의 길이, 던지는 사람의 높이와 돌이 떨어질 곳의 높이, 공기압, 바람의 방향, 바람의 세기, 손목의 회전, 돌의 회전, 흔히 물리학에서 하는 실제 현상을 계산하기 쉽도로 단순화 시켜도 변수와 적용 법칙이 이 정도는 가볍게 들어갑니다. 거기다가 이동 상태로 변하게 되면 저 공식이 수십배는 복잡하게 나옵니다. 공과 나와보신 분들이라면 정지한 상태에서의 계산과 이동 중의 계산이 얼마나 다른가 알고 계실겁니다. 동역학 배우신 분들이 계신지 모르겠는데 동역학 모르시는 분들 있으면 서점 가서 동역학 책 한번 열어보세요. 신세계가 있을 겁니다. 단순히 동역학 하나만 예로 든 겁니다.

    정역학, 동역학, 유체역학, 열역학, 고체역학, 열전달, 기구학, 기계 설계, 화학관련 역학, 지구학, 지질학, 공기역학 등등 실제 생활에서 적용되는 수많은 역학들이 가상 세계에 구현이 되어도 우리가 느끼는 실 세계의 모습을 정확하게 구현을 못합니다.
    실제 이런 역학은 변수를 단순화 시켜서 계산하게 편하게 만들기 때문이죠. 실제 현상과 꽤 차이가 나는 것이 많습니다.

    농업, 산림, 수산학, 화학, 식품, 천문, 지구, 건축, 금속, 토목, 해양, 기계, 전기, 섬유, 재료, 의학 등등 세계를 구현하려면 엄청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부 동원되야 할 정도로 큰 작업이 됩니다.

    이 모든 분야와 역학의 전문가를 모아서 자료를 만들고 그걸 데이터화 하려면 또 그만한 프로그래머가 있어야 하고 이걸 데이터화 한다는 것이 말이 쉽지........ 몇십년이 걸릴지 모르겠네요..
    가수면도 되고 데이터가 완성 되었다고 치면 리얼 가상 게임의 기반은 마련 된 것이겠죠.

    기본 데이터가 쌓였다고 보고 통신 산업도 그만큼 발달 되어 있어야할 겁니다. 지금 수준의 최소 몇만배의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어야지 저 수 많은 데이터를 소화할 수 있겠죠.
    물론 서버 용량도 엄청 나게 늘어야 데이터를 감당할 수 있을 겁니다.
    이 것은 발전 속도가 빠른 관계로 십년 안에 해결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다음은 책임 소재랄까.. 사회와 법적으로 넘어가야겠죠.
    전에 구글에 대한 이야기를 했죠? 무인 자동차...
    사고 나면 책임 소재를 누구에게 넘겨야하나?
    서버 문제로 가수면 사람이 죽어버린다던가 전기적인 문제도 있겠고.. 게임에서 칼 들고 설쳐보니 실 생활에서도 하면 되는구나 해서 칼 들고 설치다 사람을 죽인다던가....
    매번 사람이나 괴물을 칼로 쑤시고 베고 하는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반드시 바르게 유지할 수 있다고 볼 수는 없겠죠.. 정신 병원에 가야하는 사태도 일어날 수 있겠고..

    게임 다 만들어 놓고도 이런 문제들 때문에 사회적으로 법적으로 준비한다고 또 몇년... 지나고...




    변화를 두려워 하는 사람들에게 발전은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네, 분명히 변할 겁니다. 십년 전에 우연히 보았던 기술들이 지금 현실로 펼쳐지는 것처럼 기술이 쌓여가면서 점차 변할 겁니다.

    그래도 가상 현실은 제가 죽기 전에는 못 보지 싶네요..ㅎㅎㅎㅎㅎ
    물론 최대한 단순화 단순화 시켜서 여러 물리 법칙을 적용 시키지 않은 짝퉁 세계는 경험해볼지도 모르겠네요.

    다만 지금 여기서 댓글 달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애니에서 소설에서 나오는 그런 정도로 완성도 높은 게임은 저 죽을 때쯤?? 경험해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공각기동대 처럼 사람의 뇌를 데이터 해서 인공 뇌로 옮기는 기술이 더 먼저 나올지도 모르겟네요. 아무래도 가상 세계를 싸그리 만드는 것보다 현실 세계에 어떠한 한 두가지 기술이 적용 되는 것이 더 빠를 테니까요. 그렇게라도 안 죽고 버티면서 가상현실 게임을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그런데 내 뇌의 데이터를 모두 인공 뇌로 복사하면 인공 뇌는 내가 살아있는 걸까요? 다른 어떤 놈이 사는 걸까요? 내 몸에 있는 나도 난데... 복사해서 하나 더 생기면 그 놈은 머지?? ㅋㅋ

    아무튼 그런 가상 현실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언제가는 될 겁니다.
    제발 저 죽기 전에는 만들어주세요~

    쓰다보니 너무 기네요... 이거 글이 다 올라갈지도 모르겠습니다.

    3000자 압박에 두번 시달리고 세번에 나눠서 올려요...
    왠만한 소설 한편 써버렸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3.05 03:13
    No. 13

    넘 길어서 그냥 지나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패턴파인더
    작성일
    13.03.05 05:06
    No. 14

    저도 SF와 판타지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또 이공학도로서 관심이 많이 가는 분야가 바로 가상현실입니다. 그 때에는 이미 게임이라는 개념을 벗어난, 완전히 다른 시장의 개념이 되어 있겠지요. 그런 강력한 도구는 이미 게임의 기능 그 이상을 품을 겁니다. 생체적 죽음이 다해도 특정 인물의 뇌 움직임이 기록된 데이타가 있다면 그 인물은 가상현실 내에서 NPC로 존재할 수도 있죠. 물론 영혼이 없기에 철학적으로(유신론 진영) 살아 있는 건 아닐 겁니다.

    다비스님의 글을 읽어보았는데 매우 유익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사실 50년 후에 가상현실이 설사 구축된다 하더라도 알파-프로토 타입 버전이겠지요. 지금 소설에 나오는 안정화된 버전은 아닐 겁니다. 기술의 개발 면에서나 안착 면 둘 다에서 말이죠.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recursive AI를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뇌를 흉내낸 기기를 먼저 만들어, 그 기기가 가상 현실 구축을 위한 초월적 데이타 수집을 시작하는 것이 첫 주춧돌 작업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인간의 능력은 놀랍지만 인간의 능력이 창조해낸 도구의 능력들 또한 경이롭지요.
    또한 하나, 하나 조각을 수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만 아주 큰 단위부터 세부적으로 들어가는 것도 또 다른 접근일 겁니다.

    얼마 전 MIT 연구진은 우주가 실제 지능체의 디자인에 의해 설계된 '프로그램'의 특성들을 다분히 지닌다고 했습니다. 결국 빅뱅이 시작이든, 어떤 다른 가설이 시작이든, 우주는 '지능적 존재'의 'intelligent design'을 통해 형성됐고 지금도 그 특성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유신론 아니면 데카르트의 악한 천재론이 대응되는 답이겠죠.

    이처럼 큰 틀에서 작은 조각들을 찾아가는 것도 한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그 날을 볼 수 있다면 참 기쁠 것 같아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키루미
    작성일
    13.03.05 09:40
    No. 15

    삼성을 너무 믿지마세요 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3.03.05 13:37
    No. 16

    달조도 소아온도 문피아의 글이 아니라 강호정담에 어울리는 내용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Ramei
    작성일
    13.03.05 14:08
    No. 17

    100년은 있어야 하지 않을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갈드
    작성일
    13.03.05 15:19
    No. 18

    모름지기 모든 매체가 그랬듯......
    엄청난 포르노 컨텐츠가 뜨면 금방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ㅋㅋ
    (기본적인 기술력이 받쳐준 후의 이야기지만...)
    '춘화', '춘서'가 그랬고.. (인쇄술 발달)
    '빨간 비디오'가 그랬고.. (TV, 비디오의 발달?)
    'O양 비디오'가 그랬듯이 말이죠.. (인터넷 광랜의 발달)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SbarH
    작성일
    13.03.05 16:14
    No. 19

    결국 언젠가 개발은 될텐데 그게 저희가 죽은뒤냐 죽기 전이냐의 문제로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13.03.05 18:53
    No. 20

    장애인님들 덕분이라는 구절이 왠지 보기 싫네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행복이좋아
    작성일
    13.03.05 23:42
    No. 21

    제 입장에서는 장애인님들은 왠지 비꼬는듯한 기분이 들어서 장애인분들이 그나마 더 나은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아틀락나차
    작성일
    13.03.05 19:02
    No. 22

    10년은 무리고 20년 정도면 노려볼만 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지금 기술 발달의 수준으로는 따라잡기 힘들 것 같내요. 어디 천재라도 튀어나와서 그걸 갈아버리면(...) 모를까,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3.05 21:02
    No. 23

    그런 쪽엔 무지한 저로썬... 그냥 바라는 게 다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똑딱똑딱
    작성일
    13.03.06 00:49
    No. 24

    30년이 면 충분할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굶주리다
    작성일
    13.03.06 03:46
    No. 25

    국내 모 대기업에서는 증강현실기술이 실험단계에 있다고 들었습니다.
    다비스님이 말하신대로 실용화에 걸리는 시간을 생각하면 고작해야 홀로그래픽 핸드폰 정도가 나오는 것도 10년은 걸릴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3.06 04:59
    No. 26

    다른건몰라도 국을에서 쓰는피씨인지 스마트안경인지 폰인지 컴퓨턴지..시범운행중이라던데...
    뉴스에시 얼핏 봄..
    그리고 윗분의어떤분말대로 변화를두려워하기때문에 안될지도...
    그리고 아이폰이나 여러가지 폰들...디자인은 몇년전에나왔는데 상용화는 몇년후에한데나?
    스마트폰들의 경우에도 신형이미 만들어놓고 제고털고 이익더챙기려고 늦게늦게내놓는다는 소리도있고...
    기업들 너무믿지말라는 소리를 들은것같기도하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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