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홍보를 해야하긴 해야하는데 어느 정도 분량을 쟁여놓고 해야하나...

현재 고민중입니다.

대략 50편 정도 써서 올리면 이제 홍보를 시작해볼까~ 생각중이지요.

거의 일일 연재를 하고 있지만 홍보부족 때문인지 리플이나 선작이나 히트도 적지만 그런 것들에 굴하지 않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실 홍보라는게 쿨타임이 일주일이니 선뜻 홍보하기가 꺼려지는 감이 없지않아 있더군요.

다른 분들은 홍보를 어떻게 하십니까?

[풍심]

홍보 안합니다. 해봐야 효과도 미미합니다. 어차피 연재글 올리면 오늘의 베스트(오베)라던지 최신목록의 위에 위치해서 작품이 노출되기 때문에 그렇게 자연스러운 홍보를 이용합니다.
연재분을 올린후에 24시간을 기준으로 선작수, 조회수등이 계속 상승하는 추세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연재를 빠르게 가져가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하락하는 추세라면 글에 문제점이 있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문제점을 찾아서 수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순백의사신]

저같은 경우는 크게 하락하는 추세도 아니고 크게 상승하는 추세도 아닙니다. 계속 거기서 거기랄까; 변동이 없어요;

[테시우스]

음 저와 비슷하시군요. 홍보의 문제라...
일단 제가 순백의사신님 글을 선작후에 틈틈이 지켜 보면서 댓글을 달아 드리지요 ^^

[순백의사신]

저도 다른 분들 작품을 한번 씩 보면서 글을 재조명 해봐야할것 같네요. 일단 다른분들 글을 읽다보면 못쓴 부분을 어느정도 감지가 가능하니 말이지요.

[풍심]

일일연재를 하는데도 변동이 없다면 약간 문제가 있을 것 같은데요. 연재보다는 재조명 하시는데 저도 한표던집니다. ^^;

[돕씁]

매너 있으시네요. 저도 자추나 홍보를 하려면 최소한 50편 이상은 되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요즘 보면 10편도 안되는 소설을 홍보하시니 홍보글을 잘 클릭하지 않게 되서....
우선 자기가 좋아하는 소설의 추천글을 쓴다고 상상해 보세요. 과연 어떤 취향의 독자들이 내 소설을 즐겁게 읽을 수 있을까? 어떤 점이 내 소설의 장점일까? 홍보전에 본인 소설을 제3자 입장에서 쭉 읽어보신 뒤 남 소설 추천하듯이 특징을 잡아내서 제목을 만드신 뒤, 홍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ex)노가다 겜판, 눈물나는 망케키우기, 아기자기한 모험, 먼치킨따윈없다! 기묘한 이야기들 등등..) 그리고 내용 첫 문장에 판타지, 퓨전, 게임, 뉴웨이브 등등의 장르를 소개해 주시고, 독자들이 글을 읽는데 재미를 반감시키지 않는 정도에서 줄거리를 간략하게 소개해 주세요. 너무 소개하면 재미가 없는 게 사실이지만, 작가분들은 독자의 재미를 반감시킬까봐 걱정하는 마음이 아무래도 크다보니 줄거리를 너무 간소화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 경우 도대체 뭘 믿고 이 글을 보라는 건지=_= 당혹스러워집니다. 주인공 소개도 간략하게 해주시고요(성별,등) 줄거리도 프롤로그~1,2편 정도만 소개하는게 아니라 재주좋게 연재분량 중간정도까지의 줄거리를 대략, 간단하게 소개시켜 주세요.
전 홍보에 긍정적인 입장입니다. 작가분이 제대로만 써주신다면 좋은 소설 만날 수 있거든요. 첫 홍보이시라면 선작, 꾸준히 읽을 독자층을 확보하고 싶으시겠지요. 그러니 첫 홍보는 이렇게 시작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돕씁]

ㄴ생각보다 베스트 체크 안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리고 베스트 소설들을 별로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구요. 그러니 소설 특징을 잡아내서 제목으로 독자층을 공략하세요. 전 이 게시판을 통해 소설 선작을 주로 하기 때문에...=ㅅ= 그리고 제목에 (50편)<-이렇게 분량 써놓으시면 좋을 거예요. 우선 비축분이 어느정도 된다는 거니까 글 클릭을 하게됩니다.

[순백의사신]

역시 50편정도 써놓은 다음에 새로 수정하고 재조명을 한 후에 홍보를 하는 것이 좋겠군요.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피하지마요]

앞에서 돕씁님이 말씀하신거지만, 저도 홍보 신뢰 안합니다.
거창하게 달아놓았길래 가봤더니 기껏 10여편...안습이죠.
저같은 경우엔 책을 봐도 1권정돈 봐야 안심을 하는편이라...
몇페이지만 보고 선택했다가 피토할뻔 한적이 많아서요.
연재도 20~30편은 봐야 이걸 선작 할까 말까 고민합니다.

[훔바바]

완결해도 20편 안팎에 끝나는 로맨스는 ;;;ㅠ
어차피 홍보는 안하지만 50편 이상이라는 말에 혼자 울컥 했습니다 ;;
울컥이라 함은...부럽다는 거지요 ㅠ
건필 하세요!

[선행자]

50편이상 홍보나 추천.... 좋은 생각이라고.. 이치에도 맞고.... 10편이야 추천, 홍보는 장난도 아니고..... 홍보 함하세요...

[돕씁]

훔바바/ 20편 완결or 완결예정이라면 그렇게 적어주시면 좋아요! 짧은 소설을 완결로 읽을 수 있어서 오히려 좋은걸요. 홍보에서 편수 적은게 문제가 아니라...ㅠ_ㅠ 최소 백오십편 이상은 갈 소설을 10편도 안쓰고 3편, 5편쓰고 홍보하는 게 매너가 없는 거라고 생각해서요.

[TheJob]

전 홍보를 하고 싶지만, 해도 문제, 안해도 문제입니다.
홍보하자니, 타 소설에 비해 떨어지는 실력에 주저하게 되고,
조회수가 낮으니, 홍보하고 싶고...

노력밖에는 답이 없군요 끙~

[PocaPoca]

전... 5편만되도 홍보는 좋아요.^^;;
다만.. 50편 분량의 비축분을 보유하고 계시거나
어느정도 수준의 가닥을 잡고 계시다면야...
홍보만 하시고 연중하시는분들도 계셔서요..ㅠ.ㅜ

[캄파넬라]

저는 20편 부터 홍보 하려고 합니다.

[순백 검결]

전 이제 33편 입니다만,
글쎄요. 전 일주일에 한번씩 꼬박꼬박 홍보 챙겨서 합니다.

저에겐 나름 효과가 좋던데요;;; 이상하군요 -0-