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입니다.
섣부르고 또 어쩌면 무례한 멋대로의 추측일수도 있겠지만 장르 소설에 관심많고, 또는 직접 쓰고 계신 분들은 나름대로 아이디어에 대해서 자신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몇 개쯤 가지고 계실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언제부턴지는 모르겠네요. 그 아이디어라는 것에 자신감을 잃은것 같습니다. 어떤 소재의 내용을 써야할 지 모르겠고, 멍하게 모니터 앞에 앉아서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 까지 머리를 혹사시키는 생활만 반복되고 있네요.
대놓고 소재 구걸하기는 죄송하고, 요즘 들어서 초능력이라는 것에 대해서 끌리고 또 그것을 소재로 소설을 한 번 써보고 싶은데 혹시 여러분이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 초능력이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순간이동? 등과 같은 제법 널리 쓰인 능력들을 제하고, 뭔가 특이하거나 독창적인 재미있는 능력 뭐 없을까요? 자신이 소설 속의 주인공이라면, 세계나 우주급의 과다 스케일의 능력은 제외하고 어떤 능력이 있으면 좋을까요? 재밌을까요? 아니면 그냥 적선하듯이 묵히고 계신 소설 소재, 아이디어 하나 주셔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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